진안군 부귀면(면장 조봉진)은 지난 25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2동(동장 이영순)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진안고원의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작년 11월 부귀면과 삼성2동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처음 직거래 장터를 연 뒤로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번에는 삼성2동에서 추진하는 선정릉 문화거리 축제 기간에 맞춰 봉은사로 68길 일원에서 진행하여 더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날 장터에서는 부귀면의 30대 젊은 청년농가들도 참여하여 생강청, 버섯큐브, 새싹삼, 딸기 등 30여가지 품목을 판매하고 무진장축협의 흑돼지고기도 선보였다. 또한 농산물 홍보와 함께 시식·시음 행사도 진행하여 소비자들이 직접 맛보고 믿고 구매할 수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농업인은 “이번 직거래장터로 서울시민들에게 진안군의 신선한 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직거래 장터 행사를 열면 적극 참여 하고싶다”고 말했다. 조봉진 부귀면장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진안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대환, 양옥연)는 관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 41세대에 밑반찬꾸러미(돼지고기메추리알 장조림, 무생채, 소세지 부침)를 직접 만들고 나누는 ‘행복더하기’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행복 더하기 행사는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이 소외계층에 밑반찬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중점 프로젝트 사업으로 이번 봉사는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케어뱅크사업’후원으로 열렸다. 특히, 외부 이동이 힘들고, 가족의 돌봄이 부족한 이웃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일상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모니터링하고 문제해결도 위원들이 함께 해나가고 있는 주민중심 마을복지 실천 활동로서 관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옥연 위원장은 “바쁜 철이지만 우리를 기다리고 계실 어르신을 생각하면 다른 일을 제치고라도 팔 걷고 나서게 된다. 위원들의 정성이 담긴 밑반찬 꾸러미를 들고 찾아가 잘 지내고 계시는지 얼굴을 뵈면 안심이 된다”며 “지속적으로 추진해 필요한 분들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가 24일 밑반찬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 사업은 농촌의 고령화로 식사해결이 어려운 독거노인이 증가하고 있음을 안타깝게 여긴 부귀면 지사협에서 지난 2021년부터 올해 4년째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특화 협력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밑반찬 지원대상자는 독거노인 및 생계 위기를 겪고 있는 30가구이다. 지사협은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마을 이장 및 지사협 위원들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또한 지사협 위원들은 질 좋은 반찬을 위해 식재료를 직접 선별 및 구매했고 일부 식재료는 진안 다비축산(대표 유민재)과 농업회사법인 늘푸른(대표 김정학)으로부터 돼지고기와 메추리알을 후원받아 식재료로 활용하기도 하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배추김치, 돼지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멸치꽈리고추볶음 반찬을 지사협 위원들이 각 가정에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박영춘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밑반찬 나눔사업은 저소득 가구원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원이다. 따라서 1회성으로 끝나기보다 주기적・연속적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사각지대의 대상자를 지속 발굴하고 사업의 규모를 확대하겠다”라
전북 진안군 백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홍규자)는 지난 23일 관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른 아침부터 밑반찬 마련을 위해 모인 부녀회원들은 여름철 건강에 소홀해질 수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을 들인 밑반찬 마련에 나섰다. 밑반찬 완성 후에는 관내 홀몸 어르신 50여 세대에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직접 방문 전달하며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홍규자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에 적극 동참해준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데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부귀면은 23일 농번기가 도래함에 따라 일손이 부족한 고령의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은 부귀면, 건설교통과, 환경과 직원 등 15여명이 오룡리 소재의 인삼밭을 방문해 인삼 딸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인삼 딸 제거는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해야 하는 만큼 손이 많이 가는데, 이렇게 직원분들이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조봉진 부귀면장은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농민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부귀면민들이 농사를 짓는데 있어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상전면은 21일 바쁜 영농철을 맞아 고령이나 사고 등의 이유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와 고추 지주목 세우기, 사과 적과 등의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상전면 행정복지센터 및 군 안전재난과 직원 20여명이 2개의 팀으로 나눠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고추 지주목 세우기는 고추 지지대를 땅에 깊이 박아야하는 만큼 힘이 많이 필요한 일이고 사과 적과 또한 일일이 손으로 사과를 솎아내야 하는 번거로운 작업이기에 일손돕기가 필요한데 직원들의 동참이 농가의 일손을 덜어줬다. 지사마을 농민 추병규(62세)는 “고추영농 면적이 많아서 시기적으로 지주목 세우기가 꼭 필요했는데 직원들이 열심히 도와준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고마음의 뜻을 전했다. 이옥순 상전면장은 “이번 일손돕기는 조금이나마 농민들의 어려움을 알게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항상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어려움울 겪고있는 농가를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망을 밝혔다.
진안군 주천면 21일 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30여명이 참여해 아름다운 지역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승인을 받아 용담댐 홍수조절 용지에 코스모스 육묘 1,600본을 식재해 친환경 경관 단지 조성을 통해 도로 주변의 친수공간 이미지 제고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지난해에도 주천면은 새마을 부녀회 등 지역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약15,000㎡의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 주민 및 내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강진석 주천면장은 “농번기임에도 지역단체가 함께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고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협의체)는 21일 백운면 80세 이상 어르신 40세대에 건강 간식을 배달했다. 이날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ㆍ맞춤형 복지팀은 직접 어르신 댁에 방문해 건강 간식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이웃 돌봄을 실천했다. 지난해부터 시행한 어르신 건강 간식 꾸러미 배달사업은 거동불편 어르신,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틈새 영양 간식 지원으로 정기적 안부 확인, 고독사 예방 등 사회적 고립 위험 요인을 해소할 수 있어 지역돌봄을 강화하기 위함으로 올해도 지속 추진하게 됐다. 백운면 협의체 박희곤 위원장은 “관내 어르신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사회 안정망을 구축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우석)는 21일 경관 조성을 위해 진안고원시장상인회 등 50여명과 환경정화 행사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깨끗하고 청결한 진안읍 내 경관 조성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은 물론 시장 상인회 및 진안읍 행정복지센터 직원까지 정화 활동 및 캠페인에 참여해 다시 찾고 싶은 진안 거리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 참여자들은 진안시장 ~ 진안 고향마을 하천변 및 도로변을 정화하며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였고 깨끗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노력하자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우석 주민자치위원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주민자치 위원 및 진안 상인회, 진안읍 행정복지센터에 감사드린다”며 “깨끗한 환경조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진안사랑봉사회(회장 안정기)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마령면 저소득 독거노인 집에 쾌적한 주거 공간을 선물했다. 대상 가구는 천정 및 벽 곳곳에 곰팡이가 피어 있는 상태로 지내고 있어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되어 있었다. 참석 봉사단원은 벽지와 장판을 깨끗하게 교체하고 집 안팎을 청소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안정기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한 주거생활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봉사를 통해 이웃이 이웃에게 더욱 더 많은 관심을 갖는 봉사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마령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기부 문화가 더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