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예방 접종 위탁의료기관 요일제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23일 현재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이 88.7%를 보이며 사전예약 규모가 감소됨에 따라 백신 잔량을 줄이고 효율적인 접종기관 운영을 하기 위해서다. 요일제 운영에 따라 지역 내 7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선택 요일 지정 후(최대 3일/주) 해당 요일에만 접종 가능하다. 단, 오는 3월 6일까지의 기 예약자는 접종 요일 관계없이 예약 일에 접종 가능하고, 그로 인한 잔여 백신 접종(당일접종)은 가능하다. 이어 7일부터는 위탁의료기관의 선택 요일에만 접종이 가능하며 비 선택 요일의 기존 예약자는 일정을 변경해야 한다.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 김미화 팀장은 “의료기관이 지정한 요일에만 접종을 함으로써 접종기관 운영을 효율화 해 실 접종자 감소 없이 백신 잔량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면역 저하자(암 환자, 장기이식환자 등)를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4차 접종을 시작했다. 이외 대상자는 18세 이상 성인 중 3차 접종을 완료한 면역 저하자로,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 뒤 화이자·모더나 백신 등을 접종받게 된다. 다음 달 초부터
제11대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석진숙 회장(65세, 무주읍)이 선출됐다. 석진숙 회장은 2015년 무주군농가주부모임 부회장을 시작으로 2018년 농가주부모임 회장, 2019년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사무국장 등을 지냈으며 올해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3년간(2022~2025) 단체를 이끌게 됐다. 석진숙 회장은 “부족한 점이 많은 제가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라며 “혼자 꾸는 꿈은 단지 꿈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는 말을 되새기며 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산하 10개 단체를 하나로 결집시켜 우리 군의 양성평등을 위해 힘쓰고 소외 이웃들을 향한 봉사와 나눔에 보다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는 뜻을 전했다. 1986년 활동을 시작한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10개 단체, 1,227명)는 여성단체 간의 상호협력과 친선을 기반으로 군민들의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르신 돌봄 및 구석구석 돌봄 사업 추진, 명사초청 아카데미 및 무주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여성인권지킴이단 운영을 비롯해 김장과 연탄 나눔, 밥 차를 통한 도시락 전달 등의 봉
무주군이 올해도 치매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치매조기검진’을 확대 실시하는 등 치매극복을 위한 다양한 치매관련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선별검사 결과 치매고위험군(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나 경도인지장애)이 전문의에게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신경정신과 전문의를 협력의사로 위촉해 매월 둘째, 넷째 주 월요일 오후에 진단검사를 진행한다. 좀 더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한 사람은 협약병원과 연계해 혈액검사, 뇌 영상촬영 등 3차 감별검사를 한다. 협약병원 방문 치매조기검진 송영서비스도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협약병원 치매검진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일 경우 무주군치매안심센터에서 검진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군은 올해도 치매조기검진 확대에 이어 군민 맞춤형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무주군의 경우 전체 인구 중 만60세 이상이 45%를 차지하고 노인인구가 매년 증가하는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를 보이고 있다. 노령화에 따라 지역의 치매유병률 또한 높아지고 있는 실정(2017년 9.8%, 2021년 10.28%)이다. 치매의 조기발견은 중증화를 예방할 수 있는
전북은행 무주지점과 NH농협은행 무주군지부가 설날을 앞두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과 이경호 무주지점장은 무주군청을 찾아 “무주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면서 선물 꾸러미 15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전북은행 이 부행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선물꾸러미를 마련했다”라며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같은 날 NH농협은행 무주군지부가 삼겹살과 목살 등 고기가 담겨진 꾸러미 40세트를 무주군에 기탁했다. 오영석 지부장은 “무주지역 사회적 취약계층 이웃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설맞이 나눔 차원에서 꾸러미세트를 기탁하게 됐다”라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연휴를 보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올 설 명절을 맞아 군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내실 수 있도록 성품을 기탁해 감사하다”라며 “코로나 19로 가뜩이나 어려운 살림에 이중고를 겪고 있는 군민들이 더욱 힘을 얻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위한 담배 연기없는 청정 무주를 만들기 위해 2022년 흡연예방 및 금연환경조성 계획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흡연자를 위한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기로 했으며, 금연을 하고자하는 이들을 위해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 행동강화물품, 금연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보건의료원까지 방문하기 힘든 각 읍·면에 거주한 금연시도자들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방문 간호사를 통해 금연상담을 할 수 있도록 금연클리닉 문턱을 낮췄다. 이밖에도 비흡연자를 위해 금연시설 및 금연구역에 대한 재정비를 마치고 지도점검 및 금연홍보 활동 등을 지속 추진하면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흡연의 해로움은 담배 피우는 당사자(1차흡연)에 한정되지 않고, 흡연자 가까이에서 연기를 마시는 사람(2차 간접흡연), 담배연기를 직접 맡지는 않지만 몸·옷·커튼등에 묻어있는 담배의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경우(3차 간접흡연)등 비흡연자의 건강에까지 피해를 남긴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매년 약 600만명이 담배로 인해 사망하고 있으며, 그중 60만명 이상은 간접 흡연노출로
무주군보건의료원이 2022년 추진하는 각종 의료 및 건강소식과 정보를 담은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는 무엇을 할까요?’ 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책자는 46쪽 양장본으로 발간됐으며,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한 정신건강복지센터, 예방접종, 어르신 건강증진, 감염병관리, 무료결핵검사, 장애인 지원, 국가검진과 모자보건 등 분야별로 상세하게 정보가 수록돼 있다. 이에 군민들은 이 책자를 통해 건강 및 의료 분야에 대한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100세 시대를 맞는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보여 군민들의 관심도가 높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사를 비롯한 치매환자 등록, 치매교육, 치매 가족교실운영,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으며, 치매에 관련된 궁금증을 책을 통해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무료 우울증선별검사를 비롯해 정신질환 및 자살위험군 등록, 치료비 지원 등이 안내돼 있으며, 예방접종 부분에선 만12세 이하 대상 결핵, B형 간염 접종 등을 알 수 있도록 편찬했다. 이밖에 어르신건강증진 분야에서는 노인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 및 고혈압 및 당뇨병 합병증 안저검사, 노인의치 지원과 실명
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건강가득 소득농업’ 실현을 위해 2022년도에 추진하는 17개 시범사업에 참여할 희망자에 대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내년 1월 21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대상사업은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소득작목팀에서 추진하는 반딧불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사과 병해충 예찰방제 시범 △기능성 반딧불사과 생산 시범 △과수 인공수분용 꽃가루 지원 사업을 펼친다. 기상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복숭아 세균병 초기방제 지원 △햇빛차단망 적용 노지과원 일소피해 저감 시범 △디지털농업 사과 자동화 기술 시범 △관수시설 활용 과수 동상해 방지기술 보급시범 사업 △과수 서리피해 예방 재배환경 개선 시범 사업을 역점 추진한다. 또 시설채소 및 특작분야를 위한 △중소형 수박 생력화 수직재배 시범 △여름 찰토마토 명품화 재배 시범 △딸기 상토절감 화분재배 시범 △오미자 가뭄극복을 위한 자동관수시설 시범, △기능성 꾸러미 산채류 생산 시범 △인삼 전용 차광비닐하우스 재배 시범 △우리품종 화훼 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연구개발팀 사업인 △천마 유성자마 생산 시범
무주군농업기술센터가 2022 농정소식과 정보를 담은 책자를 발간해 농업인들에게 배포한다. 영농소식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인들에게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청내 농업관련 부서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원(시범)사업 및 주요 업무, 변화된 농정시책 등을 보다 쉽게 농업인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2022년 농업지원사업 이렇게 추진합니다’ 책자를 발간하고 27일 각 읍·면사무소와 농업관련 부서에 배부했다. 농업인들은 28일부터 읍·면행정복지센터와 농업인상담소, 농업관련 부서에 방문하면 따끈한 책자를 받아볼 수 있다. 무주군 농업관련 부서인 농업지원과, 기술연구과, 농업정책과, 농촌활력과, 산림녹지과의 각종 지원사업과 주요업무를 책자에 담았다. 책자는 175쪽으로 △반딧불농업대학△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운영△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청장년 귀농인 영농지원 사업△농업기계 임대사업 등 농업정보와 관련된 내용들이 상세하게 수록돼 있다. 농업지원과 기술기획팀 이용기 팀장은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시범)사업과 농정시책 등을 홍보해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데 목표로 두고 있다”라
장수군과 장수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인구가 많은 수도권 소비자에게 장수의 우수 농산물을 알리기 위한 판촉전 행사에 나섰다. 장수군과 장수군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19일까지 서울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장수사과 특별판매전”을 열고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번 판촉행사는 맛과 품질이 우수한 장수사과를 홍보해 고객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장수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5일 진행된 기념행사에는 장영수 군수와 안호영 국회의원, 정연태 농협유통 대표이사, 김용준 장수농협 조합장, 곽점용 장계농협 조합장 및 관계직원들이 참석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장수군 농특산물을 홍보했으며, 장수사과 200박스 한정 할인판매 및 사과즙 증정이벤트를 현장 진행해 도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양재동 하나로마트 판촉행사를 통해 고품질 장수사과의 우수성을 도시민에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수군은 농협과 협력해 장수 농특산물이 도시민들에게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판로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올해 4월부터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를 첫 시행한 무주군이 군 단위 부문 전국 5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올해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를 평가한 결과 임산부를 위한 서비스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군 단위 좋은 성적을 받았다. 이로써 군은 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를 2천만 원을 받아 임산부와 가임여성들을 대상으로 임신‧출산‧육아 지원 사업을 펼치는 데 유용하게 사용하게 됐다.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는 임산부에게 제공되는 각종 임신지원 관련 서비스를 임시 확인 시 또는 임신 초기에 ‘통합 신청’하고 신청된 서비스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제도다. 임산부들은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시군구 보건소에 또는 정부24시 홈페이지에서 통합처리 신청할 경우 영양제(엽산제, 철분제) 출산 지원물품 등을 택배 서비스가 제공돼 임산부들의 편의를 돕는다. 택배비용을 임산부가 부담하지만 요금을 할인해 준다. 기관 방문을 최소화해 보건의료원 방문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면서 이동거리를 최소화 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무주군 보건의료원은 증명서발급과 현물 수령등이 필요한 경우 온라인 출력과 택배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방문 불편을 해소시켰다. 또 무주군보건의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