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자연특별시 무주’의 새로운 전략사업 및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무주 미래비전 프로젝트 추진단’을 구성 ·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생명, 문화체육관광, 인구・교육, 산업・경제, 환경・산림, 지역발전・SOC 등 6개 분과로 구성된 무주 미래비전 프로젝트 추진단은 최정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각 실・과 부서장 등 115명이 활동하게 된다. 부서 간 협업을 기반으로 자연특별시 무주군의 주요 현안 해결과 지속 가능한 비전 실현을 위한 대형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발전 전략 수립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발굴한 사업은 전북도 및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해 상향식(보텀업 Botton-up) 정책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지난 11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생명 분과와 문화체육관광 분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분과별 발굴 사업에 대한 공유와 추진 타당성 등이 논의됐으며 13일에는 인구・교육, 산업・경제, 환경・산림, 지역발전・SOC 분과 보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보고회를 토대로 분야별 정기・수시 회의가 진행되며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정책 간담회를 통해 사업의 논리성과 타당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
무주군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무료 순회 진료가 4월 19일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는 무주군이 지난 2021년 서울대학병원 강남센터와 체결한 의료사회공헌사업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무주군에 주소를 둔 의료취약계층과 기저질환자 등 의사 진료를 필요로 하는 주민 2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받는다. 무주군에 따르면 내과를 비롯한 이비인후과, 안과, 부인과, 치과 등 과목의 진료와 함께 X-ray, 초음파, 혈액, 부인과검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검사자 중 2차 검사가 필요한 의료급여대상자,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우에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에서 무료로 정밀 추가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필요 시 서울대학교병원(본원) 입원 및 수술도 가능하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보건행정팀 유상철 팀장은 “무주군에서는 받을 수 없는 검사와 진료를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의료진으로부터 직접 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무엇보다도 2차 진료로의 연계가 가능한 검진인 만큼 평소 건강 관리가 힘들었던 분들이 꼭 참여하실 수 있도록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2021
무주군이 군민안전보험을 시행해 군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군민안전보험은 불의의 재난·사고 피해를 입은 군민을 구제하기 위해 시행 중인 것으로 올해는 사회재난 사망 시 보장 금액을 2배로 확대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해당 부분의 기존 보장 금액은 1천만 원이었으며 올해부터는 화재를 비롯한 붕괴, 폭발 등 사회재난으로 인한 사망 시 2천만 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박각춘 과장은 “군민안전보험이 예기치 못한 사고와 재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과 가족들이 다시 일어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들어 보완하거나 또 활용,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서 지난 2019년부터 시행 중인 군민안전보험은 무주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군민(외국인 포함)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보장받을 수 있다. 사고 당시 무주군민이었다면 현재 주민등록 소재지는 물론, 사고 발생지역과 상관없이 보장 항목별 한도 내에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주요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일사병·열사병 포함) 사망, △사회재난(화재, 붕괴, 폭발 등) 사망, △농기계 사고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폭발, 화
무주군이 농기계 임대 및 순회 수리(교육)를 비롯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로 부족한 일손을 거들며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잔가지 파쇄기, 동력운반차 등 농기계 78종 487대를 보유하고 있는 무주군은 올해 무주 본소(상시 운영)를 비롯한 무풍과 안성 분소(월~토요일 운영) 3곳에서 임대 사업을 진행하며 하우스와 밭 정지 작업을 비롯한 사료작물 수확 등 11종의 농작업을 대행한다. 또 330종 19,662점의 부품을 실은 3.5톤 무상 수리 차량이 농기계 수리점이 없고 교통이 불편한 원거리 마을을 돌며 경운기와 관리기, 방제기, 예초기 등의 소형 농기계 수리와 안전교육을 병행한다. 오는 8월까지 설천면 월현마을 등 80개 마을을 순회할 예정으로 자가 정비 기술을 비롯한 올바른 농기계 작동법, 그리고 안전 수칙 등을 공유하게 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업기계팀 배진수 팀장은 “농기계 임대 및 농작업 대행, 순회 수리 관련 사업은 고령농과 여성농이 많아지고 있는 지역의 현실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올해는 농가 이용률을 높이는 데 주력해 농가에는 실질적인 도움을 안기고 농업경쟁력 또한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무
산림 규모가 전체 면적의 82%를 차지하는 무주군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봄철 2.1.~5.15. / 가을철 11.1.~12.15.)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은 올해 ‘국민 모두가 누리는 숲’ 조성에 매진할 방침으로 산불 감시 및 진화대 91명을 본부 및 산불 취약지 등에 배치하고 입산 통제구역 관리를 비롯한 소화 시설 설치·점검에 나서는 등 대응체계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또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6개 읍면 151개 마을) 캠페인’을 통해 3월 산불의 주요 원인인 ‘소각’ 근절에 힘쓰고 있으며 산불진화차량 활용한 ‘산불조심’ 가두방송도 진행 중이다. 산불 취약 지역에 무인 감시카메라 7대를 운영하고 주요 시설물 근처 화재 시 초기 진압을 위한 산불 소화 시설도 설치·점검하고 있다.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에는 입산통제구역(5,244ha, 등산로 폐쇄 구간 39.5km) 관리에도 집중한다. 지난 6일에는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해 봄철 산불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무주군 최정일 부군수를 비롯해 무주경찰서와 무주소방서,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무주국유림관리사무소, 한국전력공사 무주지점
무주군 무주읍에 소재해 있는 레미콘‧아스콘 제조업체 ㈜두리로드가 지난 7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 무주군수)에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강동진 대표는 “무주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한 사람으로서 지역발전과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무주군의 장학사업에 뜻을 보태게 돼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이 한우 고급육 생산에 주력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 “축종별 맞춤형 미네랄 블록 가축 생산성 향상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대상은 지역 내 한우사육 농가다. 축종별 맞춤형 미네랄 블록은 국내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건초를 첨가한 국내 개발 미네랄 블록으로 무주군은 시범사업을 통해 사료 효율을 개선하는 동시에 한우 품질 및 생산성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또 2021년도 축산원에서 연구한 국내산 미네랄 블록의 축종별 배합비와 그 조제 기술을 바탕으로 축종별 사료 급여 프로그램 및 사양표준을 활용한다는 계획이어서 그 효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친환경기술팀 강혜경 팀장은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사업 추진으로 한우 번식 효율과 수태율 증진까지도 기대하고 있다”라며 “양질의 사료 공급이 가능해짐으로써 한우 농가의 생산비 절감은 물론, 실질적인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
무주군이 지난 7일 무풍면에서 시작해 25일까지 6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345KV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 건설 관련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들과 송전선로 입지 선정 과정을 비롯해 지원 내용과 대책 등의 객관적인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0일(10:00~)에는 부남면 주민자치센터, 11일(11:00~)에는 무주읍 주민자치센터, 17일(14:00~)에는 설천면 주민자치센터, 25일에는 안성면(10:00~)과 적상면(14:00~) 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된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임채영 과장은 “최근 무주군을 관통하는 345KV 송전선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까지 오가면서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군 차원에서 검토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들을 공유하고 대응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기와 상황에 맞는 적극적인 대처로 주민들의 소중한 건강과 재산을 지키는 데 행정력을 쓸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각 읍면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 사업과 관련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지난 6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이날 무주군을 찾았던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 홍성수 본부장은 ”산림이 지역 전체 면적의 82%를 차지하는 무주군은 전북, 나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중한 산림자원 창고"라며 “산림자원 조성과 임산물 유통, 산림경영 기반 구축 등 조합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의 터전이 되는 만큼 무주군 지역과 주민들에게도 각별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장학금도 무주군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안성면 공정지구(에코빌리지) 신규마을 잔여 택지(6필지)를 7일부터 분양한다고 밝혔다. 택지는 579.4㎡~720㎡ 규모로 다양하며 분양 가격도 8천8백여만 원에서 1억 5백여 원 선이다. 분양 마감은 오는 17일까지(10:00~17:00 / 공휴일 제외)로, 방문 접수(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지역재생팀)만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지역 제한 없이 분양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의 세대주면 된다. 접수에 필요한 서류는 무주군청 누리집(www.muju.go.kr->알림마당->무주소식->고시공고)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추첨은 19일 오후 2시 무주군농업과학관 2층에서 진행(신청자 본인 필참)하며 당첨자는 21일 개별 통지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김완식 과장은 “안성면 공정지구는 농어촌생활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신규마을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환경이 매력적”이라며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덕유산IC에서 2.5km 지점에 위치해 대전, 전주, 서울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안성면 소재지도 약 2km 거리라 전원주택지로는 최적지”라고 말했다. 2017년 조성된 안성면 공정지구는 총 54필지로 현재 33가구가 거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