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스키 시즌 방문객들의 안전하고 기분 좋은 여행을 위해 리조트와 구천동 일대 음식점 등 주요 관광지의 식품접객업소와 숙박업소를 지도 ·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내년 1월 말까지 음식점 등 숙박업소 270여 곳에서 진행되며 △바가지요금과 △불친절, △남은 음식 재사용, △시설 안전관리, △위생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또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된 빈대 발생에 대해서도 영업자들의 긴장감을 높이는 한편, 예방 및 대응을 위해 필요한 침구류 세탁 및 소독관리 등에 대한 현장 교육도 진행 중이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이승하 과장은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위생환경과 친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특히 이번 겨울은 그 출발선이 되는 만큼 업주들에게 ‘무주방문의 해’ 시행을 충분히 알리고 이를 계기로 무주가 관광 군으로서의 내실을 제대로 갖춰나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무주군협의회는 지난 22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1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만성 회장은 “무주로 전학을 오는 아이들도 생기고 무주에서 공부한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좋은 학교로 진학하는 걸 지켜보면서 흐뭇한 마음이 든다”라며 “장학금은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지를 받으며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회원들이 모은 정성”이라고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무주군협의회는 친절과 질서, 생활 문화 정착 등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로, 해마다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다. 같은 날 기아오토큐 무주점(대표 오정한 & 정명화)에서도 1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무주가 고향인 이들 부부는 “아이들 키우는 학부모 마음은 다 똑같다고 생각한다”라며 “무주군의 꿈나무들이 마음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24년 동안 한자리에서 숙련된 기술로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진단과 정비, 수리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자동차 판매업도 병행하고 있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 (무주군수) 은 “날마다 우리 학생들을 향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이어져 든든
무주고등학교 1학년 김유준 학생이 제13회 무주 도전 골든벨 대회에서 최후의 1인이 돼 장학금 2백만 원을 받았다. 22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관내 5개 고등학교 재학생 중 1백 명이 참여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날 골든벨을 울린 김유준 학생 외에도 2등 무주고등학교 1학년 이예린 학생에게는 교육감상(금상)과 장학금 1백만 원, 3등 안성고등학교 3학년 정세아 학생에게는 교육감상(은상)과 장학금 70만 원이 지급됐다. 20등까지의 나머지 학생들에게도 총 370만 원의 장학금이 주어져 의미를 더했다. 무주군교육발전협의가 주관한 ‘무주 도전 골든벨’은 지역의 역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도전정신을 높여 우수 지역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여러 날 준비도 하고 오늘 친구들하고 한 문제 한 문제 풀어가면서 떨리기도 했지만 재미와 보람이 컸다”라며 “올해 골든벨을 울리진 못했지만 내년에는 꼭 최후의 1인에 도전해볼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교육발전협의회 김태석 회장은 “이 대회가 앞으로 무주군 고등학생들이라면 누구라도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
장수군 계북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정관)가 ‘2024년 계북희망 트리함’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4년 계북희망 트리함’ 이벤트는 [우리면에 바란다] 카드에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제안을 모으기 위한 것으로 면은 모집한 제안을 주민자치 활성화, 주민참여예산 등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2024년 1월 5일 18시까지이며, 계북면 주민 또는 계북면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면은 주민을 위한 문화, 복지, 주민편익, 교육 등 전반적인 의견사항을 받아 2024년 1월 10일 주민자치위원회 정례회 시 회의를 거쳐 최종 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제안으로 선정되면 1등(1명)에게는 10만원권 장수사랑상품권을, 2등(1명)에게 5만원 장수사랑 상품권, 3등(5명)은 치킨 1마리씩을 상품으로 받게 된다. 이정관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발전 제안을 참고해 주민참여예산 및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계북면사무소와 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우상 계북면장은 “계북면민을 섬기는 소통행정을 계속 이어 나가고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생활민원의 신속 처리를 위해 계북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하는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년 무주군 신활력플러스사업단 성과공유회가 지난 21일 무주예체문화관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운영 성과 전시 및 발표를 통해 향후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의원들을 비롯한 사업추진 주체인 액션그룹, 청 · 장년 스타트업그룹, 코디네이터, 로컬 크리에이터, 리빙랩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1부 기념식을 비롯한 구연동화 등 퍼포먼스, 2부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액션그룹별 발표가 진행됐다. 또 ‘전북제사 1970’을 비롯한 18개 액션그룹이 천마빵, 산약초밥상 등 무주군 농 · 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다과와 음료 등의 시음과 시식 코너, 사업 결과물 등 각각의 특성을 담은 전시 부스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황인홍 군수는 “농촌신활력사업은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감소 등 침체 일로에 놓인 지역에 숨을 불어넣는 동력이고 중심은 바로 여러분”이라며 “올해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와 준 여러분 덕분에 무주의 2024년은 조금 더 새로울 거란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때마침 2024년이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라며 “1천만 방문객을 맞이하기
무주군은 지난 21일 (사)마을을잇는사람들,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 그리고 유진기획과 ㈜무주현대상사에서 각각 장학금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따르면 (사)마을을잇는사람들,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서 기탁한 금액은 130만 원으로, 이날 황인홍 이사장(무주군수)을 만난 자리에서 이현승 이사장과 최일섭 센터장은 “무주군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임원들과 센터 직원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라며 “재단에서도 우리 학생들을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사)마을을잇는사람들과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농촌사회 발전과 공동체의식 함양 등을 위해 2016년에 설립, 지역 역량 강화를 비롯한 마을만들기 사업 등을 수행해 오고 있다. 유진기획과 ㈜무주현대상사에서도 각각 1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가운데 유진기획 모유진 사장은 “우리 아이도 고2 때 장학재단에서 기숙 학원비 지원을 받아 공부했다”라며 “한 명이라도 더 이런 좋은 혜택을 누렸으면 하는 바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무주현대상사 이영주 사장은 “우연한 기회에 장학재단에서 추진하는 장학금, 기숙 학원비 지원 등을 알게 되었는데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한
고향사랑기부제에 개편 목소리가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에 제기된 가운데 전라북도 정치권에서도 지자체의 자율성과 기부목적이 보장되도록 제도를 개편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으고 있다. 전라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는 지난 21일 김제시에서 열린 제279차 월례회에서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이 제안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해양 의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모법인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고향사랑기부금법)」이 지자체의 모금활동을 심각하게 제약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자율성이 보장돼야 제도의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해양 의장은 “현행 고향사랑기부제는 목적기부와 주소지기부가 불가능하고 낮은 한도와 홍보방식 제한 등으로 규제가 과도하다”고 지적하고 “전국의 수 많은 지자체들이 한 목소리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달라고 요구했지만 개선이 매우 더딘 상황이다. 이에 고향사랑기부금법을 전부개정하여 지자체가 더 많은 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건의안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해양 의장은 또한 자치단체가 자유롭게 직접홍보활동을 하고 기부한도 상향을 통한 개성있는 답례품 개발 등을 추진할 수 있다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이규평 회장)가 지난 11월부터 사랑나눔 성금 모금활동을 통해 모은 3천 2백여만 원을 21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무주군사회협의회에 따르면 관공서와 기관, 공무원, 시니어클럽 참여자, 지역주민 등 13개 단체, 207명의 개인이 후원에 동참했으며 성금은 무주군 내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비와 의료비, 난방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규평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성금 모금에 동참해 준 여러분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며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어 려운 이웃들을 위안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체육회가 지난 20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 측에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무주군체육회 송재호 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부모 된 심정으로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꿈을 실현해 나가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체육회는 무주의 체육단체 회원 관리를 비롯한 체육전문가 양성을 통해 학교에 지도자를 배치하는 등 무주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26개 종목 3천여 명의 무주군체육회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20일 전동일 부안군채육회장이 무주군을 찾아 고향사랑 기부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동일 회장은 “무주군체육회와의 인연으로 서로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교차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고향사랑기부금에 무주가 발전하고 무주군민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듬뿍 담았다”라고 밝혔다. 부안군체육회는 지난 2016년에 창립돼 부안군의 체육단체와 시민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전국규모의 각종 대회를 진행하며 체육 발전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