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면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윤상)은 지난 26일 터미널 및 하천변 주변에서 환경정화 및 안전예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환경정화 및 예찰활동은 장계면 지역자율방재단장 및 단원 등 25명이 참여해 장계면의 다중이용시설, 시가지 주변 환경정화 및 해빙기에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곳이 없도록 안전 예찰활동을 진행했다. 김윤상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 및 재난위험지역 예찰을 통해 청결한 장계면을 유지하고, 장계면 주민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현 장계면장은 “지역의 재난방지에 앞장서 위험 상황에 대비하는 지역자율방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있어서는 안되지만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자연 재해 등 발생 시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2024년 일반건강검진과 국가암검진 미수검자에 대해 적기 검진 안내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일반건강검진은 신체계측, 혈액검사, 흉부방사선 촬영 등이 실시되며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지역세대주 △직장가입자 △20세이상 세대원과 피부양자 △20세~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으로 별도의 예약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의료원 별관 2층 건강검진실을 방문하면 된다.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에서든 검진이 가능하며 올해 무료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자궁경부암 20세 이상의 여성 △위암 40세 이상의 남녀 △간암 40세 이상의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폐암 54~74세 이상의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 △대장암은 50세 이상의 남녀는 매년 대장암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이지만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이에 정기적인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건강검진 적기 실시를 통해 만성질환 건강 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관리로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큰 도움
장수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현철)는 관내 농업인의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해 오는 29일 천천면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마을주민·연구회·농업인단체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작업 안전보건 교육은 본격적인 농번기에 앞서 근골격계질환, 넘어짐 안전사고 예방, 농약중독사고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물품을 함께 보급할 예정이다. 이수란 농촌지원과장은 “급속한 농촌의 고령화에 따라 농업인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를 위해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군은 7개 읍‧면에 시기별 중점 안전관리 사항에 대한 의식 향상을 위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과 폭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수막 게첨 등 안전·보건관리 생활화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농업인 안전의식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현철)는 지난 27일 농업인들의 자율적 모임체인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임원 6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2024년 품목별농업인연구회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연구회 활성화 방법과 ‘인공지능 시대와 농업의 접목’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올해 ‘장수사랑연구회’ 등 4개 연구회가 신규 가입해 사과, 상추, 토마토 등 총 16품목 37개회 1,389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품목별 농업인연구회가 운영될 계획이다. 각 연구회는 품목별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 신기술 습득과 스마트 농업 구현을 위한 선진지 견학, 회원 간 정보공유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수란 농촌지원과장은 “회원간 네트워크 형성과 기술 및 현장 교육으로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회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문화원(원장 한병태)은 지난 27일 장수 한누리 전당 소공연장에서 최훈식 장수 군수와 박용근 도의원, 김광훈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33차 회의록을 승인하고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장수문화원은 1994년 설립 인가된 이래 30년간 장수 문화진흥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며, 현재 장수 깃절놀이 복원전승, 장수문화 및 향토문화연구 발간, 기적의 오케스트라, 문화예술진흥사업 등 13개의 다채로운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병태 장수문화원장은 최근 제16대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원연합회장으로 되었고, 한국문화원연합회 이사로도 선출됐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문화원장님의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원연합회장 당선을 축하드린다”며 “이는 장수문화원이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힘써온 결과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병태 문화원장은 “21세기 문화의 시대에 행복의 근원인 문화를 발전시키는데 앞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장수군 장계면은 지난 26일 오전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50만원 상당의 현물(쌀조청)을 기탁받았다. 기부자는 자신의 인적 사항을 밝히지 말아 달라 전한 한편, “장계면 행정복지센터 환경미화원들과 행복콜센터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 면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 익명의 기부자는 올해 뿐만 아니라 매년 현물을 기탁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현 면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선행을 하고 계신 익명의 기부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현물은 기부자님의 따뜻한 마음을 헤아려 장계면 환경미화원과 행복콜센터 직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사과 탄저병 사전 방제 약제를 신청한 744농가(769.38ha)를 대상으로 적용 약제를 지원을 개시했다. 지난해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기상으로 관내에 사과 탄저병이 다 발생돼 생산비 가중, 수확량 감소 등 사과 재배농가의 경제적 손실이 많았다. 금년은 고품질 사과 안정생산을 위해 탄저병 등 주요 병해를 대상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자 적용약제를 지원한다. 농가는 사전에 신청한 공급처(농협, 사과조합)에서 약제를 수령해, 2월 하순에서 3월 상순 개화 전까지 적기 방제를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년도 사과 탄저병 다 발생으로 월동 병원균의 밀도 상승이 예견됨에 따라 사전 방제를 통해 병원균을 차단해 탄저병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한다"며 사전 방제 기간 내에 적용약제 살포를 당부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9일까지 ‘어르신 대상 짠맛 테스트 및 영양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영양 교육은 고령인구 증가로 인한 영양불균형 및 식생활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영양개선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장수읍을 포함한 5개 읍·면의 20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나트륨 저감 인식 개선과 식습관 변화 의지를 도모하기 위해 미각(짠맛) 판정 테스트 및 건강·영양 교육을 실시하며, 미각(짠맛) 판정 테스트를 통해 평소 인지하는 자신의 짠맛 수준을 평가해 대상자에게 경각심을 고취하는 한편 개인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또 6개 읍‧면의 대표경로당에서는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의 공동밥상 ‘다 같이 건강해 저염’ 프로그램과 연계한 저염 간장 만들기 조리 실습과 영양표시 인지 및 독해 교육을 실시해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애순 보건사업과장은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등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이번 저염 영양 교육·관리로 본인의 식습관에 대해 되돌아보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오는 3월까지 『찾아가는 경로당 감염병 예방 교육 사업』을 실시한다. 의료원은 지난 20일부터 장수읍 소재 경로당 15개소를 방문해 올바른 손 씻기 체험,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개인별 방역수칙준수 교육 홍보를 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코로나19로 방역수칙준수의 중요성이 강조되자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감염균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의 건강 유지를 위해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손 씻기 교육용으로 쓰이는 체험기구(뷰박스, View Box)를 본격적으로 도입했는데, 형광물질을 세균 또는 바이러스라 가정하고 손에 묻혀 눈으로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기계로 손 씻기 전과 후를 비교해 형광물질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확인 가능해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교육하는 데 효과적이다. 위상양 보건의료원장은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실내 환기만으로도 쉽고 효과적으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며 “뷰박스 체험을 통해 군민들이 올바른 손 씻기에 대한 건강습관을 형성해 감염병 예방에 지속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난 26일부터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시행에 나섰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콘크리트 펌프트럭) ▲Tier-1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이다. 추가적으로 올해부터 4등급 경유 차량 중 출고 당시 저감장치(DPF)가 부착된 차량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규모는 총사업비 5억6천만원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215대(5등급 110대, 4등급 100대, 건설기계 5대) 물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달라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대상자는 차량 말소 전일까지의 환경개선부담금을 완납해야만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장수군에 사용본거지로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차량으로 정기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고 정상운행이 가능해야 한다. 다만, 정부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자동차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지난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예산 소진 시 조기마감) 읍·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