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는 위험물 제조소 등에서 용접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주의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경기도 안산의 산업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발생한 옥외저장탱크 배관 용접작업 중 폭발 사고 등 도내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추진 사항은 ▲사고사례 전파 및 관련 법령 안내 ▲‘폐기물’관련 위험물 시설 서한문 발송 ▲변경허가 대상 지도 및 현장확인 ▲다각적 홍보 활동 등이다. 특히, 공장시설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방법으로 1일 1회 소방시설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피난시설, 방화구획, 방화시설의 폐쇄·훼손·장애물 적치 등을 금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폐기물 시설 화재의 대부분은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관계자는 위험물안전관리법령을 준수하여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장수소방서는 6일 무주군 부모사랑 주간보호센터에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노유자시설 대상으로 체계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유사시 초기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화재에 대한 현장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현장주변 화재위험요소 사전 파악 ▲건물구조 및 소방활동에 필요한 정보 사전수집 ▲연소확대 예측경로 분석 ▲현장진입 동선 및 피난 대피계획 확인 ▲소방시설 위치 확인 등이다. 소재실 서장은 “화재 발생 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는 대상물에 대한 분석 및 연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훈련계획과 대책으로 화재예방과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수소방서는 봄철 따뜻해지는 기후로 산행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안전산행 기반조성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추진 사항은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산악사고 예방활동대 운영 ▲등산로 안전시설물 및 안내표지판 등 정비·보강 ▲비대면 산악사고 교육 및 홍보 ▲산악사고 긴급구조역량 강화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산악사고 예방 강화 등이다. 유형찬 구조구급팀장은 “봄철을 맞아 관내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아지는 추세이다.”며 “지속적인 예방과 홍보로 안전한 산행문화를 확산시키고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는 5일 본서 2층 소회의실에서 장수군 의용소방대 김재문 남성연합회장과 송영자 여성연합회장 및 소방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고문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 대상자는 5명으로 의용소방대장 재임기간 동안 뛰어난 역량으로 소방발전에 공헌한 고동금 (前)산서여성의용소방대장, 이민호 (前)번암남성의용소방대장, 조정임 (前)천천여성의용소방대장, 형정이 (前)계남여성의용소방대장, 김광순 (前)계북여성의용소방대장을 고문으로 추대하고 고문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형정이 (前)계남여성의용소방대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임무가 점차 막중해지고 지역사회의 안전과 봉사활동이 의용소방대로부터 시작되므로 의용소방대 고문으로서 활발한 활동과 지역 소방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소재실 서장은 “지역발전에 큰 영향력을 가진 다섯 분이 고문으로 위촉됨으로써 의용소방대가 더욱 발전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의용소방대로 진일보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장수군 농민회는 지난 28일 농민회 사무실에서 농민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발대식을 열고 올 한해 영농의 무탈과 풍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인사의 초청 없이 회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정상길 장수군 농민회장의 개회사, 이대종 전농 전북도연맹 의장의 격려사, 주요 참석자의 덕담, 농민의 건강과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풍년기원 영농발대식’은 한 해의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영농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장수군 농민회에서 매년 실시해 왔다. 정상길 농민회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어 군민의 안전을 위해 올해 영농발대식은 내부행사로 진행하게 되었다”며 “어렵고도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내고 모든 농업인이 무사안녕과 풍년농사를 이루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주영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영농발대식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 농업인의 정보교환과 화합의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영농발전을 위해 농업재해, 농작업 및 생산기반시설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 장수군 로컬JOB센터(센터장 최민강)는 지난 3월14일 장수사과원예농협회의실에서 장수사과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연수)과 ‘장수군 도·농[都·農] 상생형 농가일자리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수군 도·농[都·農] 상생형 농가일자리지원사업’은 장수군로컬JOB센터에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4년동안 새롭게 진행되는 사업으로 장수군 농업 분야에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도시의 유휴인력을 발굴해 농촌 일손이 부족한 장수군에 농업근로자를 알선 및 제공함으로써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구인 농가 중식 및 간식비 지원 ▲농업근로자 상해보험 가입 및 보험 신고업무 노무사 대행 ▲도시 농업근로자 교통비 및 고용촉진 수당 지금(농가 제공 임금과 별도 지원) ▲농작업 사전 교육 및 안전관리 교육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농가의 부담을 낮추고, 도시 유휴인력 발굴로 농촌 인력수급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연수 조합장은 “사과는 장수군을 대표하는 특화 작물로 군내에서 가장 많은 농업 근로자를 필요로 하며, 우리 조합은 장수군 내 사과농가 750여
장수소방서는 주택화재가 발생했을 때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8년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자가 전체 화재 사망자의 47.1%를 차지하며 매년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가 시급하다. 이에 장수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화재 취약계층 무상보급 ▲대중매채 집중 홍보 ▲지역 주민밀착형 시책 등을 추진한다. 조정훈 예방안전팀장은 “화재발생 초기에 소화기 한 대의 능력은 소방차 한 대의 능력과 같다”라며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구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책 추진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수소방서는 장수군 산서면 산서119지역대 신축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안전사고 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소재실 장수소방서장은 현장 관계자를 만나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공사현장을 둘러보며 임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상태 확인, 위험요소 제거 등 화재 및 안전사고를 방지를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공사현장 안전수칙 준수 당부 ▲소화기 등 임시소방시설 설치·관리상태 확인 ▲용접·용단 작업 시 사전신고 안내 ▲화기취급 장소 안전조치 ▲화재 위험요소 제거 ▲관계자 안전교육 등이다. 소재실 서장은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소화기 등 임시 소방시설을 설치하여 공사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며 “산서119지역대 신축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라고 당부했다.
장수소방서는 6월 말까지 2022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우수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우수업소의 신청 조건은 최근 3년동안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을 폐쇄하거나 훼손하는 등의 위반행위가 없고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을 위반하지 않으며,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한다. 또한,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최근 3년간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안전관리우수업소로 인정되면 ▲전북도지사 표창 수여 ▲안전관리우수업소 표지 부착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화재배상책임보험 보험료율 차등 적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정훈 예방안전팀장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우수업소 제도를 통해 관계자 및 이용 고객 모두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며 안전관리 문화가 확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장수소방서는 24일 장수군과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불법 주·정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수소방서와 장수군은 재난 발생 시 현장까지 골든타임 내에 도착하고 원활한 소방 활동을 위해 소방차 출동로 및 소방시설 인근에 불법으로 주·정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구체적인 단속 대상은 ▲소방 출동에 방해가 되는 불법 주정차 ▲소화전 5m 이내 불법 주·정차 ▲전통시장, 상가, 주거밀집지역, 다중이용업소 등 주차금지 구역 불법 주·정차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골든타임 내에 재난 현장까지 도착하는 것이 재산 및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요하다.”며 “소방출동로 확보 및 소방차 길 터주기에 군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