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초등학생 4~6학년 대상 비만예방 및 키성장 운동 키즈 웨이트 로빅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꿈 키워드림’ 프로그램을 지난 9월 3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매주 2회(화, 금) 총 16회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성분 측정 ▲성장판 자극을 위한 키즈로빅 운동 ▲감각활동을 위한 비즈 문예수업 ▲건강한 영양간식을 스스로 만들어보는 조리실습 등으로 아동‧청소년의 신체활동을 활성화해 과체중과 비만을 예방하고 성장기에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청소년들은 운동을 통해 건강한 심신을 갖추고 자신감을 얻고 있으며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신체 능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연계해 아동‧청소년의 과체중과 비만율을 줄이고 이들의 건강 수준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063-352-8700)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군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용호, 민간위원장 김점옥)가 18일 장수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반찬(부식)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반찬 나눔 사업으로 이날 협의체 위원 20여 명은 국 1종(시래깃국)과 반찬 6종(짜장, 김치, 두부부침개, 꽈리고추볶음, 깻잎김치, 제육볶음)으로 구성된 밑반찬 세트와 부식(죽)을 준비해 장수읍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반찬 나눔 활동은 지난 10여 년간 이어져 왔으며, 매년 봄, 가을 2차례 거동이 불편한 분들 중심으로 나눔을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의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그간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반찬 등으로 대상가구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가정방문시 발견된 어려움은 장수읍 찾아가는복지팀에 전달해 사회보장 제도 신청 및 ‘장수형 똑!똑! 복지 울타리사업’을 통한 사례지원 등으로 연계지원했다. 김점옥 위원장은 “거동불편 등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가구에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조용호 위원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고생하신 협의체
장수군장애인체육회(회장 최훈식)는 15일 업무협약을 맺은 전주 차플란트치과의원(원장 이차기)으로부터 후원물품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전주 차플란트치과의원은 업무협약을 토대로 장수군민을 위한 무료 방문 구강검진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500만원 상당의 체육용품을 장수군장애인체육회에 지정기탁했다. 이차기 원장은 “장수군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해 지정기탁을 하게 됐다”며 “나눔을 실천하고 장수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훈식 회장은 “후원물품을 기탁해 주신 이차기 원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사회공헌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 차플란트치과의원 이차기 원장은 보건복지부 인증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 대학병원에서 경험한 고난도 진료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책임감 있는 진료, 원칙적인 진료를 추구하고 있다.
장수군 번암면유도회(회장 장종태)는 11일 전해산기념관에서 제114주기 호남의병대장 전해산 추모 제례봉행을 거행했다. 번암면 유도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추모제에는 기관단체장, 유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추모제는 초헌관에 김성은 번암면장, 아헌관에 이종섭 장수군의회 의원, 종헌관에 신경순 동부보훈지정창 순으로 제례가 진행됐다. 장수군 번암면 대론리 원촌마을에서 성장한 전해산 의병장은 1905년 을사조약 체결로 국권이 약탈당한 뒤 1908년 500여 명의 의병을 거느리고 장수, 남원, 순창, 장성, 담양, 광주 등 9개 지역에서 70여 회의 전투를 치르며 크고 작은 전공을 세웠다. 장수군은 전해산 의병장의 애국충정을 추모하기 위해 유해가 안치된 음력 9월 9일에 매년 추모제를 거행하고 있다.
제8회 김동신 의병장 추모제가 11일(음력 9월 9일) 장수군 장계면 동명마을 김동신의병장 묘역에서 거행됐다. 이번 행사는 김동신 의병장이 일제강점기 동안 펼친 항일투쟁의 정신을 기리고, 지역사회에 그 정신을 계승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사)김동신의병장 추모사업 주관으로 마련된 추모제는 최한주 군의회 의장, 추모사업회원 및 장계면 지역주민이 참석했으며 초헌관에 김성현 장계면장, 아헌관에 최한주 군의회 의장, 종헌관에 한병태 장수문화원장이 각각 맡아 제례가 진행됐다. 김동신 의병장은 1906년 최익현, 민종식과 함께 무주와 순창, 구례 등 전남북 일대에서 큰 활약을 펼쳐 ‘삼남의병대장’이라는 칭호를 얻었으며 일본 경찰에 체포된 후 내란죄로 종신유형을 선고받고 순국, 1977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됐다. 김성현 장계면장은 “김동신 의병장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본받고 호국정신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숭고한 뜻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자랑스러운 역사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김동신 의병장의 독립운동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고 지역사회가 함께 그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다.
장수군 번암면자율방범대(대장 서종현)는 지난 7일 봉화체육관에서 관내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제29회 번암면 자율방범대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번암면 자율방범대가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성은 번암면장, 최한주 장수군의회 의장, 유경자 부의장, 이종섭 군의원, 박용근 도의원 등 각계각층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번암면 자율방범대 경로위안잔치는 매년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와 다과를 제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로, 이날 행사는 1부 노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장수상 수여식, 2부 지역 가수를 초청한 경로위안잔치 등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100세에 이르기까지 젊은 청년들의 귀감이 되는 어르신께 드리는 장수상에는 유점도, 소순애 어르신이 선정돼 수여식이 이뤄졌다. 서종현 번암면자율방범대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셔서 내년에 다시 이 자리에서 만나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자 번암면 노인회장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늙는 게 중요하다”며,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해 준
장수군 계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경만)는 4일 계남면 침곡리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계남면 주민자치위원들은 침곡리 도로 주변에 버려진 페트병 및 과자 봉지 등의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황경만 위원장은 “오늘 환경정화 활동으로 계남면의 주민들과 내방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장수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누리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계남면 만들기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계남면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계남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2일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을 번암 대표경로당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작은도서관운영협의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6개 작은도서관의 운영자가 함께 진행했으며 번암면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운영자와 함께 ‘안녕, 달토끼야’라는 도서를 읽고 노인의 날을 맞이해 떡을 직접 만들어보는 순서로 운영되었고, 참여한 어르신들 모두 책 읽기와 떡 만들기 활동에 흥미롭게 참여했다. 독서문화 활동에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한편, 장수군은 관내 7개 읍·면에서 군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매달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도서관별 자세한 행사 내용은 장수군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사회적 가치를 존중하고 고객과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마루 제조·판매 기업 ㈜유니드비티플러스(대표 한상준)가 장수푸른어린이집에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후원활동은 푸른어린이집의 노후된 바닥을 교체해 아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지난 4일 최훈식 군수, 한상준 ㈜유니드비티플러스 대표이사, 김상민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산림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 전달식이 이뤄졌다. 한상준 대표는 “기업의 핵심 가치인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면서 특히 이번 후원은 아이들의 환경개선에 보탬이 돼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후원 활동을 통해 기업의 윤리적 가치와 사람·공동체·자원환경을 존중하는 기업의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유니드비티플러스의 뜻깊은 나눔 경영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 공유를 통하여 사회에 큰 힘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유니드비티플러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과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올해 진안군 푸른꿈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순창군 노인전문요양원, 무주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을 포함해 전북특별자치도내 4개 군에 후원활동
장수군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성은, 민간위원장 박장옥)는 2일 지역 내 거동불편 취약계층 6가구를 대상으로 침대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침대 나눔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 의료용 침대를 제공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낙상 등 각종 실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특화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9월 1일부터 20일까지 대상자를 추천받고 23일 제6차 정기회의에서 심의 후 대상자 6가구를 선정했다. 침대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파킨슨병으로 허리, 다리가 아파 앉고 일어서는 데 불편함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은 침대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장옥 위원장은 “처음 침대 나눔 사업을 기획하면서 일반적인 침대가 아닌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것으로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일상생활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고 낙상 위험도 방지할 수 있는 의료용 침대 나눔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침대 나눔 사업으로 좀 더 편하게 생활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