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석 신임 한전 무주지사장이 부임했다. 정 지사장은 1970년생으로 지난 1996년 12월 한전과 인연을 맺었다. 1989년 전주고등학교와 1997년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했다.. 정 지사장은 그룹경영지원처 그룹지원팀 차장, 전력시장처 전력협력실 차장, 경남지역본부 진주지사 요금관리부장, 전북본부 남원지사 고객지원부장, 전북본부 기획관리실 전략경영부장을 거쳤다.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무진장지사장으로 김동인(52세) 전북지역본부 기반관리부장이 임명되었다. 김 신임 지사장은 진안군 용담면 출신으로 전주 덕진고등학교와 서울대 농업토목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전북대학교 석사과정(토목공학)과 건국대학교에서 박사 학위(지역개발, 사회환경시스템공학)를 취득했다. 지난 95년에 입사한 이래 본사 사업계획처, 해외사업처, 고창지사와 정읍지사 지역개발부장, 전북지역본부 사업계획부장과 기반관리부장을 거쳤으며, 지난 12월 10일 승진하여 2021년 1월 1일부로 무진장지사장의 중책을 맡을 예정이다. 농어촌 정비사업 및 지역개발 분야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이다. 김동인 지사장은 “고향에서 농업과 지역발전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농정에 맞추어 농업농촌을 단순한 생산영역만이 아닌 생활공간과 복지공간으로서 균형발전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족은 부인 전우정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지난 4년간 무진장지사를 이끌어온 신교준 지사장은 2021년 1월 1일자로 전북지역본부로 자리를 옮기고 2021년 12월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제4대 신임회장으로 김진섭(62) 씨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선거는 12월 20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김진섭 신임회장은 전체 투표인 228명 중 122표(53.5%)를 얻었다. 김진섭 신임 회장은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사심 없이 협의회를 이끌어 지역소멸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역주민과의 상생 화합에 힘을 쏟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1년부터 2년 간 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회장 직무를 수행하게 되는 김진섭 신임회장은 1958년생으로 20여 년 간 대구에서 교사로 근무했으며, 2018년 5월에 무주군으로 전입했다. 현재는 안성면 에코빌리지에 거주하며 자치회장을 맡고 있다. 2018년 2월에는 국민훈장 녹조근정훈장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는 현재 279명의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도시민 유치와 귀농 ·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임 농협중앙회 진안군지부장에 정미경(52)씨가 2021년 1월 4일자로 발령됐다. 정 지부장은 전북 김제출생으로 김제상고를 나와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했다. 지난 1987년4월 농협중앙회에 입사하면서 농협과 인연을 시작한 정 지부장은 그동안 부안군지부 과장, 전북도청출장소 차장, 순창군지부 부지부장, 전주 효자동지점팀장, 태평동지점 지점장 등을 거쳤다. 정 지부장은 24일 브리핑실을 방문해 "청정 진안에서 근무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보다 유익한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배철기 산업환경국장이 23일 퇴임식을 끝으로 4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배 국장은 1980년 8월 첫 공직에 임용돼 정천면장, 안전재난과장 등을 거쳤으며, 2020년 1월 산업환경국장에 취임했다. 정년퇴임까지는 1년여 기한이 남았으나 후배 공직자들에게 기회를 주기위해 명예퇴임을 선택하였다. 그는 재직 기간 중에도 진안군청자원봉사클럽 회장으로 활동하며 집 수리 ‧ 청소, 연탄 나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수준급 색소폰 연주를 선보이며 지역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매사에 앞장서는 공직상을 보여줬다. 더불어 퇴직을 앞두고는 (재)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후배 공직자들에게 귀감이 되는 공직자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퇴직 후에도 공직생활 중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에서 토목 관련 강의를 통해 후진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사 열정적이며 긍정적인 면모를 보여줬던 그가 제 2막의 인생에서도 공직생활 못지않게 활발하고 적극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 훗날 누군가에게 그는 또한 멋진 색소폰 연주자로도 기억 될 것이다.
진안읍체육회가 지난 9일 민선 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정기총회를 실시한 결과 초대 민선 체육회장으로 김만성(보성건설) 상임부회장이 선출되었다. 그간 진안읍체육회는 임원 및 이사들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민간 체육회장 선출 추진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하였으며, 체육회 정관을 일부개정 하는 등 민간 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이번에 진안읍 첫 민선 체육회장으로 선출된 김만성 상임부회장은 21년 1월 1일부터 2년 간 활동하게 된다. 김만성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20회 읍민의 날 취소 등 체육회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한 해였지만, 손자병법의 이환위리(以患爲利)라는 말처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정비의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읍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진안읍체육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애향운동본부는 11월27일 군민자치센터 3층에서 총회를 갖고 제9대 진안군애향운동본부장에 전해석(진안군산림조합장)씨를 선임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정기총회에서는 위원 등 40여명이 모여 부의안건 중 3번째로 상정된 본부장 선임의 건에 따라 결정했다. 원봉진 전 본부장은 그동안 진안군애향운동본부를 10여년 동안 이끌어 왔다. 그는 신임 본부장을 위원 가운데서 추천해 본인의 승락을 받아 오늘 총회를 거쳐 새롭게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총회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때문으로 보고 했다. 원봉진 전 본부장은 "본부장 선임에 대해 그동안 온갖 잡음도 많았지만 위원들이 위임해준 사안에 대해 늦게나마 추진하게 됐다"며 "위원들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만장일치로 승인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본부장의 임기는 11월27일부터 3년간이다.
진안출신 ㈜비와이테크&부영테크 이정선 대표가 진안군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해 달라며 쌀(10kg, 34포), 라면(28박스), 화장지(63팩)를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마이푸트마켓에 전달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 가수로도 활동해 한국 홍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음반을 발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러한 그녀가 고향 진안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기부 물품은 관내 독거어르신, 저소득가정, 장애인가구, 복지사각지대 등 마이푸드마켓 이용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 대표는 2019년도부터 쌀, 라면, 화장지 등을 전달하고 있어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정선 대표는 “고향인 진안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작지만 행복한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 추운 겨울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며 기부문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 김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진 진안군의회 조준열의원이 시인으로 등단했다. 조 의원은 2020년 '표현'지 제76호 가을호 시부문에 3편의 시가 실리고 신인상을 받으면서 시인으로 인정받았다. 이번에 표현문학지에 당선된 시의 제목은 '전설의 이팝나무꽃'과 '마이산', '진안 고원길' 등 3편이다. 조 의원은 평소 진안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창작에 몰두해 왔다. 심사위원들은 조 의원의 시를 가리켜 "정서가 맑고 아름다워 서정시의 품격이 매우 높고, 깊은 산골 서경묘사가 뛰어나며 인간미 물씬 풍기는 정리가 시속에서 풍성하다 "고 평하고 있다. 조 위원장은 “오랜 기간 꿈꾸던 등단을 이루게 되어 만감이 교차한다.”며 “아름다운 고향과 부모에 대한 효를 다양한 작품으로 풀어나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진안군의회 운영행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 위원장은 30여년이 넘는 공직경험을 토대로 지역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현재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다.
24일 취임 100일을 맞은 전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생활 안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나가겠다”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의 최대 과제로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꼽았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는 “풍요로운 지역경제, 차별없는 맞춤복지, 미래희망 인재육성, 치유·힐링 명품관광, 공감하는 소통행정" 등 5대 군정지표 달성을 위해 속도감 있고 빈틈없는 실행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 군수는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군민 의견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진안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약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전 군수와의 일문일답. 질문1)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모든 군민에게 1인당 2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지켰습니다. 전북에서 가장 많은 지원금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00% 지급 되었나요? 전염병 확산은 백신 개발이 없는 상황에서 그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비교적 잘 차단해왔다고 봅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