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상전면은 지난 27일 주민사랑방(소회의실)에서 면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2020 갑질 근절 교육’을 실시했다.
갑질 근절 교육은 매년 1회이상 집합교육으로 실시토록 규정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등 상황이 여의치 않아 올해 교육은 시청각 교육으로 대체하여 이루어졌다.
이날 직원들은 국무조정실에서 제작한 교육용 동영상을 시청하며 갑질의 부당함과 우리 사회에서 갑질이 사라져야 하는 이유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전면은 올해 6월 갑질 실태조사 설문에도 적극 참여하면서 갑질 근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정무 상전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가 갑질 근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 며 “올바른 공직 문화 정립과 존중하는 직장 내 분위기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교육 실시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