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추석연휴 무주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24시간 운영

- 13일부터 30일까지 18일간 운영

- 타 지역 방문자 포함한 가족·지인 간 모임 증가 예상, 선제 대응

- 코로나19 전담반도 구성, 방역수칙 준수 적극 협조 당부

 

 

무주군은 추석 연휴에 대비해 무주군보건의료원에 위치한 선별진료소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13일부터 30일까지 18일간이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확진자는 줄지 않는 반면 추석 연휴기간 동안 타 지역 방문자를 포함한 가족·지인 간 모임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취지다.

 

관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면서 타 지역 방문자를 대상으로 일상 복귀전에 자발적 선제 검사를 권고함으로써 지역 감염을 차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추석 연휴동안 담당 부서별 ‘코로나19 전담반’을 구성하고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9개부서 18명이 참여하는 전담반은 방역수칙 위반 신고 접수 시 현장을 방문하고 단속·처리하는 업무를 맡는다. 사적 모임 인원 및 운영시간 제한 등 방역수칙 위반 신고가 접수되면 담당시설별 전담반이 즉시 대응해 연휴기간 누수 없는 방역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19가 발생하고 두 번째 추석을 앞두고 있다. 올해 추석에도 맘 편히 가족, 친지를 만날 수 없어 정말 안타깝지만 추석 연휴동안 가족·지인과의 모임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백신 접종과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무주군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백신접종과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문상담기관과 함께 학부모-자녀 관계회복 돕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문 상담기관과 손잡고 학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 회복을 돕는다. 전북교육청은 30일 5층 회의실에서 전북상담학회, 도내 지역아동센터 4개 연합회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최혜란 전북상담학회장, 최영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북협의회장, 김해영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북지부회장, 이월순 전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북연대회장, 채현주 전북14개시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을 위해 전문상담기관과 함께 돕는 첫 시도다. 전북교육청은 학부모 상담 지원프로그램에 전문상담기관 상담사를 적극 연계해 부모-자녀 간 관계를 개선하고,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도내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들의 자기 성장뿐만 아니라 자녀와의 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최혜란 회장은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전문상담기관을 통해 도움을 받고자 하는 학부모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전북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세밀하고 촘촘한 학부모 상담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