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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보건의료원, 군민들의 정신건강 살핀다

10일 ‘정신건강의 날’ 맞아 군민의 행복한 삶 보장 목적





- 무주군내 이동상담실 운영, 정신건강문제 대상자 발굴에 힘써

- 지난 10일 금산군 및 영동군내 정신건강의학과 의원과 협약 체결도

 

무주군이 군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의료 행정에 총력을 쏟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증진 사업 추진 일환으로 타시군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체결하는 등 군민 정신건강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의 날은 2017년 5월 30일부터 시행된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하여 매년 10월 10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제정했다.

 

군은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군민의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 최적의 시기에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군민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의원과의 연계,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군은 금산제일정신건강의학과‧영동신경정신과‧영동조정신건강의학과 의원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코로나19 확산과 거리두기 일환으로 서면으로 진행했다.

 

또한 군은 무주읍에 위치한 휴먼시아아파트에 이동상담실을 설치하고 군민의 정신건강 인식 수준을 높이고, 조기에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상담사를 배치‧운영하고 있다.

 

홍찬표 보건의료원장은 "정신건강은 삶의 만족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무주군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하여 정신건강의학과 의원과의 업무협약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고위험군 발굴과 치료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신건강에 대한 상담 문의는 무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063-320-8332~833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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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상담기관과 함께 학부모-자녀 관계회복 돕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문 상담기관과 손잡고 학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 회복을 돕는다. 전북교육청은 30일 5층 회의실에서 전북상담학회, 도내 지역아동센터 4개 연합회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최혜란 전북상담학회장, 최영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북협의회장, 김해영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북지부회장, 이월순 전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북연대회장, 채현주 전북14개시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을 위해 전문상담기관과 함께 돕는 첫 시도다. 전북교육청은 학부모 상담 지원프로그램에 전문상담기관 상담사를 적극 연계해 부모-자녀 간 관계를 개선하고,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도내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들의 자기 성장뿐만 아니라 자녀와의 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최혜란 회장은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전문상담기관을 통해 도움을 받고자 하는 학부모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전북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세밀하고 촘촘한 학부모 상담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