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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보건환경연구원, 공무원에 대기오염·소음분야 기술지원

▶대기 배출시설 지도·점검 강화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

▶소음·진동 측정방법 교육을 통한 생활민원 신속 대응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7일 시·군 환경공무원을 대상으로 대기 배출허용기준 검사를 위한 정확한 시료채취 절차와 소음·진동 측정 방법 등에 관한 교육 및 기술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전북도를 비로한 14개 시·군 환경공무원 30명이 참석했다. 연구원은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점검강화를 위해 자가측정 대행업체의 정확한 시료 채취 확인 방법 및 올바른 시료 채취기록부 작성 요령 등 실무에 필수적인 내용을 위주로 진행했다. 특히, 특정 유해물질과 미세먼지 전구물질 등을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필요성을 시·군 담당자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생활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소음·진동 측정방법 교육 및 실습을 진행했다. 소음·진동 측정기가 없는 지자체에 측정기를 대여하는 등 생활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교육은 환경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도민 입장에서 고민하고,보다 나은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역량강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며, 시·군과의 협의를 통해 청정 전북 및 환경 복지를 실현해 나가는 연구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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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편의성 높인 장애인거주시설 「금선백련마을」 신축 준공
장애인 거주시설인 ‘금선백련마을’이 안전과 편의성을 높여 새롭게 신축 이전해 문을 열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주시 용복동 소재 장애인거주시설 ‘금선백련마을’(전주시 용복동, 시설장 김찬우)의 신축 이전 준공식이 24일 현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시설 생활 장애인 30명과 함께 김관영 도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등 주요 내빈과 후원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금선백련마을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고 축하했다. 이번에 신축된 시설은 그동안 좁고 오래된 시설을 철거하고, 장애인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새롭게 설계돼 신축 이전하게 됐다. 공사 기간은 약 1년이 소요됐으며, 설계부터 시공까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협력으로 보태졌다. 새로 건립된 장애인거주시설은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개별적인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안전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또한, 시설 내에는 장애인의 자립적인 생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공간이 마련돼 있어,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원으로 역할이 기대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 우범기 전주시장과 지역 주민들과 후원자들도 함께 참석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보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