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27일 용담면 옥거리 소재 홍삼가공업체 불로초홍삼영농조합법인을 찾아 ‘행복사랑플러스 제4호 착한가게’ 인증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행복사랑플러스’는 용담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랑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복지 수요 및 위기 가구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금 마련을 위해 2021년 2월 용담면․용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을 맺고, 기탁자를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정기기탁은 개인, 가족, 가게, 일터 단위로 약정하고 그 중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병원 등은 업종 상관없이 매월 3만원 이상 정기기탁을 약정하면 ‘착한가게’로 지정되며 (영)불로초홍삼이 용담면의 착한가게 4호점이 된 것이다.
(영)불로초홍삼 대표 양명방 씨는 “이번 정기기탁 약정이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로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담면행복사랑플러스’모금액은 2022년 3월말 기준 9,806천원으로 어르신 요실금 패드지원, 밑반찬 지원사업 추진에 사용되고 있으며 개인 30명, 착한가게 4개소, 착한가정 5가구가 정기적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