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27일 이전공공기관 6곳·도내대학 6곳으로 구성된‘전북혁신도시 지역인재채용 실무협의회(영상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2022년 기관별 지역인재 채용계획 및 인재육성사업 추진 사항과 오는 5월 4일(수) 오후 2시 전라북도청 공연장에서 개최 예정인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제반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가 주관하여 도내 대학생과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설명하는 행사다. 전북으로 이전한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6개 공공기관과 지역대학이 참여한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누리집(온라인)을 통해서만 진행되었던 채용설명회가 이번에는 유튜브 실시간 중계*와 함께 전라북도청 공연장(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어 지역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의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전라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 ‘쌈빡정식’ / 전라북도 혁신도시 누리집
주요 행사로는 이전 공공기관별 채용정보 안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법을 소개하고, 공공기관 선배 취업자의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취업 성공 비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모의면접 시연 및 상담 등을 통해 다양한 채용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북 혁신도시 누리집을 방문하면 기관별 채용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고원준 전북도 혁신도시팀장은“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지역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무협의회를 통해 기관 및 대학별 지역인재 취업・육성사업 발굴 및 상호 정보교류,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