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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의료급여 대상자 확대 등 복지서비스 강화

‣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로 대상자 확대

‣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액 및 지원범위도 확대

 

전라북도는 의료급여 대상자 확대 등 복지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의료급여 대상자의 부양의무자 기준에서 기초연금수급자가 제외돼 더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부양의무자 가구에 기초연금 수급 노인이 포함된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받지 않고 수급 가구의 소득 재산에 대한 지원 기준에 적합하면 의료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변경됐다.

 

또한 의료급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임신·출산을 위한 진료비 지원 금액과 사용범위도 확대된다.

 

아이가 한명일 경우 100만 원, 두명 이상은 140만 원으로 증액됐고, 지원범위도 기존 1세 미만에서 2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또한 기존에는 임신·출산과 관련된 진료만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모든 의료급여기관에서 진료받은 본인부담금에 대해 사용할 수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완화된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통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발굴·지원에 노력하겠다”며, “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은 시·군 주민센터, 도 사회복지과, 보건복지부 상담센터(129콜센터)로 주저 말고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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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서신‧서외지구 뉴빌리지 신규 공모사업 선정…국비 84억 확보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빌리지 신규공모’에서 부안 서신‧서외지구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8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국토부의 신규 공모유형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로, 지역 내 정비 사각지대를 해소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 재개발이나 재건축이 어려워 정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노후 연립 및 다세대 주택 등 저층 주거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지원을 통해 주민 생활의 질을 높이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신규사업 유형에 대한 첫 성과이다. 이번에 선정된 부안군‘서신‧서외지구 뉴빌리지 사업’은 부안읍 서외리 일원의 노후 주거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총사업비 177억 원(국비 84억 원 포함)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맹지 해소와 시설 접근성 개선을 위한 도로개설 ▲복합편의시설, 무더위쉼터, 쌈지주차장 등 생활편의시설 공급 ▲CCTV, 안심벨, 쓰레기 처리장 등 생활안심 스마트 환경 조성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뉴빌리지 사업이 추진되면 노후 주거 밀집지역 대한 생활 SOC 공급과 재해예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