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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 금융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정식 운영

국내 최초, 가명정보 분석환경이 만들어지다

▶디지털 혁신금융의 성장판, ‘데이터 활용 놀이터’구축

▶데이터 활용부터 디지털 혁신 창업 아이템 발굴까지 한 곳에

▶전라북도와 국민연금공단이 지역 혁신성장을 위해 함께한 협업모델

전라북도와 국민연금공단은 데이터 활용 놀이터인 ‘전라북도 금융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를 5월12일(목)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서비스는 디지털 대전환 속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기 위해 전라북도와 국민연금공단이 협업으로 국비 46억 확보*하여 구축한 빅데이터 활용 기반 구축 사업으로,

 

* 이전 공공기관 연계협업 사업(’21년도, 국토부 주관)

 

지난해 5월과 12월 물리적 공간인 ‘센터’와 데이터 활용 서비스인 ‘플랫폼’을 차례로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그간 시스템 안정화 및 시범운영 기간을 거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끝으로 비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가게 되었다.

 

< 금융혁신 빅데이터 센터 >

▪(위치) 전북 테크비즈센터 6층(전북 전주시 덕진구 오공로 123)

▪(공간) 분석지원실(30석), 오픈 스페이스(교육 및 오픈공간), 안내 및 운영실 등

▪(활용절차) 데이터 안심구역 이용 신청 → 데이터 분석 → 분석자료 다운로드

 

국내 최초 가명정보 분석환경이 가능한 ‘금융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는 국민연금공단의 내부데이터를 바탕으로, 114종 1억 4천만 여 건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사업장 정보, 가입자 정보, 지역이동량 등 국민연금공단의 데이터를 필두로, 금융 데이터, 공공기관 개방 데이터와 더불어 수요자 맞춤형 데이터 구매 활동을 통해 상당한 수준의 양적·질적 데이터 활용 기반을 제공하고,

 

필요 시, 사용자가 분석한 데이터 반출*을 통해 다양한 창업 아이템, 연구과제 등을 발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데이터 기반 창업 활성화와 혁신 금융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 신청(사용자) → 반출 심의(반출심의위원회) → 반출 가능 여부 통보 등

 

이외에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병행하여 전라북도 디지털 금융산업 성장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금융혁신 빅데이터 센터를 통해 △데이터 활용 역량교육, △금융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개최, △금융 스타트업 기업 활력 지원 및 네트워크 제공 등 도내 디지털 금융산업의 외연을 확장하여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할 예정이다.

 

김용만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빅데이터는 핵심 자원이며, 금융 분야에서의 빅데이터 활용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라며, “많은 도민들께서 금융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를 이용하여, 다양한 실험과 연구를 통해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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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서신‧서외지구 뉴빌리지 신규 공모사업 선정…국비 84억 확보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빌리지 신규공모’에서 부안 서신‧서외지구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8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국토부의 신규 공모유형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로, 지역 내 정비 사각지대를 해소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 재개발이나 재건축이 어려워 정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노후 연립 및 다세대 주택 등 저층 주거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지원을 통해 주민 생활의 질을 높이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신규사업 유형에 대한 첫 성과이다. 이번에 선정된 부안군‘서신‧서외지구 뉴빌리지 사업’은 부안읍 서외리 일원의 노후 주거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총사업비 177억 원(국비 84억 원 포함)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맹지 해소와 시설 접근성 개선을 위한 도로개설 ▲복합편의시설, 무더위쉼터, 쌈지주차장 등 생활편의시설 공급 ▲CCTV, 안심벨, 쓰레기 처리장 등 생활안심 스마트 환경 조성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뉴빌리지 사업이 추진되면 노후 주거 밀집지역 대한 생활 SOC 공급과 재해예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