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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 ‘최우수’

인센티브 국비 22억 원 확보, 지역특화산업 육성 추진

▶신규고용 303명(146%), 사업화매출액 1,128억 원(187%) 목표 초과달성

▶도와 지역혁신기관(테크노파크, 평가단) 유기적 협력으로 4년만 쾌거

전라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1년도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 및 「2022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 평가에서 전국 14개 광역자치단체 중 성과 최우수(S등급), 계획 우수(A등급)을 받아 국비 총 22억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역산업육성사업은 지역 산업 및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혁신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이다.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시군구 연고산업 기업지원 등 기술개발(R&D) 및 기업지원(비R&D) 사업이 해당된다.

 

 

중기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1차 서면평가, 2차 지자체 발표심사, 3차 우수사례평가를 거쳐 최종 종합평가 결과를 확정했다.

* 추진절차 : 평가계획 통보(4.8) → 실적보고서 제출(6.17) → 1차 심의(6.20/서면평가) → 2차 심의(7.6/발표평가) → 3차 심의(7.8/우수사례평가) → 최종결과 확정 통보(.27)

 

전라북도는 지난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화 매출액은 1,128억 원, 신규고용 303명으로 목표 대비 각각 187%, 146% 초과 달성해 평가위원회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는 2018년 최우수(S등급)를 획득한 이후 4년만에 얻은 최고 성과다. 도와 지역혁신기관인 (재)전북테크노파크, (재)전북지역사업평가단이 협력해 지역 산업의 생태계 분석 및 기업 성과의 면밀한 관리 등을 통해 이뤄낸 결과다.

* 최근 4년 현황 : ‘18년(S), ’19년(B), ‘20년(B), ’21년(A)

 

# 2021년 지역산업육성사업 추진에 따른 전북지역 주요 우수사례

 

 기업성공사례로는 ▲화재 발생 시 비상탈출용 승강기 관련 기술 확보 및 제품 개발·판매로 급성장한 ㈜디딤돌, ▲중형 트랙터 스티어링 부품 관련 우수특허를 등록하고, 국산화 개발과 함께 수요처 납품으로 매출 신장 및 6명의 신규고용을 달성한 율천공업㈜,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일본 현지 시장진출을 위한 노력으로 스마트스쿠터를 수출하고 있는 ㈜한호기술 사례가 발굴됐다.

 

우수과제사례로는 ▲지역특화산업육성+(R&D)사업 참여를 통해 ‘SUV기반 구급차용 스포일러 상용화 개발’로 사업분야를 확대하고, 3명의 지역인력 신규고용이 발생한 ㈜휴먼컴퍼지트,

▲지역특화산업육성(비R&D) 기업지원사업으로 지역의 농생명소재‧식품기업의 성장기반 조성 및 글로벌 경쟁력강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혜기업들의 고용인원 88명 증가와 사업화매출액 16억 원을 창출한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의 사례가 발굴됐다.

 

전라북도는 이번에 확보한 인센티브 22억 원을 4대 주력산업인 스마트농생명·식품, 미래지능형기계, 탄소·복합소재, 조선해양‧에너지 산업의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예산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전대식 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이번 성과평가 결과는 어려운 산업·경제 여건 속에서도 혁신적 기업경영을 통해 고용확대와 매출증대 등을 이뤄낸 지역의 우수한 기업과 함께 맞춤형 기업지원과 세심한 관리를 추진한 지역혁신기관의 협업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면서,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도내 기업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지역산업육성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산업과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해 다양한 우수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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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서신‧서외지구 뉴빌리지 신규 공모사업 선정…국비 84억 확보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빌리지 신규공모’에서 부안 서신‧서외지구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8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국토부의 신규 공모유형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로, 지역 내 정비 사각지대를 해소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 재개발이나 재건축이 어려워 정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노후 연립 및 다세대 주택 등 저층 주거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지원을 통해 주민 생활의 질을 높이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신규사업 유형에 대한 첫 성과이다. 이번에 선정된 부안군‘서신‧서외지구 뉴빌리지 사업’은 부안읍 서외리 일원의 노후 주거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총사업비 177억 원(국비 84억 원 포함)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맹지 해소와 시설 접근성 개선을 위한 도로개설 ▲복합편의시설, 무더위쉼터, 쌈지주차장 등 생활편의시설 공급 ▲CCTV, 안심벨, 쓰레기 처리장 등 생활안심 스마트 환경 조성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뉴빌리지 사업이 추진되면 노후 주거 밀집지역 대한 생활 SOC 공급과 재해예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