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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푸드뱅크에게 우체국물류인프라 활용 도내기부식품 운송 지원..

전북광역푸드뱅크‘마음길 운송지원사업’

우체국물류지원단 전주사업소와 인프라 무상제공 업무협약 체결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 전북광역푸드뱅크(회장 이병관)와 우체국물류지원단 전주사업소(소장 최시영)는 8월 24일 전북지역 나눔문화 확산과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지원을 위한 “Happy together, 마음길 운송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appy together, 마음길 운송지원사업”은 최근 불안한 국제정세와 유류비 인상으로 인한 기부물품 운송부담으로 기부물품 접수 및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푸드뱅크들에게 우체국 물류 인프라를 활용하여 전라북도내 기부식품 등의 운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익산시, 김제시, 완주군 기초푸드뱅크 운송지원을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 전북광역푸드뱅크 이병관 회장은 “최근 물가상승 및 유가 급등으로 인해 푸드뱅크 사업장에서 운송비에 대한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데, 기부물품 운송과정에서 우체국 물류지원단의 인프라를 무상으로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면서 “푸드뱅크를 이용하는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물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푸드뱅크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체국물류지원단 전주사업소 최시영 소장은 “우편물 운송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물류 공공기관으로서 푸드뱅크 사업지원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이 지속적인 협업을 통하여 국민 복지 서비스사업의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는 사례를 발굴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이행과 국민 권익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주민들과 갑작스러운 실직등의 위기상황 발생으로 어려움에 빠진 주민들의 결식예방과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광역푸드뱅크 1개소와 26개 기초푸드뱅크·마켓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100억여원의 기부식품등을 기부받아 1,700여개 사회복지시설 및 30,000여명의 취약계층들에게 지원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사다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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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서신‧서외지구 뉴빌리지 신규 공모사업 선정…국비 84억 확보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빌리지 신규공모’에서 부안 서신‧서외지구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8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국토부의 신규 공모유형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로, 지역 내 정비 사각지대를 해소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 재개발이나 재건축이 어려워 정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노후 연립 및 다세대 주택 등 저층 주거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지원을 통해 주민 생활의 질을 높이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신규사업 유형에 대한 첫 성과이다. 이번에 선정된 부안군‘서신‧서외지구 뉴빌리지 사업’은 부안읍 서외리 일원의 노후 주거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총사업비 177억 원(국비 84억 원 포함)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맹지 해소와 시설 접근성 개선을 위한 도로개설 ▲복합편의시설, 무더위쉼터, 쌈지주차장 등 생활편의시설 공급 ▲CCTV, 안심벨, 쓰레기 처리장 등 생활안심 스마트 환경 조성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뉴빌리지 사업이 추진되면 노후 주거 밀집지역 대한 생활 SOC 공급과 재해예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