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한우협회는 지난 8월 31일 한누리 전당 다목적체육관에서 장수군 한우협회 가족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박용근 전북도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한우농가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우협회 가족 한마음 전진대회는 장수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더불어 축산농가와 소비자 및 관련 업체 간 정보교환과 연대감을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해를 거듭할수록 한우인의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의식행를 비롯해 경품추첨, 노래자랑 등으로 그간의 영농활동은 잠시 잊고 축산가족이 한마음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행사가 모든 한우인들의 단합과 화합을 이끌어 급변하는 세계 경제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축산농가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장수 한우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