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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황인홍 군수, 국민의힘 전북도당 방문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예산심사 반영 요청

정운천 도당위원장 면담, 국비 3억 원 반영 강력 요청


 

황인홍 무주군수가 2일 국민의힘 전북도당을 방문해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비 3억 원을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황인홍 군수는 이날 정운천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기재부 예산 심사과정에서 아쉽게도 내년 국가예산에 반영되지 못했다”라며 “앞으로 있을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을 건의했다.

 

황 군수는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올림픽 종목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일본 가라테와 중국 우슈 등의 거센 도전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사관학교가 반드시 설립돼야 한다“라며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은 새정부 공약에 반영된 만큼 국민의힘을 비롯한 정치권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한류의 원조라 할 수 있는 태권도를 통해 전 세계로 한류 · 문화 · 영토를 확장하고 국익과 국가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에 국민의힘 정운천 도당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여 · 야를 초월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비가 반드시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내년 국가예산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앞서 황 군수는 지난 7월과 8월에도 국회를 방문해 여・야 국회의원들을 잇따라 면담하고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해 정치권에서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한편, 군은 세부적인 타당성 조사 연구 및 기본계획 수립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향후 정부 및 국회를 대상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오는 12월 국회 심의 확정 때까지 총력을 쏟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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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서신‧서외지구 뉴빌리지 신규 공모사업 선정…국비 84억 확보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빌리지 신규공모’에서 부안 서신‧서외지구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8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국토부의 신규 공모유형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로, 지역 내 정비 사각지대를 해소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 재개발이나 재건축이 어려워 정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노후 연립 및 다세대 주택 등 저층 주거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지원을 통해 주민 생활의 질을 높이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신규사업 유형에 대한 첫 성과이다. 이번에 선정된 부안군‘서신‧서외지구 뉴빌리지 사업’은 부안읍 서외리 일원의 노후 주거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총사업비 177억 원(국비 84억 원 포함)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맹지 해소와 시설 접근성 개선을 위한 도로개설 ▲복합편의시설, 무더위쉼터, 쌈지주차장 등 생활편의시설 공급 ▲CCTV, 안심벨, 쓰레기 처리장 등 생활안심 스마트 환경 조성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뉴빌리지 사업이 추진되면 노후 주거 밀집지역 대한 생활 SOC 공급과 재해예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