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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시와 농촌이 서로 협력하며 상생의 길로..

50+세대「농어촌워킹홀리데이 in 전북」

▶ 서울시 50+세대 17명, 3개월간 전문 경험과 지식으로 전북소재 경영체 운영 지원, 컨설팅, 판로개척 등 활동 수행

- 부안(6명), 무주(3명), 임실(7명)에서 활동, 기초교육, 지역교류,
경영체 활동, 현장 탐방 등 프로그램 참여

▶ 지역별 참여자 활동사례 공유, 다양한 의견 제시

- 향후 50+세대에 후속활동 확장 및 지역별 협력모델 모색

전라북도는 서울시 50+재단, 전라북도 농어업·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시군센터 포함)가 주관한「2022년 50+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50+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은 지역살이를 희망하는 서울시 50+세대들을 지역체류를 통해 전문경험과 지식을 필요로 하는 전북 소재 기업(기관)에 배치하여 컨설팅, 판로개척 등 지역에 체류하면서 경영지원 활동 수행과 지역을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울시 50+ 재단에서는 서울에 거주하는 퇴직 또는 퇴직을 앞둔 베이비 부머세대가 농촌에서 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라북도에서는 지역소멸위기에 지역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관계인구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고민을 해결하는 상생협력의 모델로 올해 첫「2022년 50+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에 걸쳐, 서울시 50+세대 17명이 참가하여 전북소재(무주, 임실, 부안)기관 및 경영체에서 실제로 지역에 체류하며 일과 활동을 탐색하고 경영체 운영지원, 컨설팅, 판로개척, 기획사업 등의 수행하는 활동을 마쳤다.

※ 서울 참여자 모집(3~4월) → 사전교육(5월) → 지역탐방 및 활동(6월~8월)

 

참여자, 경영체 등이 함께하는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활동 공유회를 개최하여 참여자의 전북 농어촌 경영체에서의 일과 활동경험에 대한 사례와 경영체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례발표에서 참여자 A씨는 “어려운 결정으로 시작했으나 3개월이 지난 지금 기간이 너무 짧다는 생각이 든다”고 활동소감을 밝혔고 B씨는 “숙소 및 교통 등 보완되어야 할 부분이 있지만 이제는 전라북도에 대한 애정이 생기고 지속적인 교류와 활동에 대한 의지가 생긴다”고 말했다.

 

참여 경영체(임실 치즈마을) 심장섭 사무국장은 “임실치즈마을이 새롭게 리뉴얼 되는데 있어 참여자들의 도움이 많이 되었고 이후에도 임실 치즈 관광의 거점 마을이 될수 있게 참여자들과 관계를 이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여자들과 기관에서는 지역의 실질적 관계인구 확대를 통한 농촌의 활력과 도시민 50+세대에 새로운 가능성 기회를 제공하는 도농 일자리 상생협력 모델로서 의미가 있어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농촌활력과 이지형 과장은 “올해 서울시 50+재단과 첫 상생협력모델로 시행한 사업으로 지역소멸위기 상황에서 관계인구 확대를 위한 도농간 상생협력사업 모범사례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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