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전북특별자치도는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여 전북 수출 경제의 외연확장은 물론 국가대표브랜드“기업하기 좋은 도시”수상으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한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는 12.27일 전북자치도청 기자실에서 ’24년 기업유치지원실 업무성과 브리핑을 통해, “2023년이 역대 최대규모의 기업유치를 이룬 한해였다면, `24년은 그간 성과를 바탕으로 조금 더 내실을 기한 한해였다”라고 말했다.
전북에서 열린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수출 상담부터 현장 수출계약에 이르기까지 역대급 성과를 기록했다. 전 세계 한인 바이어들과 계약금액 5,800만불, 상담금액 6.3억불, 기업미팅 20,702건의 비즈니스 매칭을 이뤄냈으며, 재외동포 경제인, 국내 기업인 등 약 4,000명과 방문객 1만4,000여명이 대회 기간 동안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한상대회를 통해 쌓은 기업인 네트워크를 지속 관리하여, 내실 있는 성과를 맺을 수 있도록 상담실적을 데이터화하고 수출 연계 지원사업들을 펼친다.
◈ (참가자) 64개국 3,973명 (일반참관객) 1만 4,000여명
◈ (비즈니스실적) 계약금액 5,800만불, 상담금액 6.3억불, 기업미팅 20,702건
12월 초 탄핵정국에 소상공인과 지역상권의 어려움을 타개 하기 위해 “민생경제살리기 특별대책”*을 수립하였다.
* 특례 보증 포함 4,000억원 규모, 본예산 46개 사업, 2,959억원(조기집행 1,108억, 37%)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금융부담 경감 및 사업재기 지원을 위한 자금*을 지속 지원하고, 소상공인 비대면 경영 전환 지원 및 단계별 경영 컨설팅 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추진하였으며, 소상공인의 애로해소를 위해 민생신문고 구축․운영하였다.
* 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례보증 7,433건, 1,813억원(’23. 1,455억원), 이차보전 104억원
지난 3월에는 양대노총을 포함한 16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상용차산업 혁신전략 추진단이 출범하였고 노사정이 대화와 타협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상용차산업 노사정 상생선언’을 추진하였다.
일자리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22개 산·학·연·관이 참여하는일자리 거버넌스를 출범(9월)하여 일자리 유관기관 간 정책정보 공유 및 일자리 현안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 (노사상생) 상용차산업 노사정 상생선언(’24. 3월), 노사민정협의회 전체회의 개최(’24. 9월)
◈ (일자리 협력강화) 일자리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일자리 거버넌스 출범(‘24.9.24..)
◈ (민생안정) 소상공인 자금애로, 경영부담 경감을 위해 7,433건 1,813억원 금융지원
올해에는 총 81건의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투자예정액 3조 1,603억원, 고용예정 5,211명 규모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기존 주력산업인 식품, 자동차, 기계부품 중심에서 이차전지, 바이오,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으로의 다변화를 추진함으로써 첨단 산업 중심지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또한, 기회발전특구 지정(6.25.)으로 우수 기업 유치 및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기반을 마련하였고, 기업 초기 투자 단계 지원을 위한 선지급 방식을 도입하였으며, 유치기업 전담관리를 통해 민선8기 유치기업의 투자이행상황 점검, 애로사항 해결 등 유치기업의 조기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전북자치도 내 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신규 국가첨단산단 및 혁신생태계 先조성, 전북특별법에 기반한 ‘전북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 등 첨단산업 육성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주 제1,2 일반산단 등 9개 산단이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산업단지 경쟁력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투자보조금 및 산업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1,078억원을 41개 기업에 적기 지원하고, 인력양성 사업인 한국형 퀵스타트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 ’24년 투자협약 체결 81개사(투자예정액 3.1조원, 고용계획 5,211명)
- 1천억 이상 기업유치 6개사(백광산업㈜, 동우화인켐(주), 손오공, HD현대인프라코어, 대승, 제이비케이랩)
◈ 기회발전특구 지정(‘24.6.25.), 보조금 선지급제 도입(‘24.6월~),유치기업 전담관리제(’24.7월~)
◈ 신규 국가첨단산단 예타 추진 및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모 선정(9개산단)
◈ 투자보조금(41개사, 1,078억원) 지원,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한국형 퀵스타트, 119명, 10억원)
「1기업-1공무원 전담제」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全 시·군 확대 시행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친기업 마인드 확산에 기여하였다.
기업규모 및 성장단계별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해 ‘성장사다리 육성체계’ 내 6개사*가 성장(Jump-UP)하여 다음단계로 진입하였고, 내년부터는 내수와 수출을 동시 집중‧육성하기 위해 ‘혁신기업 육성사업’(4단계)을 신규 추진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한다.
*(돋움⟶도약) 3개사, (도약⟶선도) 2개사, (스타⟶글강) 1개사
자금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전년대비 133억원(2,437억원→2,570억원) 확대하여 지원하였고, 우수 중소기업제품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안정적인 온라인 판로 지원 등을 통해 국내 온라인 매출이 전년대비 67%(374→622억원)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연계한 JB-FAIR(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 계약 2백만불과 MOU 12건의 성과가 있었다.
◈ 1기업-1공무원 전담제 전 시군 확대(2,797개사. 애로사항 1,880건 발굴, 1,090건 해소(58%)
◈ 중소기업 성장사다리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지원(205개사, 111.4억원)
◈ 전년대비 중소기업 육성자금 133억원 확대지원(2,437억원→2,570억원)
◈ 중소기업 종합지원시스템 기업애로해소 컨설팅 1,095건 완료
◈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3,543명 교육수료, 50명 취업)
글로벌 자산운용사 3개사 유치와 금융산업 육성 협력체계 구축으로 금융도시 육성 여건을 강화하고, 도민 금융역량을 전국 최고로 끌어올리기 위해 금융감독원 등과「맞춤형 금융교육 협약」을 체결하는 등 실용금융교육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전북특별법의 금융산업 육성 특례(금융기관 유치 지원, 금융인력양성 등)를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관련조례를 전면 개정하여 제도적 기반을 더욱 강화하였다.
또한,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변화 속에 민간기관과 협력하여 사회적경제금융 접근성을 대폭 확대*하는 등 기업 자생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였고,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사회적경제정책평가 우수 지자체’(고용부 주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 사회적경제기업 금융지원 확대 : (~’23년) 15억원 → (‘24년~) 92.5억원
◈ 금융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디지털금융 육성 협약 2건, 국민연금공단 협력 강화)
◈ 글로벌 자산운용사 전주사무소 유치(美 블랙스톤, 하인즈, 티시먼 스파이어)
◈ 도민 금융역량지수 전국 최고를 위한 실용금융교육 여건 마련(금감원 업무협약(’24.10월))
◈ 금융산업 특례 실효성 제고를 위해 조례 전부개정 등 제도적 기반 강화(‘24.12월)
◈ 사회적경제기업 금융 접근성 확대(15억→92.5억원), 사회적경제 정책평가 우수기관 선정(’24.11월)
민선8기 들어 전북자치도의 창업은 지속적으로 활발해지고 있다. 연초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2023년 연간 창업기업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국의 창업기업이 전년대비 6.0% 감소한 것과 대조적으로 지난해 전북 창업기업은 5.2% 증가했다.
올해도 ①3,718억원 펀드 결성, ②TIPS운영사 확대(3개사→7개사) 육성, ③해외스타트업 3개사 유치, ④도외스타트업 5개사 유치, ⑤창업네트워크 확대(30개 기관→35개 기관), ⑥민간 중심 창업자문단 확대 운영(36명) 등을 통해 민간과 함께 전북형 창업 생태계의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였고 내년에도 전북의 창업 열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예비단계부터 도약단계, 그리고 재창업까지 창업 성장 주기별 체계적인 지원(348개사, 234억원)과 유망 창업·벤처기업에게 수요맞춤형 지원(78개사)을 통해 창업‧벤처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였다.
◈ 창업벤처 펀드 운영 성장 지원(11개 3,718억원)
◈ 전북창조센터 TIPS 운영사 공모 선정 등 도내 TIPS 운영사 유치 및 확대(7개사)
◈ 창업커뮤니티 활성화(35개 기관) 및 민간 자문단 운영(36명)
◈ 창업기업 성장 및 특화 지원(348개사, 234억원) 및 벤처기업 수요맞춤형 지원(78개사)
오택림 기업유치지원실장은“민선 8기 최우선 역점 과제인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을 위해 그 어느때보다 바쁜 한해 였다” 라면서 “세계비즈니스대회 역대 최대 실적 달성, 기회발전특구 지정, 1조펀드 순항 등 올해의 성과를 발판으로 내년에도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이다” 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