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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설천면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갖고 본격 활동

무주군 설천 사회적협동조합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설천의 매력을 알릴 채비를 시작했다. 무주군 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설천 사회적협동조합’의 창립총회가 설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3일 개최하고 본격 활동을 알렸다.

 

설천 사회적협동조합은 발기인 공개모집을 통해 법인 설립 및 사업계획 수립, 조합운영 방안 등을 검토하며 창립을 준비했다.

 

이번 설천 사회적협동조합의 설립은 낙후된 설천을 마을기업의 활성화로 함께 어우러져 재도약함으로 풍요로운 설천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주민주도형 마을소득사업 활성화로 삶의 질 향상과 생활 활력을 제고하고 누구나 오고 싶은 자연 친화적인 마을을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사업은 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거점시설 및 운영·관리, 공동체 역량강화, 지역활성화 프로그램 등 개발 및 제공이다.

 

창립총회에서는 ▲의안 및 정관 승인의 건 ▲2023년 사업계획(안) 및 수입·지출예산(안) 승인의 건 ▲임원선출의 건 ▲설립경비 등 기타 설립에 필요 안건 등을 확정했으며, 이달말 국토교통부에 설립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날 조합의 대표로 선출된 백남돈 이사장은 “앞으로 조합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와 환경을 만들고 이를 통해 설천면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는데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심정민 설천면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설천면은 지역의 유·무형 자원들을 통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새로운 활성화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설천 사회적협동조합이 맡은 바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설천 사회적협동조합은 소재지인 무주군 설천면 발전을 시작으로 자주적인 조합활동을 통해 설천면과 무주군을 기반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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