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월)

  • 맑음동두천 21.8℃
  • 맑음강릉 23.0℃
  • 맑음서울 22.2℃
  • 맑음대전 23.7℃
  • 맑음대구 25.5℃
  • 맑음울산 18.7℃
  • 맑음광주 22.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20.2℃
  • 맑음제주 20.7℃
  • 맑음강화 17.0℃
  • 맑음보은 22.6℃
  • 맑음금산 22.2℃
  • 맑음강진군 23.4℃
  • 맑음경주시 20.5℃
  • 맑음거제 19.3℃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관광 활력 불어넣는 문화관광해설사 파이팅!

무주 방문 관광객에게 역사와 문화, 자연, 관광자원 해설 맡아



- 군이 보유한 향교, 최북미술관 반디랜드 등 현장 해설 6천600여건

- 전문지식 높이기 위해 무주 문화 · 역사 · 자연, 꾸준히 공부 전념

 

무주군 문화관광해설사의 왕성한 활동이 무주관광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문화관광해설사는 무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역사와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해설을 맡고 있다.

 

현재 14명이 활동하고 있는 관광해설사는 무주향교, 최북미술관, 반디랜드, 태권도원, 머루와인동굴, 적상산사고에 배치돼 있으며, 현장에서 해설을 한 횟수도 6천600건에 이른다.

 

관광버스에 해설사가 함께 타는 투어 해설도 70차례에 이르러 해설사의 활용도가 높았다. 특히 투어 해설은 무주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전국으로 파급된 만큼 그 내용도 뛰어나다는 평이다.

 

무주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이를 위해 오랫동안 무주군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공부했다. 무주군도 신규채용과 보수교육 등을 통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2002년 관광통역안내사를 시작으로 20년 넘게 일해 온 김진남 해설사는 “근무하는 장소뿐만 아니라 무주의 모든 것을 알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는 것이 무주군 문화관광해설사”라면서 ‘무주의 홍보대사’라는 자부심이 우리에게 있다”라고 말했다.

 

군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먼저, 무주군은 해설사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명의 신규인원을 채용했다.

 

이들은 전북도에서 시행하는 교육을 통해 5월중 현장에 배치될 전망이다. 또 전북도가 실시하는 보수교육과 해설현장 모니터링 및 해설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통해 해설사의 역량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군도 월례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시행해 해설사들의 서비스 질을 향상하기로 했다.

 

무주군 관광해설사 회장을 맡은 전병선 해설사는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무주에 대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관광지와 역사를 생생하게 해설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활동하고 있다”라며 “무주를 찾는 모든 사람에게 무주관광의 감동을 선사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주군 관광진흥과 관광정책팀 배점옥 팀장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수요가 해마다 늘고 있어 그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라며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해설사의 역량을 높이고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는 10명 이상의 단체관광객들에게 제공되며 관광지 해설 이외에 대형버스 관광객을 위한 투어 해설도 진행한다. 관광객 편의대로 한국어, 영어, 일본어 해설 선택이 가능하다.

 

해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무주군 관광안내소(1899-8687)에 문의하거나 무주군청 홈페이지(https://tour.muju.go.kr/tour)에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도, 재난안전산업R&D 기술 공모에 차수문 분야 선정
전북특별자치도가 재난안전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도내 재난안전 기업인 해전산업이 침수 분야 연구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 국비 10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며, 재난안전산업 분야 역량강화를 위해 관련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침수 분야 연구를 주제로 전국에서 총 11개의 기업이 신청, 최종적으로 2개 기업만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이중 도내 재난안전 기업인 해전산업이 선정됐다. 해전산업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첨단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차수문 시스템 개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전북자치도가 재난안전 산업, 특히 침수 분야의 대표 지역으로 거듭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3년 전국 최초로 선정된 침수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과 연계해 진행될 이번 연구로 침수 관련 기업들의 도내 입주도 기대할 수 있다. 공모 선정 과정에서 전북자치도는 재난안전산업협의체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프로젝트의 타당성을 높였고, 전북테크노파크의 지원을 통해 진흥시설과의 연계 강화에 힘쓴 부분이 주요하였다. 해전산업의 이번 선정으로 재난안전제품‧기술의 기술력 향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