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고원치유숲, ‘시가 있는 숲속 인문학’ 행사 열려

 

 

진안고원치유숲(전북 진안군 정천면 소재, 이하 치유숲)은 지난 9일 전라북도 샘나는 시낭송 동호회원 26명을 대상으로 ‘시가 있는 숲속 인문학’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치유숲에서 운영하는 숲속 작은 도서관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작가와의 만남, 참가자들의 시 낭송회의 순서로 구성됐다.

전북문화관광재단 성평등위원회 위원이며 상담·치유 프로그램 트레이너, 인문학 강사로 활발히 활동 중인 송희 시인이 독자와의 만남을 위해 치유숲을 찾았으며 ‘시로 행복한 나를 찾기’라는 테마로 강연이 진행됐다.

청정 자연환경에 위치한 치유숲의 숲속인문학교실에서 진행된 야외 강연은 좋지 않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시를 통해 내 안의 행복을 찾고 이 세상 모든 대상과의 어우러짐을 강조한 송희 시인의 강연내용은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한 분노 범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듯 했다.

이어진 시 낭송회에서는 참가자 들이 송희 시인의 시집『고래 심줄을 당겨 봤니』에 수록된 시를 집적 낭송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송희 시인이 직접 우수자를 선정하여 상품을 증정했다.

 

한편, 오는 16일에는 이번 행사 참가자 중 일부가 재능기부자로 참여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2차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태권도원과 10년의 동행, 향후 100년 도약도 함께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10년의 준비서기를 마치고, 100년의 도약을 위한 무주 태권도원 개원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태권도인들과 함께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주관한 ‘무주 태권도원 개원 10주년 기념행사’에는 유인촌 장관, 김관영 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등 태권도 4개 단체장과 해외사범, 올림픽 메달리스트, 원로·고단자 등이 참석하였다. 무주 태권도원은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용공간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육체적·정신적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문화유산이다. 또한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를 세계인의 보편적 가치로 승화시키는 세계 태권도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경기와 체험, 수련, 교육, 연구 등 태권도에 관한 모든 것이 가능한 공간으로 태권도 종주도 전북특별자치도를 상징하는 장소이며, 국내외 태권도인 및 일반인들이 꼭 가봐야하는 전북의 소중한 자산이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 지난 10년간 태권도원 운영을 비롯해 태권도 진흥·보급·보존에 지대한 역할로 태권도원을 세계태권도인들의 성지로 발전시키고, 전북자치도가 태권도 종주도로서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태권도진흥재단에 감사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