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청년협의체(회장 김영록)는 「장수 청년을 위한 특별한 Oneday class」를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8월 18일부터 25일까지 장수군 일원에서 진행된 장수 청년을 위한 특별한 Oneday class는 장수군 청년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꿈을 엮는 라탄힐링클래스’, ‘플라워클래스’, ‘필라테스’, ‘오란다만들기’, ‘청년들을 위한 셀프 힐링 네일’ 등 5개의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장수청년 40여 명을 모집해 이들이 원하는 교육을 직접 개설·추진해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장수군 청년협의체는 지난 2021년부터 조직된 청년 단체로 청년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 활력 제고 및 청년인구유출방지 등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는 2기 장수군 청년협의체가 구성돼 운영 중이며 청년야시장, 원데이클래스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청년 공동체 강화와 인구 유입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연희 장수군 청년협의체 부회장은 “청년 원데이 클래스 개최로 청년들이 원하는 수업을 직접 기획 및 추진하며 청년들의 역량이 한 단계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빈중배 과장은 “장수 청년들이 직접 고민하며 기획부터 행사까지 진행한 것은 물론 수강생 모집 등을 통해 흩어진 청년들을 한 자리로 끌어냈다”며 “점점 성장하고 단단해지는 장수 청년들의 활동이 기대되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수군이 되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