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공무원시험준비반 운영.. 향토인재 지역정착 유도

무주군이 향토 인재 육성에 힘을 쏟는다. ‘공무원 시험 준비반’을 운영할 계획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사회초년생들에게는 경제적·학업적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전망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2월 16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1인당 연간 50만 원 상당의 공무원 시험 필수과목(국어, 영어, 한국사)과 직렬별 선택과목 등에 대한 온라인 강좌 프리패스권을 지원(연 1회 1년간)한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군민으로 무주군평생교육원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임채영 과장은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의 공부와 취업을 지원하는 건 이들의 무주 정착을 돕는 일이기도 하다”라며 “궁극적으로는 정주 여건을 마련하는 동력이 돼 도시로의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소멸 위기도 거뜬히 넘어서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습이 시작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공무원 합격이라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공무원 시험 준비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월부터 SNS와 반딧불소식지, 무주군평생교육원 누리집(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홍보에 주력해왔다.

 

무주읍의 김 모 씨(24세)는 “학원에 다니거나 인강을 듣거나 모두, 들어가는 돈이 만만치 않은데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장학금 받으면서 대학도 다녔고 취업도 지원받으면서 준비하게 됐으니 부모님과 고향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태권도원과 10년의 동행, 향후 100년 도약도 함께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10년의 준비서기를 마치고, 100년의 도약을 위한 무주 태권도원 개원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태권도인들과 함께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주관한 ‘무주 태권도원 개원 10주년 기념행사’에는 유인촌 장관, 김관영 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등 태권도 4개 단체장과 해외사범, 올림픽 메달리스트, 원로·고단자 등이 참석하였다. 무주 태권도원은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용공간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육체적·정신적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문화유산이다. 또한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를 세계인의 보편적 가치로 승화시키는 세계 태권도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경기와 체험, 수련, 교육, 연구 등 태권도에 관한 모든 것이 가능한 공간으로 태권도 종주도 전북특별자치도를 상징하는 장소이며, 국내외 태권도인 및 일반인들이 꼭 가봐야하는 전북의 소중한 자산이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 지난 10년간 태권도원 운영을 비롯해 태권도 진흥·보급·보존에 지대한 역할로 태권도원을 세계태권도인들의 성지로 발전시키고, 전북자치도가 태권도 종주도로서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태권도진흥재단에 감사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