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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눈꽃 덕유캠프, 라면 150박스 기탁

 

무주군은 지난 21일 무주눈꽃 덕유캠프에서 돌봄이 필요한 설천면 지역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150박스를 설천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나날 기탁된 라면 150박스는 3백만 원 상당으로 설천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무주눈꽃 덕유캠프 김순기 대표는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사업체를 꾸려나가고 있는 만큼 마음이 담아 환원하고 싶었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여러 사람에게 본보기가 되고 또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든든한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설천면에 자리한 무주눈꽃 덕유캠프는 카페와 작은 동물원, 캠핑장이 자리한 관광명소로 해마다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 물품 기탁에 앞장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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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정식기 개발’로 밭농업 기계화 속도 높인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4월 4일, 청과 함께 정식기를 개발 중인 ㈜하다(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를 방문해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기계화에 적합한 육묘 생산 방안을 논의했다. ㈜하다는 우리나라 주요 8대 밭작물 중 모종을 키워 본밭에 옮겨 심은 후 재배하는 양파, 배추, 고추 3작목에 쓸 수 있는 국산 정식기를 개발하고 있다. 양파 정식기는 4줄(왕복 8줄)을 동시에 심을 수 있고, 배추 정식기는 지역과 작형에 따라 1줄이나 2줄(왕복)로 심을 수 있다. 고추 정식기는 표준 재배양식에 맞춰 1줄로 심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권 청장은 양파, 배추, 고추 정식기 개발 현황을 살펴본 뒤 “국산 정식기 개발과 보급은 밭작물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첫걸음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촌진흥청은 국내 소규모 밭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의 고성능 정식기를 개발하고 있다.”라며 “국산 정식기가 보급되면, 가격이 비싸고 국내 육묘판과의 호환성 문제로 사용에 어려움이 많은 수입 정식기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권 청장은 한국육묘산업연합회 관계자를 비롯해 육묘 전문가들을 만나 기계화에 적합한 육묘 생산기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