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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번암면, 번암파출소와 함께 민원실 비상대응 합동 모의훈련

 

장수군 번암면은 지난 16일 민원실에서 번암파출소와 합동으로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과 폭행 등의 특이민원 발생에 따른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폭언, 폭행과 인명사고에 따라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들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상황별 시나리오에 따라 이루어졌다.

 

 또 피해직원보호팀, 민원인진정팀, 폭행제지팀, 응급구호팀 등 6개 팀을 편성해 역할 분담을 통해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특이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현실성 있는 훈련을 진행했다.

 

  특이민원 발생에 따라 공무원뿐만 아니라 번암면을 찾는 내방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훈련도 병행했다.

 

 번암면은 민원공무원 보호 비상벨 설치로 경찰서 및 파출소와 연계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등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고 공무원과 민원인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원 문화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차주영 면장은 “면사무소는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곳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과 민원인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 상황 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모의훈련에 협조해주신 파출소 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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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상담기관과 함께 학부모-자녀 관계회복 돕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문 상담기관과 손잡고 학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 회복을 돕는다. 전북교육청은 30일 5층 회의실에서 전북상담학회, 도내 지역아동센터 4개 연합회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심리정서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으로 부모-자녀 관계 개선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업무협약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최혜란 전북상담학회장, 최영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북협의회장, 김해영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북지부회장, 이월순 전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북연대회장, 채현주 전북14개시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을 위해 전문상담기관과 함께 돕는 첫 시도다. 전북교육청은 학부모 상담 지원프로그램에 전문상담기관 상담사를 적극 연계해 부모-자녀 간 관계를 개선하고,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도내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들의 자기 성장뿐만 아니라 자녀와의 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최혜란 회장은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전문상담기관을 통해 도움을 받고자 하는 학부모들이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