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번암면은 번암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향숙)과 합동으로 노단리 봉화산 일원의 철쭉군락지와 주변 도로변에서 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청결 운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화산 산책로 및 주차장 일대를 돌아다니며 버려져 있는 쓰레기와 잡목 등을 직접 제거·수거하는 등 ‘깨끗한 번암면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향숙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결운동을 실시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번암면 이미지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차주영 면장은 “번암면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며 “봉화산은 봉수대 유적이 남아 있고, 봄철에는 철쭉 군락이 형성돼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만큼 청결한 번암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