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3 (월)

  • 맑음동두천 24.1℃
  • 구름많음강릉 21.9℃
  • 맑음서울 25.9℃
  • 맑음대전 25.4℃
  • 맑음대구 21.9℃
  • 구름조금울산 20.8℃
  • 구름많음광주 25.7℃
  • 맑음부산 24.0℃
  • 구름많음고창 26.2℃
  • 구름조금제주 26.2℃
  • 맑음강화 23.8℃
  • 맑음보은 22.9℃
  • 맑음금산 24.8℃
  • 구름조금강진군 25.6℃
  • 구름많음경주시 21.2℃
  • 맑음거제 23.5℃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9월 23일~28일, 전북특별자치도 인권문화축제 개최

전북자치도, 인권의 가치를 축제로 담다…도민과 함께하는 6일간의 여정



○ 세계인권선언 76주년 기념

○ 도민들이 함께 만드는 인권 존중의 장, 전북 전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인권 체험

○ 영화‘재심’의 박준영 인권변호사 강연부터 인권 골든벨까지, 전북이 선보이는 인권 이야기

○ 여성인권 투어와 인권 기행을 통해 전하는 생생한 인권 현장

전북특별자치도가 인권을 향한 뜨거운 공감의 물결을 일으킨다.

 

전북자치도는 세계인권선언 76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도청 및 도내 일원에서 ‘2024 전북특별자치도 인권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신뢰와 존중으로 포용하는 인권도시 전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도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인권 행사를 통해 인권 존중문화 확산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인권문화축제는 도와 14개 기관·단체들이 협력하여 개회식, 인권 공연, 인권 골든벨, 인권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에게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에 의미를 두고 있다.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의 개회사와 문승우 도의회 의장의 축사 그리고 김양이 도 인권위원장 환영사가 이어진다. 또한, 도내 초·중·고 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챔버오케스트라 위더스(WITHUS)’의 연주와 이주배경청소년 ‘얼씨구 모자이크 국악단’의 국악 공연과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영화 ‘재심’의 실제주인공인 박준영 인권변호사의 ‘지혜, 용기, 절제를 아우르는 인권’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진행되어, 인권의 다양한 관점에서 도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어서 도민인권지킴이단 역량강화교육도 실시하며 인권감수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인권 주간행사에서는 여성 인권 투어, 청소년 인권 골든벨, 여성장애인 합창단 공연,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상영 등 인권과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교육인권센터, (사)전북여성장애인연대, 전북평화와인권연대 4개 기관·단체가 주관하며,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9월 23일부터 24일까지는 도청 야외광장에서 12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인권홍보 부스와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인권작품 공모전에서 수상한 단편영화와 UCC, 웹툰 작품들이 전시되어 도민들이 직접 인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인권홍보 부스에서는 인권퀴즈, 가정폭력처벌법 개정촉구 서명, 인권인식개선 캠페인, 학교밖청소년 인식개선 홍보활동, 노동상담, 장애인학대 인식조사 및 상담이 진행되며,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나라별 전통의상 전시 및 체험, 낱말퍼즐, 인권 4행시, 인권나무, 장애인 인권체험, 소품·공예제작체험, 노인인권 유사체험, 수어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정호윤 전북특별자치도 인권담당관은 “이번 인권문화축제는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하는 인권 존중문화 확산의 장이 될 것”이라며, “도민들이 인권의 가치를 느끼고, 함께 만들어가는 인권사회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가 앞서가는 인권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인권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도-도공무원노동조합 2024년 단체교섭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송상재 위원장)과 전북특별자치도(김관영 도지사)는 9월 23일 전북도지사 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교섭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도-노조 단체교섭은 지난 2022년 9월 단체협약 체결 후 2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는 “공무원들이 힘을 내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은 도민에게 질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연결될 것”임을 강조하며 노사 양측의 입장을 존중하고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합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교섭 요구안은 총 50개 안건(후생·복지분야 24, 인사·조직분야 4, 청사환경분야 16, 기타 6)으로 조합원의 근로조건 및 후생복지 향상 등 조합원 권익 신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노사 양측은 이날 상견례 이후 노사가 협의해 단체교섭 세부 일정을 정하고 실무교섭, 본교섭을 갖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상재 노조위원장은 “서로의 의견이 원만하게 조율될 수 있도록 양측의 입장을 존중하며 협상에 임하겠으며, 이번 단체교섭을 통해 건전한 노사관계를 확립하고,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도-노조 단체교섭은 전북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