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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수산업 성장 전략 종합계획 수립

○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수산업 중심지 도약 위한 비전 담아

○ 5대 전략 추진…2030년수산업 생산액 1조 4천억원 달성 목표

○ 청년어업인 육성·고부가 양식 품종 개발 등에 본격 나서

○ 지역 특화자원 활용한 해양생태·체험관광 활성화 등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 어업인 육성을 비롯해 귀어·귀촌 활성화, 고부가가치 양식 품종 개발 등 도내 수산업의 미래 성장 발전 전략을 담은 종합계획을 내놓았다.

 

전북자치도가 수립한 종합계획에 따르면 도는 ‘미래산업으로 성장하는 수산업 육성’을 비전으로 5대 전략, 17개 추진 과제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해양수산업의 생산액을 2023년 7,926억원에서 1조4,000억원으로 확대한다는 것이다.

 

수산업은 어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촌활력이 둔화되고,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생태계 변화, 연근해 생산량 감소, 원물 위주의 단순가공 등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해양수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청년어업인 육성 및 귀어·귀촌 활성화 ▲바다 생태계 복원 및 수산자원 증강 ▲양식업 체질개선 및 고부가가치 양식품종 개발 ▲수산식품산업 고도화 및 소비 활성화 ▲어촌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어촌관광 활성화 등 5대 전략과 17개 추진과제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양식업의 체질 개선,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개발 등을 통해 전북자치도를 대한민국 수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다.

 

도는 먼저, 청년 어업인의 육성과 귀어·귀촌 활성화를 통해 어촌사회의 활력 제고에 나선다.

 

청년, 귀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위해 어업・양식업 기술교육에 유통・가공과정을 별도 신설하고, 청년어업인 정착지원금,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 지원으로 귀어・귀촌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아울러, 귀어학교 개설 및 내수면 창업지원 비즈니스센터 건립 등을 통해 귀어·귀촌 희망자들에게 체계적인 기술 교육과 창업 자금을 제공함으로써, 어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등 어촌사회 활력 제고를 도모한다.

 

수산생물의 산란·서식장 조성과 관리, 총허용어획량(TAC) 추진 등 지속가능한 연안생태계 구축으로 어업생산력을 증대시키기로 했다.

 

전북특별법 수산분야 특례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시험어업・시험양식업을 적극 추진하고,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회복과 어업생산력 증대를 위해 다양한 자원 관리 및 어장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인공어초 설치, 해중림 조성, 산란·서식장 조성 등을 통해 수산자원을 증강하고, 생분해 어구 보급 및 총허용어획량(TAC) 제도를 ‘27년까지 전업종으로 확대하는 등 지속 가능한 연안 생태계를 구축한다

 

미래 성장 양식품종 발굴 육성을 통한 양식업 체질 개선 및 고부가가치 양식품종을 개발한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지역특화 양식품종 육성과 전략품종에 대한 시험연구 집중화 및 친환경 첨단 스마트양식 기술 접목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양식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이다.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 및 토하 양식 특화단지 조성, 흰다리새우 스마트 표준양식 개발 등을 통해 양식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해상풍력과 수산업의 공존을 모색하여 양식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수산식품기업 성공모델 창출 및 미래유망 수산식품 사업화 지원으로 수산식품산업 고도화 및 수산물 소비 활성화도 도모한다.

 

전북해양수산창업투자센터를 활용, 해양수산분야의 창업자와 유망기업을 발굴해 성장 단계별 체계적 육성 및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맞는 미래 유망식품 개발과 상품화 지원을 통한 판로 확보 등 수산식품기업의 성공 모델 창출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더불어, 저온·친환경 위판장 현대화 등 산지위판장의 위생과 안전성을 향상하고 온·오프라인 직거래장터 할인행사를 통하여 도내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어촌·어항시설 재생 및 지역 특화 체험관광 상품 개발로 어촌관광 활성화도 추진된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해양생태・체험관광 확대,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산업 육성과 연안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 조성 및 어촌·어항시설 등 현대화로 어촌 정주여건을 개선하게 된다.

 

국립해양생명과학관 건립, 갯벌세계유산 지역센터, 갯벌치유센터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확대 개발하고, 광역해양레저체험복합단지 조성으로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관광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김미정 전북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전북자치도가 대한민국 수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했다”며, “이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어촌사회와 미래 지향적인 수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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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실물경제 파악 위해 민생현장과 소통 강화
전북특별자치도가 비상시국에 따른 도내 실물경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소상공인들과 수출중소기업들을 잇따라 만나 소통을 하면서 지원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18일 김관영 도지사는 도청 회의실에서 전북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 강락현 회장을 비롯해 시군 지회장들과 한자리에 모여 민생경제 위기 상황을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걱려하며 일선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현재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자금 공급 확대, 이차보전 지원, 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 카드수수료,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과 사회안전망 강화 지원책 등을 설명하며 도의 시책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지속적으로 도 시책에 반영되고 실효성을 높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장단들도 ”도 차원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화답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또 이날 오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