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2 (일)

  • 맑음동두천 -0.7℃
  • 맑음강릉 1.7℃
  • 맑음서울 0.9℃
  • 맑음대전 2.1℃
  • 맑음대구 2.5℃
  • 맑음울산 3.5℃
  • 맑음광주 2.9℃
  • 맑음부산 5.8℃
  • 구름많음고창 1.2℃
  • 흐림제주 5.8℃
  • 맑음강화 -0.1℃
  • 맑음보은 0.0℃
  • 맑음금산 1.2℃
  • 맑음강진군 3.5℃
  • 맑음경주시 2.7℃
  • 맑음거제 4.0℃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군과 경기 오산시, "강점 살린 파트너십으로 상생발전 이뤄낼 것"

 

장수군은 지난 17일 경기도 오산시와 오산시청에서 상호 간의 교류 협력 강화 및 상생화합을 실현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최한주 장수군의회 의장과 이권재 오산시장, 강현도 부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협정서는 양 자치단체 간 사회·경제·문화예술 등에 대해 협력을 도모하고 민간 차원의 교류를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훈식 군수 기념사를 통해 “경부선 철도와 경부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풍요로운 스마트 경제도시인 오산시와 자매결연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수군의 풍부한 자연자원과 농식품산업이 오산시의 풍부한 인적자원과 첨단산업을 만난다면 시너지 효과를 내 지역주민 모두 행복한 상생발전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풍부한 미래농업의 중심지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장수군과 자족형 커넥트시티로 성장하고 있는 오산시가 각자의 장점을 살려 협력한다면 향후 공동번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상호발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지역 특산물 홍보와 직거래 장터 운영, 지역 주민간 상호방문 촉진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해나가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 간 동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 특례 보증 포함 4,000억 규모 민생경제 특별대책 가동
전북자치도는 20일 도민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비상시국 대응 민생경제 살리기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4일부터 비상시국 경제 단체 회의, 11일 도-시군 경제부서장 긴급회의 등 수차례 회의와 17일부터 매일 추진하는 경제 민간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특별대책이자, 최근 연달아 전북지역 수출 부진, 매출감소 등 실물경제 침체 상황이 더 가중되지 않도록 한 조치이다. 전북자치도는 비상계엄 직후인 12월 4일부터 14개 시군, 출연기관, 경제 유관단체 등 22곳과 협력하여「전북 경제 비상 상황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25년 1분기까지 시군협력사업 발굴 및 재원조달 방안 마련, 중앙정부 정책건의, 소상공인·중소기업 애로접수를 위해 협력한다. 첫째, 매출 감소, 자금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총 14개 사업 1,643억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예정액 중 45%인 733억을 ’25년 3월까지 신속집행하고, 정부 예산 순기에 맞춰 조기에 추경을 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 영세소상공인카드수수료 지원 등 경영위기 극복 지원을 추진하고, ▲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특례보증 ▲ 저신용 · 저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