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체육회 주최, 장수군 족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8회 의암주논개배 족구대회’가 19일 6개 시‧군 14팀 약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수읍 소재 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참가팀을 초청일반부와 관내부로 나누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으며 초청일반부에서는 1위 무주(코딩), 2위 남원(솔개), 3위 진안(마이산A), 관내부에서는 1위 진안(마이산B), 2위 장수(천후족구단), 3위 장수(장수군청)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족구대회에 참가한 동호인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서로의 기량을 겨루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철 장수군체육회장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의암주논개배 족구대회를 통해 인근 시‧군 족구동호인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갖게되어 뜻깊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