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지난 6일 진안홍삼한방센터에서 2024년 실전형 재난대응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요구되는 긴급구조지원기관ㆍ단체의 역할 분담과 통합 지휘체계 확립을 통해 긴급구조 대응력과 재난 수습 능력을 높이고자 시행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서와 경찰서, 보건소, 7733부대, 진안군의용소방대 연합회 등 18개 기관 인원 221명과 장비 37대가 동원됬다
진안소방서는 진안홍삼한방센터 건물이 붕괴되고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부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재난 상황 전파와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긴급구조기관 역할 정립ㆍ협력체계 강화 ▲다수사상자 구급대응체계 확립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 재난대응 통합지휘역량 강화 등이다.
진안소방서장은 “긴급구조종합훈련에 참여해 주신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대형 재난에 대비해 관계기관과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유사시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