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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전주한선교회 고(故)최보금 군사, 진안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전주한선교회는 6일 군수실을 방문해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식은 전주한선교회 성도였던 고(故) 최보금 권사의 유지에 따라 진행됐다.

고인은 1935년 전남 장흥군에서 출생하고, 진안군 성수면에서 거주하다 90세의 일기로 지난 11월 소천했다.

전주 한선교회에서는 장례식을 마친 후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했던 고인의 뜻을 받들어 남은 유품을 진안군에서 뜻깊게 사용해주길 바라는 마음에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하기로 결정하고, 이번 기탁식을 추진했다.

기탁식에는 전주한선교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삼가 영면하신 최보금권사님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한다”며 “故 최보금 님의 따뜻한 마음과 유지를 기리며, 고인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진안군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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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년 연속 환경부 국가공모사업 선정..장수군 등..
전북특별자치도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 국가생태관광지 공모사업’에 장수군의 ‘금강첫물 뜬봉샘·수분마을’과 ‘국가생태탐방로 공모사업’에 전주시의 ‘만경강~백석제 생태탐방로’가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장수군의 금강첫물 뜬봉샘과 수분마을은 생태적 보전가치와 체험·교육 콘텐츠를 갖추고 있으며, 전주의 만경강~백석제 생태탐방로는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되어 우수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걷기 체험과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에도 남원의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고창의 ‘람사르 운곡습지 생태탐방로(총사업비 30억 원)’가 각각 국가생태관광지와 국가생태탐방로로 선정된 바 있어, 2년 연속 국가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국가생태관광지 사업’은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고 체험·교육을 통해 생태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국가생태탐방로 사업’은 자연환경과 연계한 걷기 체험 및 탐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생태관광의 기반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760억 원을 투자하여 총 12개 생태관광지를 조성했으며, 이 중 4개소*가 환경부의 국가생태관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