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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전북지역희생자 6명 가족 품으로~

○ 사고 희생자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지원

 

전북자치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전북지역 희생자 6명에 대한 시신이 모두 가족에게 인도됨에 따라 조문을 비롯한 진심 어린 위로와 지방세 감면과 같은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지역 사고 희생자 유가족은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6명에 대한 시신 인도를 마쳐 장례를 마쳤거나 현재 장례 절차를 밟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전북 도민 외에도 희생자 가운데 지역과 연관이 있는 희생자 6명 또한 유가족의 뜻에 따라 시신 인도를 마쳤으며, 빈소를 꾸려 장례를 치르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사고 희생자의 장례 절차가 이뤄짐에 따라 지난 2일과 4일 빈소를 찾아 조문을 가졌으며, 사고로 큰 슬픔에 빠진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전북자치도는 오는 11일까지 합동분향소를 연장 운영하는 등 희생자 유가족과 도민의 애도 정서를 함께 하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조문을 다녀간 도민은 총 4,517명으로 애도를 표하는 도민들의 발길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지방세특례제한법」에 의거해 희생자 유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및 환급 조치를 이행한다. 과제 정보에 대한 자료가 파악되는 대로 전북자치도 직권으로 지방세 감면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미 납부한 경우에는 납부한 세금을 환급할 예정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과 동료를 잃은 분들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북특별자치도는 유가족분들이 이 어려운 시간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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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토리노 동계U대회에 전북 9명의 선수 출격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동계U대회)에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9명의 선수가 출전,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7일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전북 출신 또는 도내에서 활약하고 있는 9명의 선수와 2명의 지도자가 동계U대회에 출전하기위해 이탈리아로 출국한다. 동계U대회는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최되며 한국을 비롯한 약 50개국 3000명의 선수단이 6개 종목(10개 세부종목)에 걸쳐 금메달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이 가운데 도내에서는 바이애슬론과 컬링, 스키 등 총 3개 종목에 출전, 전북을 넘어 한국 체육의 위상을 알리게 된다. 바이애슬론에는 한성현과 최수린이 출전하며 컬링은 전북도청 컬링팀(강보배·김지수·김민서·정재희·심유정)이 출격한다. 스키에서는 유시완과 최태희가 설원을 누비게 된다. 특히 최근 상승세인 전북도청 컬링팀의 활약이 기대된다. 컬링팀은 지난해 대한컬링회장배 우승,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B디비전(핀란드) 우승, 캐나다 월드투어 준우승 등 국내외 주요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컬링의 권영일, 스키(스노보드) 박정석 지도자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원사격을 펼치게 된다. 도 체육회 정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