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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25년도 출연기관 등 경영평가 공정성·투명성 강화한다

○ 지속가능한 공공가치 창출을 위한 2025년 경영평가 기본계획 확정

○ 평가결과 검증체계 강화 및 등급결정방식 등 개선

○ 세부점수 대외공개 등 통한 공정성, 투명성 강화

전북특별자치도가「2025년도(2024년 실적) 출연기관 등 경영평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 경영평가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2025년도 전북특별자치도 경영평가 기본계획은 평가 대상기관, 평가방법 및 내용, 평가 후속 조치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평가 대상기관은 도 산하 16개 공공기관(공기업 1, 출연기관 15)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위탁·보조기관 6개에 대해서도 경영평가에 준하여 경영효율화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그동안 도의회 경영평가 결과보고 과정과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반영하여, 평가결과를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평가결과 검증체계 강화·세부점수 대외 공개·평가등급 결정방식 개선 등의 내용을 2025년 경영평가 기본계획에 담아 평가 대상기관에 통보했다.

 

전북자치도는 2025년부터 평가검증단을 신설하고, 평가검증단 단원과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평가검증위원회를 구성하여 평가결과 검증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2024년까지 경영평가 결과 총점과 등급을 공개하였으나, 2025년부터는 경영평가 결과 세부점수를 대외 공개하여 도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평가의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했다.

 

이번 기본계획에서는 평가등급 결정방식도 개선하였는데, 그간 기관 성격에 따라 I유형(경제·산업) 기관과 II유형(사회문화·복지) 기관으로 구분하고 유형에 따라 등급별 기준점수에 차등을 두었으나, 올해 평가부터 I유형·II유형 기준을 통일하고 기관의 경영평가 수행능력을 고려한 기준(92점 이상 ‘가’등급, 등급별 5점 간격)을 설정했다.

 

천영평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기본계획을 토대로 내실있는 평가를 추진하는 한편, 평가 과정에서 보완할 점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공기업·출연기관의 혁신과 발전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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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토리노 동계U대회에 전북 9명의 선수 출격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동계U대회)에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9명의 선수가 출전,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7일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전북 출신 또는 도내에서 활약하고 있는 9명의 선수와 2명의 지도자가 동계U대회에 출전하기위해 이탈리아로 출국한다. 동계U대회는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최되며 한국을 비롯한 약 50개국 3000명의 선수단이 6개 종목(10개 세부종목)에 걸쳐 금메달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이 가운데 도내에서는 바이애슬론과 컬링, 스키 등 총 3개 종목에 출전, 전북을 넘어 한국 체육의 위상을 알리게 된다. 바이애슬론에는 한성현과 최수린이 출전하며 컬링은 전북도청 컬링팀(강보배·김지수·김민서·정재희·심유정)이 출격한다. 스키에서는 유시완과 최태희가 설원을 누비게 된다. 특히 최근 상승세인 전북도청 컬링팀의 활약이 기대된다. 컬링팀은 지난해 대한컬링회장배 우승,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B디비전(핀란드) 우승, 캐나다 월드투어 준우승 등 국내외 주요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컬링의 권영일, 스키(스노보드) 박정석 지도자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원사격을 펼치게 된다. 도 체육회 정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