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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교육청, 신학기 대비 학교 안전점검

통학 안전관리, 학교 시설물 관리 등… 28일까지 모든 학교 대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025년 신학기를 앞두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도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통학 안전관리 △미세먼지 대응/공기정화장치 관리 △학교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관리 △학교 내·외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화재 예방 및 대응 관리 △산업안전관리(시설, 경비, 청소, 급식실, 통학 보조) 등이다.

 

학사일정을 고려해 교육지원청(학교)별로 자체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되 개학 전까지 모든 학교가 점검을 완료해야 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단순 조치 사항은 학교 자체적으로 즉시 조치하고, 대규모 예산 투입·장기간 소요·전문성 등이 필요한 사항은 교육(지원)청과 합동점검을 통해 내실 있는 점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개학 이전에 조치가 어려운 장기 조치 대상 학교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모든 미비 사항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신학기 개학 전 안전 점검을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 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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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위기를 기회로! 새만금특화단지 민관 협력 확대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단장 신상훈) 주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산업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 이차전지 소재·재활용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전기차 캐즘)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유럽연합(EU) 배터리법 등 주요국의 산업·통상정책 변화 ▲핵심 광물 해외 의존도 증가 등 이차전지 업계가 직면한 대내외적 어려움을 점검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 이차전지 산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한국산 배터리는 2024년 기준 미국 시장 점유율 49.5%, 유럽 시장 점유율 50.8%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수산화리튬·천연흑연 등 핵심 광물과 음극재 등의 소재를 해외에 의존하고 있어, 원가 경쟁력 확보와 공급망 다변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2023년 7월 ‘이차전지 전주기 공급망 완결 및 미래 수요 대응’을 목표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지정했다.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핵심 광물 가공 및 재활용 중심지로 자리 잡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