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은
여성․아동․노인․장애인의 안전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활동에 나섰다.
이를 위해 「사회적약자 보호 정책추진단」을 구성하고, 관련 기능이 참여하는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
※ 추진단장 : 여청과장 / 참여기능 : 10개과 14계
22일 개최된 추진단 첫 회의에서는
여성․아동․노인․장애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인과 취약점을 분석하고, 대상별로 필요한 안전대책을 검토하였고 여성안전을 위해 성폭력․가정폭력․데이트폭력․스토킹 범죄에 엄중하게 대응하기로 하였다.
- 성폭력 예방을 위해 성범죄가 발생하는 시간ㆍ장소를 분석, 취약시간ㆍ장소에 대해 집중적인 예방순찰
※ 여름철 성폭력 예방 강화 활동(7월~8월)
- 지자체ㆍ숙박업협회 등 관계기관과 합동, 공중화장실․탈의실․숙박업소․다중이용시설에 불법카메라 점검
- 불법촬영물, 음란물 유포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방심위 등 관계기관과 협조, 웹하드카르텔 등에 대한 집중단속
- 가정폭력이 반복될 우려가 있는 가정에 대해서는 임시조치 등과 함께, 전문상담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가정폭력상담사 연계
- 특히, 결혼이주여성이 가정폭력으로 고통받지 않도록 다문화가족센터와 협업으로 신고절차와 지원제도 등 안내
- 데이트폭력과 스토킹 범죄에 대해서는 흉기사용, 피해정도, 재발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엄정하게 수사
아동ㆍ노인ㆍ장애인의 안전을 위해서는 학대범죄와 실종사건 발생시 대응체계를 내실화화고, 학교폭력 예방활동, 위기청소년 보호ㆍ지원, 노인ㆍ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 전개
-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방범CCTVㆍ가로등 등 시설 설치 예정
※ 삼천ㆍ전주천 일대 안전한 생태하천 산책길 조성을 위해 PTZ카메라와 투광기 설치 추진
또한,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및 단체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7.29.(월) 10:30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경찰-기관단체 합동 「정성치안 大 토론회」를 개최하고 상담소ㆍ보호시설 등 여성ㆍ아동․노인․장애인을 위한 기관, 단체 등 총 114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경찰의 종합안전대책 설명을 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 추진키로 했다.
앞으로 전북경찰은 「사회적약자 보호 정책추진단」을 중심으로, 여성․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약자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시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