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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풍경

'제13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로의 초대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하는!


- 제13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6~8일 장수군 의암공원 일원

- 대한민국 최초 레드 컬러(Red Color) 테마 축제


 

한우와 사과, 오미자 등 빨간색의 청정 농축산물을 주제로 2007년부터 해마다 열려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9월 6~8일까지 장수군 의암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더 새로워지고 더욱 스펙타클 해진 프로그램과 공연 등이 마련돼 벌써부터 축제 열기가 달아오르기 시작한 ‘제13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미리 만나본다. <편집자주>

 

 

 

 

 

 

 

 

 

 

올해 13회째를 맞고 있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지역의 특색을 축제 테마로 이미지화한 대한민국 최초의 Red Color Festival이다. 2019년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지정되고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육성축제로 지정되는 등 전국 우수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축제장에는 32만명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행사장 판매액 30억원을 기록하는 등 경제효과 112억원이라는 성과를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농촌문화관광축제이자 생산자와 소비자가 수확의 기쁨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며 첫 수확한 건강한 농산물을 나누는 기쁨의 장이다.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 미래가 어우러진 축제, 지역 개발형 축제, 다시 오고싶은 체류형 문화관광 축제를 비전으로 공식 대표 체험, 공연/경연, 문화/관광, 상설/기획, 부대프로그램 등 7개 분야의 토마토 속 황금반지를 찾아라, 사과 낚시, 장수한우한마당, 적과의 동침, 레드 슬라이딩 체험, 레드곤포 미로공원, 곤포 나르기 등 70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소중한 가을 추억을 만들어 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담백하고 육즙이 풍부한 최고의 한우고기를 맛 볼 수 있는 ‘장수 한우마당’과 아름다운 청정장수의 가을하늘 아래 자연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1박 2일 체류형 프로그램 ‘적과의 동침’, 전 세계 하나밖에 없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한우 곤포 나르기대회’, 특히 토마토를 으깨며 숨겨진 황금 반지를 찾는 ‘토마토 속 황금반지를 찾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여기에 전주성 신화를 쓰고 있는 K리그 전북현대모터스FC 선수단들의 팬싸인회까지 열려 축구 꿈나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감을 자극하는 토마토 속 황금 반지의 주인공은?

 

 

 

축제의 인기 프로그램 중 ‘토마토 속 황금반지를 찾아라!’가 매일 2회씩 운영된다.

게임은 참가자들이 사각의 에어바운스 안에 금반지 및 경품을 표시한 칩을 넣어놓은 토마토를 으깨며 경품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토마토를 손으로 만지고 발로 밟고 던지며 온 몸으로 즐기는 게임은 스페인의 토마토 축제에 버금가는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반지 1돈과 반돈, 각종 농・특산물 등 다양한 경품이 숨겨져 있어 행운의 주인공 기회까지 제공한다.

참가비는 5,000원으로 지급받은 티셔츠를 입어야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경품으로는 황금

프로그램 운영회수는 7~8일까지 총 4회로 1일 2회씩(1차 13시, 2차 16시) 운영된다.

 

 

불타오르는 승부욕!, 한우곤포나르기·곤포 미로공원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서 톡톡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전국 곤포 나르기 대회가 올해에도 열린다.

한우의 먹이인 원형곤포를 이용해 6명이 한 팀이 되어 팀원이 힘을 모아 곤포를 나르는 게임으로 팀원들의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게임 방법은 6명의 선수가 곤포(180kg, 오차범위 ± 5%)를 들고 반환점(25m)을 돌아 출발선 까지 1회 왕복 후 다시 출발선에서 곤포를 굴려 1회 왕복, 먼저 도착하는 팀이 승리한다. (총2회 왕복). 곤포를 굴릴때를 제외한 모두 6명의 선수가 곤포를 잡고 있어야 하며 곤포가 반환선을 완전히 넘어간 후 되돌아 와야 한다.

시상은 1등 1팀, 2등 1팀, 3등 1팀, 협동상 1팀 등 총 4팀이다.

군포 나르기는 어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었다면 어린들을 위해서는 군포 미로가 조성된다.

축제 이미지에 맞춘 레드 곤포를 활용해 누리파크 체험마당에 미로 공원이 조성된다. 미로 안에는 포토존과 토피어리 등이 마련되며 남녀노소 모두 미로체험을 할 수 있다.

 

‘전주성의 신화’ 전북현대모터스FC 선수들이 장수에 ‘뜬다’...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도 ‘후끈’

 

전주성 신화를 이어오고 있는 전북현대모터스FC 선수들이 축제 첫째 날인 6일 오전 11시 주제관(다목적체육관)에서 팬싸인회를 갖는다.

명불허전, 전북의 최강용병 로페즈 선수를 비롯한 5명의 선수가 장수를 방문할 예정으로 축구 꿈나무들에게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팬싸인회와 함께 전북현대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평소 전북현대 팬들이라면 그 날을 놓치지 말길 바란다.

또 축제 개·폐막식과 가요제 무대에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 준다.

6일 오후 8시부터 의암공원 메인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 축하 공연 레드음악캠프에는 1990년대 인기 가수 코요테와 노라조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막을 연다.

7일에는 레드팡팡 퍼포먼스가 진행돼 10인조 공연자들이 거리를 가득 채우는 Street Marching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오후 4시에는 유튜브 인기 채널 창현 거리노래방의 주인공 창현이 장수를 뜨겁게 달군다.

8일 축제 폐막식에는 인기 트로트 가수 박상철, 금잔디. 박혜신, 설하윤, 레이디티, 임영웅 등이 축제의 마지막 밤의 아쉬움을 달랜다.

 

장수한우 셀프시식 판매행사

 


 

축제기간 운영되는 ‘장수한우마당’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한우 셀프시식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장수한우 뛰어난 맛과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다. 4개 업체가 24개 판매 부스를 개설하며 50부스에 테이블 500개 규모로 2500명을 동시에 수용하는 셀프식당도 열린다. 고기판매점에서 고기를 구매한 후 셀프 시식부스에서 불판과 양념, 채소, 음료 등을 구입해 자율 시식할 수 있도록 했다. 장수한우 400두 정도가 판매된다.

이날 판매되는 장수 한우는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되니 장수 한우의 깊은 맛을 꼭 느껴보길 바란다.

 

장수사과품평회/Red 농산물전

 

 

 

 

장수사과 생산농가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사과산업 발전 도모하기 위해 106여 농가가 참여하는 가운데 최고의 장수 사과를 선발하는 장수사과 품평회가 열린다. 사과마당에서는 50개 부스에 장수군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판촉행사가 열려 장수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린다.

레드농산물판매점 옆에는 장수한우와 관내 농·특산물을 이용한 음식을 판매하는 향토음식거리도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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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특례 보증 포함 4,000억 규모 민생경제 특별대책 가동
전북자치도는 20일 도민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비상시국 대응 민생경제 살리기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4일부터 비상시국 경제 단체 회의, 11일 도-시군 경제부서장 긴급회의 등 수차례 회의와 17일부터 매일 추진하는 경제 민간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특별대책이자, 최근 연달아 전북지역 수출 부진, 매출감소 등 실물경제 침체 상황이 더 가중되지 않도록 한 조치이다. 전북자치도는 비상계엄 직후인 12월 4일부터 14개 시군, 출연기관, 경제 유관단체 등 22곳과 협력하여「전북 경제 비상 상황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25년 1분기까지 시군협력사업 발굴 및 재원조달 방안 마련, 중앙정부 정책건의, 소상공인·중소기업 애로접수를 위해 협력한다. 첫째, 매출 감소, 자금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총 14개 사업 1,643억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예정액 중 45%인 733억을 ’25년 3월까지 신속집행하고, 정부 예산 순기에 맞춰 조기에 추경을 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 영세소상공인카드수수료 지원 등 경영위기 극복 지원을 추진하고, ▲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특례보증 ▲ 저신용 · 저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