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7일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 제365회 임시회에서 김남수 의원은 한우 가격 폭락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김남수 의원(산업건설위원장)은 하며 △한우 농가 사료 구입비 지원 △유통구조 개선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의 축산분야 확대 등을 강조하였다. 김 의원은 “이번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수군의 가시적인 지원책 마련을 기대하며 어려움에 직면한 우리 한우 농가의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현재 약 830호의 농가에서 3만4천두 이상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장수군은 28일 민선 8기 군민과의 약속을 점검하는 제7차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단장 육영수) 심의회를 군청 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군민배심원단은 이날 5개 분야 70개 공약사업의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각 공약사업 중 진행중인 공약에 대한 사업담당의 진행상황 설명을 청취한 후 정상 추진 여부, 연도별 추진계획 및 달성도 적정여부, 예산이 수반되는 공약사업에 대한 예산계획 등을 철저히 확인·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약사업 변경 심의에서는 행정여건 변화 등으로 인해 공약 세부 실천계획의 변경·보완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공약사업명, 사업내용 등의 변경 적정성을 심의했다. 심의에서는 총 4건의 공약 변경사항을 심의 완료했으며 변경내역은 군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육영수 단장은 “민선 8기가 임기 중반을 넘어서는 시기인 만큼 공약에 대한 철저한 평가가 필요한 때로 공약이행평가를 위한 자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배심원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수 공약사업의 내실있고 투명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의회 장정복 의원이 지난 8월 27일 제365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군정질문을 실시해 토옥동 일원 관광지 조성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 및 인프라 구축을 요구했다. 장정복 의원은 관광지로서 토옥동이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군이 토옥동 일원 개발에 소극적인 것을 지적하며,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해 토옥동을 장수군의 새로운 대표 관광지로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계획수립과 더불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본이 되는 진출입로 정비, 주차장 확장, 상하수도 및 오폐수 시설 등의 인프라 구축을 요구했으며, 전북특별법에 의한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 및 특례 발굴을 통해 토옥동 일대 개발 추진에 탄력과 신속성을 확보할 것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최훈식 군수는 토옥동 계곡 일원을 체류형 관광단지로 만들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앞으로 남덕유산을 활용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남덕유산 권역이 특구에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장정복 의원은 “산업기반이 취약한 우리 군은 굴뚝 없는 산업인 관광산업에 과감한 투자를 해야한다”며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맞춰 토옥동 계곡을 대대적으로 개발할 것을 강조했다.
지역경제 활력 도모와 농민의 공익적 가치 증대를 위해 추석 전에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농민공익수당은 연 60만원을 지원하며 영농규모 1,000㎡이상 농가 중 2년이상 계속해 전북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한다. 단 농업외 종합소득이 3천7백만원 이상인 자, 각종 보조금을 부정수급 한 사실이 있는 농가는 제외된다. 올 상반기 3월부터 5월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5,219농가가 신청했으며 자격 검증과 이의신청을 거쳐 132농가를 제외하고 최종 5,087농가를 대상으로 3,052백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금년에는 농민공익수당을 지역화폐인 장수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28일부터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읍·면에 방문하면 수령이 가능하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농민공익수당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 증진과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며 “이상 기후와 농업 자재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 위원 16명과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RED FOOD FESTIVAL(제18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26일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에서 검토된 사항들을 보완해 재심의하는 것으로 사고 발생 유형별 안전대책, 안전관리 인력의 확보 및 배치 계획에 대한 사항 등을 면밀히 재검토했다. 또한, 장수군은 심의 과정에서 도출된 위원회 의견과 보완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축제 개최 전날인 9월 4일 경찰, 소방, 전기, 가스, 건축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레드푸드 페스티벌은 우리 장수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레드푸드를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축제로 군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수군은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 일원에서‘2024 RED FOOD FESTIVAL(제18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을 개최해 장수의
장수군의회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심사를 위해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6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7일 1차 본회의에서는 김남수 의원의 「한우 가격 폭락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에 대한 5분 발언을 시작으로, 장수군수가 제출한 5건의 조례안과 유경자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을 심의·의결하고, 장정복 의원의 「토옥동 일원 관광지 조성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 및 인프라 구축 요구」에 대해 군정질문이 있었다. 이후 장수군의회는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안과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국희) 운영을 위해 오는 9월 2일까지 본회의를 휴회하고, 9월 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2회 추경 예산안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최한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상정된 예산안에 낭비성, 선심성 예산은 없는지 그리고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봐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장수군 농특산물 대표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이 한국의 대표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품목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 이벤트는 26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이어지며, 장수몰 고객분들이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달달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모든 회원에게 기본 3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장수몰에서 새롭게 도입한 지역화폐카드로 결제하거나 지류 장수사랑상품권을 장수몰페이로 변환해 사용하면 구매시 총 40%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추석선물로 가장 인기가 많은 장수군 대표 농산물 사과(홍로)의 경우, 5kg 최대 할인 기준으로 19,800원부터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조장호 농산유통과장은 “장수몰은 홈페이지 리뉴얼, 다양한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해 고객분들의 편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분들의 소득증대와 소비자분들의 가격만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몰은 이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기에 앞서 고객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쇼핑몰을 전면개편 했으며, ‘모바일 친화형’을 도입해 어디서나 쉽게 장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함에 따라 관내 감염취약시설 11곳에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 6종을 23일부터 30일까지 배부한다고 밝혔다. 감염취약시설에서 2명 이상의 환자 발생 시 유선 신고를 요청해 초기 대응관리 강화에 나섰으며, 시설 담당자와 상시 대응(연락)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환자 발생 현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감염관리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치료제를 안정적으로 수급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약국에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한해 우선 처방을 안내하고, 실시간 재고관리시스템을 통한 치료제 수급(재고)관리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유보배 의료지원과장은 “군민들이 코로나19로 불안해하지 않고 건강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의심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지역 내에서 우선 소비하는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먹거리 위원회를 구성하고 23일 첫 위원회를 개최했다. 장수군 먹거리 위원회는 장수군 먹거리통합지원을 위한 민관 협치 기구이다. 다양한 먹거리 이해 관계자의 참여를 통해 먹거리 정책 수립 및 지속적인 실행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장수군 푸드플랜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을 보고했으며, 나영삼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장이 푸드플랜의 이해와 먹거리 위원회 역할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조장호 농산유통과장은 “2021년 푸드플랜 계획 수립 이후 멈춰 있던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제1차 장수군 먹거리 위원회를 개최함으로써 첫발을 내딛었다”며 “먹거리 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장수군민에게 품질 좋은 농산물을 원활히 공급하고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활성화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가 지난 21일, 반부패 청렴의지를 다지고 깨끗한 의회를 조성하기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결의대회는 장수군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함께 부패척결 의지를 선포하고 윤리의식 강화와 청렴 실천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장수군의회 의원과 직원 일동은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결의문을 낭독한 후, 청렴실천 구호 ‘부패 제로! 청렴 실천! 깨끗한 의회! 장수군의회!’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행사를 마친 뒤 최한주 의장은 “청렴은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의 기본사항”이라면서 “앞으로도 청렴한 의정활동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의회는 지난 7월 청렴문화 활성화와 부패방지에 필요한 사항을 제도적으로 규정한 ‘장수군의회 청렴도 향상 조례’를 제정하는 등 공정하고 청렴한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