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무주군지회와 사)무주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8일과 9일 각각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8일 새마을운동 무주군지회(지회장 문기득)는 무주 여성센터 앞마당에서 김장김치(1,500포기)를 담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문기득 지회장은 “인정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유도하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펼쳤다”라고 말했다. 이어 9일에는 사)무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 무주반딧불시장 광장에서 4대종단(대한불교조계종무주안국사, 무주천주교회, 무주기독교연합회, 원불교무주교당),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무주양수발전소, 한전KPS, 가족지원센터, 노인종합복지관, 사랑의 열매, 태권도진흥재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종교를 벗어나 자원봉사활동으로 모두가 하나가 되어 이웃사랑 실천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무주양수발전소(소장 권택규)가 후원해 진행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는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한 겨울나기를 돕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2,000포기의 김장김치는 독거노인들을 비롯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 400가구(10kg)에
이광부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장이 앞으로 4년 동안 무주군지회를 이끌게 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는 25일 무주예체문화관에서 제18대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장(이하 지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대의원 281명 중 264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개표 결과, 이광부 지회장(83세)이 186명(71%)의 지지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제16대, 제17대에 이어 3선에 성공했다. 이광부 지회장은 “3선 당선을 위해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대의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어르신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열과 성을 다 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지회장은 한양대 지방자치대학원을 수료했으며, 무주군청 농촌지도소 안성지소장과 설천지소장을 지내며 약 34년간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공직생활을 마친 뒤 무주반딧불신협 부이사장을 역임했으며, 무주군지회 사무국장으로 대한노인회와 인연을 맺었다. 이광부 지회장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과 무주군노인회 숙원사업인 노인회관 건립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남성과 여성이 평등한 각종 행사를 갖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군은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지난달 31일 무주군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제27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성평등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하여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주간으로 매년 9월 1일 ~ 7일이다. 이에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태권사관학교 설립을 염원하는 태권라인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여성단체협의회장 기념사, 양성평등진흥 유공 포상, 양성평등 퍼포먼스, 여성일자리지원센터 직업훈련 참여자의 사례 발표, 양성평등 캠페인 등을 다채롭게 진행했다 군은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으며,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무주군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에게 사용해 달라면서 무주군 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장학금 1백만 원 기탁식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석진숙 회장은 “이번 양성평등 주간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양성평등의식을 고취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
무주군로컬JOB센터는 대전 중구청과 별도의 ‘일자리협의체’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도시 유휴인력들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일자리협의체는 무주군로컬JOB센터와 대전광역시 중구청 일자리팀이 지역 구직자들의 취업 활동을 지속 지원하는 창구다. 이들 협의체는 지난 14일 무주군로컬JOB센터(센터장 김선태)가 ′2022년도 도농 상생형 농촌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광역시 중구청에서 취업설명회를 갖고 사업 시작을 알렸다. 김외석 씨(대전시 서구 내동 거주, 63세)는 “아직은 체력에 자신이 있고, 경제활동을 연장할 필요가 있어 애타게 일자리를 찾고 있지만 구직자 수에 비해 일할 곳이 턱없이 부족한 대전지역 내에선 취업 기회 자체가 거의 없다”고 하소연했다.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무주군의 농가들은 “일할 사람이 없다”고 아우성이다. 지역 내에서 일손구하기가 어려운데다 그나마 동네 바깥을 나가면 사람 구한다는 얘기조차 알릴 채널이 마땅치 않다. 이런 상황에서 도-농간의 구인구직 연계 활동은 두 지자체 간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특히 무주 구직자들은 일자리 창출과 농가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설립된 무주군로컬JO
무주군로컬JOB센터(센터장 김선태), 장수군로컬JOB센터(센터장 최민강), 전북노인일자리센터(센터장 장우철) 3개 단체가 21일 농촌 일자리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전북노인일자리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각 센터에서는 일자리 사업에 대한 업무를 공유하고 일자리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무주군·장수군 로컬JOB센터는 2022년도 도농 상생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도시유휴인력 확보에 큰 기대를 하고 있으며, 도시 유휴 인력을 최대한 농가 일자리에 연계함으로써 농촌의 인력 부족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무주군로컬JOB센터는 전주시 구직자(유휴인력) 확보를 위해 전주시니어클럽, 전라북도농어업 · 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밖에 무주와 인접한 대전광역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전시 중구청과도 일자리 협조를 위한 업무 협의도 마쳤다. 무주군로컬JOB센터는 무주군 농가 일자리에 1,798명을 채용,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무주군로컬JOB센터 김선태 센터장은 “앞으로도 도시 유휴인력 확보를 위하여 전북대학교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 및 전주기전대학과도 지속적인 협력 관
무주군 4-H연합회가 회원들의 영농 정보 교류 및 협동심 향상을 위해 콩(서리태) 공동 밭(과제포·1,921㎡)을 적상면에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 4-H연합회 공동 과제포 운영은 2016년부터 청년농업인 협동농업 및 영농기술 향상을 위해 추진돼 왔다. 무주군 4-H연합회는 매년 수확물 판매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와 교육발전 장학금 등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올해 역시 콩(서리태) 판매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들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총 2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슬땀을 흘리며 콩 파종작업을 진행했다. 무주군 4-H연합회 서수영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석해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4-H정신을 몸소 실천하면서 청년농업인은 물론 무주군 농업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신상범 과장은 “농업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청년농업인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무주군4-H연합회원들이 무주군 농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 의용소방대 영 · 호남 교류행사가 지난 18일 무주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남성회장 이호상, 여성회장 윤정순)과 의령군 의용소방대(남성회장 최창식, 여성회장 조현숙)원들이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선진 소방기술을 서로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무주읍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두 지역 의용소방대를 비롯해 장수와 의령소방서, 그리고 군청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만남의 시간과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 자리에서 무주군 의용소방대 이호상 연합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그동안 만남의 제약이 따랐는데 편안한 마음으로 다시 만나 기쁘다”라며 “진정한 친구로서 기틀이 잡힌 만큼 서로의 안녕을 위해 역량을 모아나가자”라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김희옥 무주군수 권한대행은 “활동 지역은 서로 다르지만 군민의 안전과 평안을 지키고 있다는 사명과 자긍심만은 같을 것”이라며 “의령과 무주군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함께 하고 있다는데서 두 지역의 발전과 주민행복이라는 큰 희망을 본다”라고 말했다. 또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서로 돕고 상생하는 의용소방대가 되길 바란다”라며 “영 · 호남 교류행사가 뒷받침이 될
무주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는 ‘추카추카 생일용품’ 대여 서비스를 추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백일·돌상을 무료로 빌려주는 대여 서비스 ‘어화둥둥’을 시작으로 올해는 생활용품 대여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학부모들의 경제적 보탬을 주고 있다. 사회복지법인삼동회 무주군가족센터(센터장 장진원)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자(만 3세~12세 이하)가 대상으로 축하 및 기념일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하며, 이용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이용자의 공유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대여용품은 감성 트랜드를 적극 반영해 미니빔, 감성 현수막, 미니케이크 모자 등 13종 패키지의 소모품으로 구성됐으며, 대여 비용은 촬영사진 제출 또는 SNS 인증사진 게시 등 홍보를 조건으로 무료로 운영한다. 대여 신청 시,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 필수서류를 제출하면 1일(24시간)동안 이용 가능하며, 2주전부터 2일전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무주군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평일 9시30분부터 오후 5시시 30분까지(점심시간 제외 12시30분부터 13시30분까지, 주중 야간시간)운영하고 있
무주군 등 도내 4개 군단위 로컬job센터가 무주군로컬job센터에서 간담회를 갖고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에 대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유, 관심을 끌었다. 26일 4개 군 로컬job센터 및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가진 간담회를 통해 사업의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간담회는 또 고용노동부 전주지청를 비롯해 전라북도,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무주군, JVADA, 전주기전대학,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관계자도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도농상생 플랫폼 구축 및 단체 상해보험 가입 협의, 각 센터별 애로사항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일자리 사업을 극대화하고, 협력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발전방향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특히 지역별 로컬job센터 사업현황을 공유하고, 농가 일자리 발굴 및 연계 전략에 대한 협의를 했다. 도농(都農)상생형 로컬job센터 사업은 ‘2022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으로 도농상생형 로컬job센터 1개 사업을 4개 군(완주, 무주, 장수, 고창)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전북지역 4개군 로컬job센터는 도농(都農)상생형 로컬job센터 사업을 통해 일손부족이 심각한 농업인을 위해 도시 유휴인력을 연계하여 농업인의 고충을 덜
무진장축협은 지난 4월 1일(금) 무진장축협 진안양돈사업소에서 전북농협 축산사업단(단장 홍창진) 및 전북농협 진안군지부(지부장 정미경, 단장 장승운) 외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깨끗한 농장을 위한 방취림 식목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사철, 남천나무 400주를 식재하여 깨끗한 농장의 이미지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구슬땀을 흘렸다. 송제근 조합장은 최근 축산사업장의 환경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만큼 축산사업장의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과 인근 주민과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식목행사를 실시 하고 있다. 무진장축협 양돈사업장은 전체 면적 24,635평 건물 2,491평으로 이루어진 대규모 양돈사업장이다. 상시 사육두수 6천여두를 사육하며 마이돈과 마이돈블랙의 브랜드 생산을 책임지고 있다. 송제근 조합장은 양돈사업장의 현대화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고 자연순환 시스템을 도입하여 환경개선과 깨끗한 농장으로서 이미지 구축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 또한 무진장축협 양돈사업장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농장으로서 체험과 먹거리를 함께 경험 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농장과 현대화 사업을 통해 깨끗한하고 다시 찾고 싶은 농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