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설 명절을 맞아 음식물 조리 중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기름 화재 전용 K급 소화기를 일반음식점과 가정 등에 비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식용유는 발화온도가 약 280℃ ~ 400℃로 한번 불이 붙으면 식용유 표면의 화염을 제거하여도 기름의 온도가 발화점 이상으로 이미 가열된 상태여서 재발화할 가능성이 높고, 급한 마음에 물을 뿌릴 경우 주변으로 기름이 튀어 불길이 더욱 커질 수 있다. K급 소화기는 주방 등 기름 화재를 빠르게 진압하는 데 효과적이다. 동ㆍ식물유(식용유 등)로 인한 화재에 사용하면 기름 표면에 순간적으로 유막층(비누화 작용)을 만들어 산소를 차단하고 기름 온도를 빠르게 낮춰 재발화를 방지한다. 김충국 소방서장은 “식용유로 발생한 주방 화재는 일반소화기나 물로 소화하면 불이 더 확산될 수 있다”며“식용유화재에 적합한 K급 소화기를 비치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한돈협회 진안군지부가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진안군청 부군수실을 찾아 3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155kg을 진안군에 기부했다. 이 날 기탁식에는 대한한돈협회 진안군 지부의 김송규 지부장 외 임원들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김송규 한돈협회 진안군지부장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한돈협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영환 진안 부군수는 “경기 침체 등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운 가운데도 매년 진안군민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대한한돈협회 진안군지부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대한한돈협회 진안군지부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돼지고기를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진안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연휴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1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숙박업소 운영자와 이용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시설 내 화재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여 안전관리를 강화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업소 특성에 맞는 피난행동요령 작성 안내 ▲투숙객 피난구조시설 종류 및 사용법 안내 ▲완강기 등 소방시설 점검 ▲소방시설 활용법 및 교육훈련 현장지도 등이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겨울철은 계절적 특성으로 화재 위험 요인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시민들과 우리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숙박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경찰서는 사회적 약자 보호 및 회복적 경찰활동 전개를 위한 2025년 제1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이하 심위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심위회는 송승현 경찰서장, 내부위원 2명, 진안군 소재 법률사무소장 등 외부위원 3명,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사안을 심의하기 위해서 모두 참석했다, 심위회는 2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에 처해 질 것으로 예상되는 사건 중 피해의 정도, 초범·피해회복·반성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감경처분을 통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번 심사대상은 절도 2건 등 모두 3건으로 피해 금액이 소액이고, 피해가 회복되어 피해자와 합의되고, 피해자의 처벌의사가 없는 등 대상자의 연령, 건강상태, 경제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즉결심판을 청구하는 감경 처분을 했다. 아울러, 송승현 진안경찰서장은 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심사로 피의자에게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명정대한 치안행정을 펼칠 것이라 말했다.
진안경찰서장(총경 송승현)은 다가오는 설명절을 맞아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일선 치안현장을 방문하여 지역경찰관서 근무자를 격려하고 특별방범활동 계획을 전파하였다. 현장 방문은 진안군에서 치안수요가 가장 많은 마이파출소와 동향안천파출소 방문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진안 관내에 있는 4개 파출소(마이·동향·마령·정천)를 모두 방문할 계획이다. 송승현 진안경찰서장은 설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증가 등 치안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112총력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 적극 전개,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불편 최소화를 통한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17일 청사 앞에서 새해맞이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진안소방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생명 나눔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소방서에 방문한 헌혈 버스 안에서 진행됐다. 진안소방서는 인구의 고령화와 각종 사고 등으로 혈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헌혈버스 지원 등을 통해 직원들의 헌혈 동참을 지속적으로 권장할 계획이다. 김충국 진안소방서장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아름다운 기부”라며,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인 참여로 헌혈에 함께 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16일 2025년 주요 소방정책 군민 홍보제고를 위해 지역언론 기자단과의 소통 및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충국 소방서장 및 소방서 주무팀장과 진안지역 언론 기자단이 참석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상반기 인사에 따른 소방서 기본 현황 안내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소방활동 홍보 및 소방정책 군민 서비스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하며 기자단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충국 소방서장은 “소방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는 기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앞으로도 소방·언론 상호 간 협조를 통해 소방 활동을 홍보하여 군민들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15일 다가오는 설 명절 및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화재안전 캠페인 및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가 빈번해지는 겨울철 불조심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방차 통행이 어려운 구간에서 소방대의 출동로를 확보해 골든타임 내 현장 도착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응급환자의 생사를 결정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7분 이내인 만큼 평소 긴급차량 길 터주기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방차 등 긴급차량을 발견했을 때 올바르게 길 터주는 방법은 ▲(교차로)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일방통행로)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편도 1차선)우측 가장자리 양보 운전 또는 일시정지 ▲(편도 2차선)일반 차량은 2차선으로 양보운전 ▲(편도 3차선 이상)일반 차량은 1차선 및 3차선으로 양보 ▲(황단보도)횡단보도 앞 잠시 멈춤 등이다. 김충국 진안소방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14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제10대 및 제11대 진안소방서 의용소방대 여성연합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제10대 여성연합회장에 대한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제11대 여성연합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용태 도의원, 김충국 소방서장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김정숙 여성연합회장 이임▲제 11대 이정숙 여성연합회장 취임 ▲김성옥 부귀여성의용소방대장 ▲조은행 마령여성의용소방대장▲ 김기환 안천남성의용소방대장 임명이 진행됐다. 김충국 서장은 “그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한 김정숙 전 여성연합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로 취임한 연합회장 및 대장은 대원들 간 화합을 통해 의용소방대가 진안군의 변함없는 안전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13일 겨울철 전기화재 저감을 위한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낮은 기온 등 계절적 특성으로 난방용품사용과 실내 활동 시간이 증가해 화재 발생 위험에 따라 전기기구의 올바른 사용과 정기적인 점검을 강조하고 있다. 전기화재의 안전수칙으로는 △전열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 숙지 △과부하 방지를 위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금지 △콘센트와 플러그 접촉 불량 확인 △주택용 소화기 비치 등이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진안군민 여러분 모두가 안전수칙을 준수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