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3 (목)

  • 구름조금동두천 16.4℃
  • 구름조금강릉 14.1℃
  • 황사서울 14.6℃
  • 맑음대전 16.7℃
  • 구름많음대구 17.7℃
  • 구름조금울산 13.5℃
  • 맑음광주 17.9℃
  • 구름많음부산 14.1℃
  • 맑음고창 15.2℃
  • 구름많음제주 13.5℃
  • 맑음강화 11.9℃
  • 맑음보은 15.9℃
  • 맑음금산 15.9℃
  • 맑음강진군 19.5℃
  • 구름조금경주시 16.1℃
  • 구름조금거제 14.1℃
기상청 제공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이차전지 위기를 기회로! 새만금특화단지 민관 협력 확대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단장 신상훈) 주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산업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 이차전지 소재·재활용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전기차 캐즘)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유럽연합(EU) 배터리법 등 주요국의 산업·통상정책 변화 ▲핵심 광물 해외 의존도 증가 등 이차전지 업계가 직면한 대내외적 어려움을 점검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 이차전지 산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한국산 배터리는 2024년 기준 미국 시장 점유율 49.5%, 유럽 시장 점유율 50.8%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수산화리튬·천연흑연 등 핵심 광물과 음극재 등의 소재를 해외에 의존하고 있어, 원가 경쟁력 확보와 공급망 다변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2023년 7월 ‘이차전지 전주기 공급망 완결 및 미래 수요 대응’을 목표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지정했다.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핵심 광물 가공 및 재활용 중심지로 자리 잡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