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서장 송승현)는 8일 진안군 소재 마이꿈 유치원생 50명 대상으로 경찰서 견학을 시행하였다. 이날 체험학습은 ▲지문 등 사전등록▲순찰차 탑승 및 무전기 교신 체험 등 어린이들이 경찰업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순찰차 탑승 및 112상황실과 무전 교신을 하며 경찰 업무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어린이에게 포돌이, 포순이 벌레퇴치 패치를 선물로 전달하고 아이들의 경찰 체험 시간을 풍부하게 마무리 하였다. 송승현 서장은 미래의 꿈인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조성과 어린이 대상 맞춤형 교육·시설보강·캠페인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지속 추진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및 든든한 뒷받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6일과 7일 양일간 진안고원 역도훈련장에서 열린 「2024 진안역도 스포츠클럽 회장배 동호인 역도대회」가 전국 각지의 대회 출전선수 및 관계자 등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역도의 인기와 열기를 끌어올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북특별자치도역도연맹과 (사)진안역도 스포츠클럽, 진안군역도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엘리트 출신 선수를 제외한 전국 역도 동호인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경기방식은 3인 1팀의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대회 기간동안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서거석 교육감, 전용태 도의원 등 내빈들이 대회장을 찾아 대회출전 및 관람을 위해 진안을 방문해 준 관계자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건냈다. 경량급과 중량급으로 나눠 진행된 경기 결과, 남자부 울산 크로스핏 헐크(경량급)와 전주 팀 한옥(중량급), 여자부 대전 역도동호회(경량급)와 전주 펜텀 트레이닝(중량급)이 우승을 차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힘써주신 전북특별자치도역도연맹과 (사)진안역도 스포츠클럽을 이끄시는 김태건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진안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의 역도 금메달리스트인 전병관 선수의 고향이자 매년 전국
진안소방서는 지난 5일 119구조대원 및 현장대원 대상으로 나무 쓰러짐과 지붕파손 등 생활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절단장비(동력절단기·체인톱)교육훈련을 실시하였다. 진안군 산림조합 임업기능인훈련원의 재능나눔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화재 현장 및 인명구조 활동 시 소방관의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주요내용은 △체인톱·예초기 정비 및 수목 제거 요령 △킥백현상 발생방지법 △주요 사고사례와 안전 사용법 등 △ 생활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해 실습 위주 중점적으로 실시 하였다. 서동원 대응구조팀장은“절단 장비는 부주의한 사용 시 바로 인명에 손상을 입는 장비로 사용자의 능숙도가 안전사고 방지에 직결된다고 말하며 군민에게 언제나 최선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 할수 있도록 교육훈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직영 온라인쇼핑몰 ‘진안고원몰’이 진안군의 다양한 체험관광상품 추가 입점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4일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농축산유통과 먹거리정책팀 주재로 농촌활력과 마을공동체팀, 농촌재생팀, 관광과 관광시설팀 3개 부서 소속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진안고원몰 내 결제·예약시스템 연계방안과 상품 입점 시 프로모션 진행과 상세페이지 내용 강화 등 홍보 방안을 마련하고 체험관광상품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현재 명인명품관 공예체험, 족욕카페 등 체험상품이 자사몰에 입점해있지만, 이를 스마트스토어로 옮겨 더 쉽게 예약하고,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탈바꿈할 계획이다. 또‘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과 ‘권역별 체험프로그램’등을 추가 입점해 관광객이 체험과 숙박을 하나의 코스로 즐기는 체류형 관광상품을 구성하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관련 팀들과의 협업으로 진안군의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관광상품을 공식 온라인쇼핑몰을 통해서 더 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4월 5일(금), 농사경험과 열정을 가진 우수한 필리핀 퀴리노주 계절근로자 9명이 가장 먼저 입국해 애타게 기다리던 다섯 농가에 배치됐다. 이들은 진안군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한 필리핀 퀴리노주 계절근로자들로서 지난 1월 진안군 담당부서와 진안군 농촌일손지원센터, 그리고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함께 필리핀 현지를 방문하여 색맹검사, 신체검사, 심층면접 등을 통해 엄격하게 선발한 퀴리노주 150명, 이사벨라주 125명, 마갈레스 60명 중 가장 먼저 입국하게 된 근로자들이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농가와 계절근로자들은 인권보호와 조기적응을 위한 사전교육 및 표준근로계약서 작성을 하면서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는 등 우리 농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았다. 이번 진안군 계절근로자 입국은 올 1월 필리핀 이주노동자부(Department of Migrant Workers)가 자국 계절근로자의 대한민국 송출을 잠정 유예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진안군은 물론 농가들도 애를 태우며 기다리던 기쁜 소식이었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2022년과 2023년에 걸쳐 필리핀 이사벨라주, 퀴리노주, 마갈레스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지숙)이 2024년 한 해 동안 청소년의 위기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서비스인 『위기탈출 넘버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위기탈출 넘버원!』사업은 지역 내 학교의 신청에 따라 청소년들의 위기 요소인 자살,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인권 피해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 교육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난 4월 1일 진안읍 소재 중학교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3학년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청소년 자살예방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위기탈출 넘버원!』을 통해 위기예방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자신과 타인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더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위기예방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교에 꼭 필요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내 위기 청소년의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진안군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청소년 위기예방교육 “위기탈출 넘버원!”에 대한 자세
제9기 찾아가는 용담면 노인대학(학장 전현준)이 지난 5일 용담면 솟을커뮤니티센터에서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에는 노인대학생 40명을 비롯해 전춘성 진안군수, 김민규 진안군의회의장, 구동수 진안군노인회장, 전현준 노인대학장 및 용담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및 우수학생 시상, 축사, 격려사 등의 내용으로 꾸려졌다. 대학생 40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우수학생 표창으로 △군수상 김상길(남 70세), 임순옥(여 67세), △군의회의장상 박천우(남 69세), 정대종(남 84세) △노인회장상 박인자(여 84세), 안재순(여 82세)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용담면 노인대학은 2월부터 4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13회 26시간의 일정으로 교양, 시사, 건강관리, 웃음치료, 현장학습, 군정설명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해 노년의 풍요로운 일상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졸업한 어르신들은 “배움에 대한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는 노인대학에 올 수 있어 매일 매일이 기다려지고, 수업하는 동안 무척 행복했다”고 전했다. 진안군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접근성이 취약한 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취감과 자긍심을 고취하여 사회참여 및
진안군이 오는 30일까지 2023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결산일 기준 진안군에 사업장을 둔 법인은 법인세 과세 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하는 세율을 적용해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 해야한다. 대상은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이며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없는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 해야한다. 여러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으면 관할 지자체별로 안분 신고를 해야하며, 1개의 지자체에만 신고하거나 첨부서류를 미제출한 경우에는 무신고 가산세 부과 대상이 된다. 전자신고(위택스), 우편신고, 방문신고(군청)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3일 대만 동부에서 규모가 7.2에 달하는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지진 대비ㆍ대피 등의 방법을 알리고 나섰다. 대만에 발생한 규모 7.2 이상의 강진은 원자폭탄 32개가 한꺼번에 터질 때와 맞먹는 지진으로 지표면에 균열이 발생되며 건물 기초가 파괴되고 돌담, 축대 등이 파손될 정도의 강도이다. 국내에서도 지진 활동이 자주 확인되고 잦은 지진으로 인해 대한민국도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된다. 이에 언제발생할지 모를 지진에 대비하도록 해야 한다. 먼저 건물 안에 있을 때 지진이 발생했다면 가스 밸브를 잠그고 최대한 신속히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지진은 좌우로 움직이는 힘이 건물에 전달돼 벽이나 기둥을 옆으로 흔드는 힘 때문에 벽이나 기둥의 손상이 발생하고 최종적으로는 건물의 붕괴로 이어진다. 하지만 무턱대고 건물 밖으로 피할 것이 아니라 지진이 발생하면 낙하물이 생길 수 있으므로 베개나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면서 대피해야 한다. 만약 지진 발생 시 밖으로 대피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되거나 이미 건물이 파손되기 시작한다면 화장실로 대피해야 한다. 화장실은 다른 부분에 비해서 면적당 벽체의 양이 많아 비교적
진안경찰서는 지난 4일부터 성범죄 예방을 위해 진안여자중학교 등 청소년 다중이용시설에 방문하여 화장실·샤워실 등 공용공간에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였다. 특히, 날이 갈수록 다양하게 진화하는 불법 카메라의 종류를 사전에 파악하고, 적외선탐지기·전파탐지기와 같은 장비를 이용하여 카메라를 점검하고 불법 촬영 범죄의 경각심을 주기 위해 처벌에 대한 경고 스티커도 부착하였다. 송승현 경찰서장은 “선제적으로 성범죄 예방활동을 시행해 안전하고 평온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이후에도 수시 점검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