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가 무주군내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사업 추진과정을 점검했다. 무주군의회 의원들은 지난 17~18일 이틀간 제303회 무주군의회 임시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은 의원들이 반드시 방문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장 일부를 직접 찾아가 시설과 프로그램 등을 점검하고 필요한 대책을 강구하는 자리다. 무주군의회는 이번 현장방문으로 내도아일랜드 생태테마파크와 부남 금강변 관광자원 활성화사업 현장을 찾았다. 자리에서 의원들은 하천부지에 조성된 내도아일랜드 생태테마파크 현장이 상습침수에 노출돼 계획한 대로 화단을 조성하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비용부담을 우려했다. 이어 의원들은 부남 금강변 관광자원 활성화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출렁다리와 방문자센터 등의 시설물이 금강벼룻길을 살리는 데 기여하고 부남면이 관광지로 부상할 수 있는 거점이 되기를 당부했다. 18일에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되는 청소년 키움센터, 반디키움센터를 비롯해 적상산 머루와인동굴을 방문해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의원들은 현장방문 사업장에 관한 주민 의견도 수렴하며 합리적 운영방안과 우려사항에 대한 대책을 다각도로 모색할 계획이다. 이
무주군은 지난 17일 안성면 참동진 자율교환 채종포에서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및 농협 관계자, 그리고 관심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동진 벼 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자율교환 채종포 견학과 추진실적 보고 후 ‘참동진 벼’와 ‘신동진 벼’ 품종을 비교 분석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신동진 벼’와 ‘참동진 벼’ 두 품종을 동시에 전시해 관심 농가들의 눈길을 끌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친환경기술팀 이용기 팀장은 “참동진 벼가 비나 바람에 쓰러지거나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이 신동진 품종보다 훨씬 강하다”라며 “이번 평가회가 참동진 벼의 우수성을 알리고 품종에 알맞은 재배와 병충해 방제 기술 지도를 병행하는 기회도 돼 안정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참동진 자율교환 채종포’는 2024년부터 신동진 품종의 의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에 따라 신규 매입 품종 참동진의 정부보급종 부족량을 조기에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운영해오고 있는 것으로, 우량종자 공급 및 고품질 벼 종자 생산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한편, 무주군에서는 현재 1,772농가에서 840ha 규모의 벼농사를 짓고 있으며 무주군에서는 채종
무주군은 지난 17일 무주군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어르신 무료 눈(眼)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이 주관한 이번 검진은 관내에 주소를 둔(주민등록)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검진에 앞서 무주군은 지난 10일까지 1백 명에 대한 사전 예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7일에는 오전 9시부터 문진을 비롯한 시력검사와 안압검사, 굴절검사, 현미경검사 및 상담을 진행했으며 돋보기 배부와 의사처방을 기반으로 한 안약 등도 제공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지역보건팀 한영순 팀장은 “이번 검진은 어르신들의 눈 질환 예방과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실명을 예방해 노년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보시면 되겠다”면서 “눈 검진 결과에 따라 수술 지원도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술대상자는 의료급여 1 · 2종,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이다. (관련 문의 063-320-8410, 8243)
무주군의회는 17일 제30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9일까지 3일 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무주군의회 의원발의 계획안 1건과 무주군수로부터 조례안 6건, 동의안 2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주요사업장을 현장방문 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03회 무주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각 상임위 별 상정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 및 질의답변 시간 후 이날 오후부터 다음 날인 18일까지 내도아일랜드 생태테마파크, 부남 금방변 관광자원 활성화사업 현장, 청소년 키움센터, 반디키움센터, 머루와인 동굴 등 주요사업장을 현장 방문하여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효율적 운영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인 19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해양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제303회 임시회에서는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동의안을 심사하고,주요사업장 현장방문할 예정이다”라며, “주어진 기간은 짧지만 2차 정례회를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알찬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령 운전자 컨설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령 운전자 맞춤형 교통안전 사업 추진 기반을 만들어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과 감소를 주도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도로교통공단 전북운전면허시험장 이주동 단장,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 기용걸 본부장,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방송 전북본부 박경민 사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고령 운전자 면허증 적성검사(갱신), △고령 운전자 맞춤형 컨설팅(교통법규, 보행자 교통안전교육, 인지기능검사, 자가진단 분석 등)을 비롯한 △만 75세 이상 어르신 운전자(의무) 대상 교통안전 교육 무주에서 실시, △각 읍면, 보건의료원과 연계해 안전 운전 컨설팅 지원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교통안전 출장 교육 건은 기존에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보건소나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후 전북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 면허증을 재발급받던 절차를 무주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고령 운전자가 면허증 재발급을 위해 전주(전북운전면허시험장)로 직접 가야 해서 발생하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가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0~5세 외국인 아동들에게 차별 없는 보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보육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외국인 아동들은 한국 국적이 아니라는 이유로 보육료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28만원부터 51만 원의 보육료를 부담했다. 이에 군은 지난 7월 「장수군 외국인 주민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외국인 아동에 대한 보육료 지원사업 예산을 전액 군비로 확보해 10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이면서 보호자와 영유아가 모두 장수군에 90일 이상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국적의 만0~5세 영유아다. 연령별 기본보육료 지원 단가의 50%를 지원하며, 지원방식은 내국인과 동일하게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하면 해당 어린이집으로 입금되는 절차로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가 해당 어린이집을 통해 신청서, 외국인등록증, 외국인등록사실증명 등의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차별없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오는 12월까지 “전북대학교와 함께하는 생활과학교실(이하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협력하여 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균등한 과학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과학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과학 교육 프로그램으로, 군비를 비롯해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위원회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된다. 무주군 무주읍 무주초등학교와 무풍면 무풍초등학교, 설천면 구천초등학교와 설천초등학교. 안성면 안성초등학교, 적상면 괴목초등학교, 적상초등학교, 부남면 부당초등학교 등 총 8개 학교(5백여 명)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진행을 맡은 전북대학교에서는 나눔과학교실(기초과학)과 소프트웨어과학교실(코딩과학-프로그래밍) 등의 과정을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강의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도 재미있지만 사물 인터넷이나 빅데이터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 같은 실생활과 밀접한 과학을 배울 수 있어서 훨씬 재미있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기대와 호평 속에서 지난 3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생활과학교실은 1학기에 괴목초등학교와 구천초등학교,
무주군이 한국상하수도협회 성과판정위원회로부터 지난 1년간 유수율 성과 보증기간을 거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유수율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았다. 무주군에 따르면 목표 유수율 85%보다 6.07%가 높은 91.07%를 달성했으며 연간 230만 톤의 누수를 줄이고 수돗물 생산 비용 또한 약 33억 원을 절감 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 무주군 맑은물사업소 이무상 소장은 “절감된 비용은 시설 재투자와 수도관리 사업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며 “이는 수도 요금 상승 억제 기반이 되는 동시에 안정적인 물 공급 기반을 구축해 기후변화로 빈번해진 가뭄에 적극 대응하는 효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2016년 한국환경공단과 공기관 위탁 협약을 체결해 2017년부터 16개 블록 구축과 관망 정비, 통합 운영관리 시스템(사전 상수관망 관리) 구축, 누수탐사 등을 시행하는 등 유수율 제고를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과정에서 사업 대상지인 무주읍과 안성면, 구천동 지역의 노후관로(33.4Km)를 교체해 적수 발생을 예방하고 누수율도 줄였다. 또 마을 단위 유량을 분석하기 위한 소규모 유량 감시 시스
무주반딧불시장이 지난 6일 ‘전국우수시장박람회, K-마켓 페어(주관_인천중소벤처기업청)’에서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무주반딧불시장(상인회장 박용식)은 지난 2002월 6월부터 20여 년 동안 △시장 선진화와 활성화, △상인 조직화 및 단결, △적극적인 정책 참여 등의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반딧불시장(무주읍 소재, 장날 1 · 6일)은 무주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오일장)으로 71명이 상인회에 가입(점포 50개, 노점 21개)해 있으면서 온누리 상품권 가맹률을 비롯한 사업자 등록 점포 수, 원산지 및 가격표시율이 80%를 넘기는 등 타 시장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경영현대화사업 참여와 조직력 확대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에 동참하며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 선정(2020~2021년, 2022~2023년 / 2020년 S등굽, 2022년 A등급), 시장바우처 사업에 선정(2019년)되는 성과를 이뤘다. 2020년부터는 문화관광형 사업의 일환으로 ‘농특산물특화장터’를 열고 있는 것을 비롯해 ‘장보고체험하고’ 행사를 기획하는 등 고객 유입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인회가
하수처리 소외지역으로 분류됐던 무주군 부남면 유동마을의 하수처리가 빠르면 2025년 하반기부터 가능해질 전망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부남면 유동마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이 금강유역환경청 수계관리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기금 8억 원 확보)됐으며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기금 8억 원+지방비 4억 원)해 하수관로(1.8km)와 중계펌프(2개소) 등을 설치하는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는 앞으로 대티마을 하수도 처리시설과 연계돼 유동마을(36가구, 주민 79명)의 수질 등 자연환경 보전과 공중위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청 환경과 김상윤 과장은 “유동마을의 경우 산과 강에 사방이 막히고 규모도 작아 기본적인 환경기초시설 설치에서 조차 소외돼 그간 주민 불편이 컸다”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에서는 주민 의견을 토대로 이장 회의 시 사업추진 과정과 목적, 방향 등을 공유 · 공모에 도전해 8개 시군(12개 사업) 중 가장 높은 순위로 결실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은 금강유역환경청이 대청댐 상류 상수원관리지역 내 행위 제한을 받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우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