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응수·임재성)는 지난 21일 복지 안전을 위한 복지마차 사업 추진을 위해 제2차 회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복지마차 2차 회의에서는 선정된 오지마을(풍저마을, 양천마을)을 방문해 이장과 협의체 위원 및 맞춤형 복지팀이 추천한 어려운 가구를 발굴했다. 또한 마을 위험도로 및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찾아 그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예찰 활동 이후에는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필요한 부분 및 마을의 힘든 부분을 확인하고 업무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됐다. 임재성 민간위원장은 “추천받은 어려운 가구를 직접 방문하며 마을 주민들의 힘든 부분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상 가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복지 및 안전한 마을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응수 장계면장은 “오지마을 복지마차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안전과 관련된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어려운 분들이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계북면(면장 황우상)과 계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정관)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계북면 자매결연지인 익산 이리동로타리(회장 진영섭), 익산 서동로타리(회장 전지은)와 함께 2023년 자매결연지 행사를 계북면 참샘골 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매결연지 관계자 20여명과 함께 이미용 봉사팀(머리손질 4명, 네일아트 등 손케어 4명), 의료봉사팀(정형외과 등 20명)이 동행해 주민을 위한 이미용 및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계북면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을 홍보 및 판매하는 직거래장터 행사도 동시에 이뤄졌다. 이날 마을 주민들은 청·장년층 구분 없이 자유롭게 행사장을 방문해 각종 서비스를 받았으며, 토마토, 사과, 더덕, 도라지 등 계북면 농산물도 전량 판매하며 계북면 농산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효과도 높였다. 이정관 위원장은 “이전부터 이어진 자매결연지와의 인연을 매년 계북면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굳건히 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것 같다”며 “이리동로타리와 익산 서동로타리 관계자분들의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황우상 계북면장은 “계북면 주민이 이미용 및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장수군에 소재한 (유)한국소방안전 송애란 대표가 22일 장수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송애란 대표는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내가 살고 있는 고장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장수군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 장수군에 (유)한국소방안전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송애란 대표는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매월 3만원 이상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착한 가게 캠페인에도 동참하고 있다.
장수군 천천면(면장 배종수)이 시가지 외벽을 중심으로 천천면을 상징하는 디자인을 적용한 ‘시가지 벽화거리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침체된 시가지에 생동감을 불어넣고자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2천만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천천면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천천면을 상징하는 ‘하천’, ‘다슬기잡이’ 등의 디자인을 반영해 시가지의 노후 된 외벽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골목길에는 따뜻한 느낌의 꽃과 가족을 중심으로 한 벽화 거리를 조성했다. 마을주민들은 “그동안 침체됐던 거리가 벽화사업을 통해 시가지에는 활력이 생겨나고, 골목길에는 옛 향취를 느낄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배종수 천천면장은 “시가지 벽화 거리 조성으로 천천면을 널리 홍보하고 침체된 지역소재지에 활력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살기 좋은 천천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계자율방범대(대장 이석문)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난방비를 장계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올해 2월 장계 무궁화신협(이사장 송성수), 장계자율방범대(대장 이석문), 장수경찰서,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응수·임재성)가 함께 하는 빅드라이빙에 따른 업무 협약식과 관련된 사업으로 장수경찰서와 장계자율방범대가 합동 순찰을 하고 순찰한 거리에 따라 장계 무궁화신협이 순찰거리 1km당 200원씩 적립해 모금한 것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탁받은 난방비는 관내 총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성수 무궁화신협 대표는 “앞으로도 장계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빅드라이빙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응수 면장은 “모두 힘든 시기에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장계자율방범대, 장계무궁화신협, 장수경찰서,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탁받은 등유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와 함께 잘 전달하도록 하고, 앞으로도 장계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연말 어려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을 기탁한 박규춘 대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계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장계면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응수 장계면장은 “장계면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준 박규춘 대표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부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전라북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수군 번암면(면장 차주영, 주민자치위원장 소순배)은 지난 15일 번암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거제시 일운면(면장 손덕춘, 주민자치회장 여철근)을 방문해 주민자치위원회의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를 꾀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상호 교차 기부에 한 목소리로 뜻을 같이 했다. 소순배 주민자치위원장은 “일운면 방문 환대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잦은 왕래로 더욱 활발한 교류를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전국 대부분의 기초자치단체가 열악한 재정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상호 교차 기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일운면과는 2022년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면민의 날 기념행사와 지역 대표 축제에 상호 초청 방문해 축하하는 등 우의를 돈독히 다져 나가고 있다.
장수군 산서면이 산서 119 지역대와 공동으로 2023년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서면사무소 일원에서 진행된 소방 훈련에서는 산서면사무소 화재 발생 상황 발생을 대비한 대피 및 환자 이송, 화재 진압 훈련이 이뤄졌다. 훈련에 함께 한 배병만 소방위는 “이번 훈련을 통해 산서면 직원들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는 방법을 숙달해 혹시 모를 위급상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산서면사무소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원활한 훈련이 이뤄진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길환 산서면장은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이 다가오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로 소방훈련을 진행했다”며, “주민 여러분들께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산불 예방 등 각종 화재 관련 홍보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 번암면 자율방범대(대장 서종현)가 화재 피해로 인해 상심에 젖어 있는 이웃을 위로하기 위해 화재 피해 가구에 위로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번암면 자율방범대는 “조금이라도 피해자께 위안이 되고 다시 힘을 내서 재기하셨으면 하는 대원들의 바람을 모아 이번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갑작스럽게 화재 피해를 당한 이웃을 돕기 위한 뜻깊은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힘든 시간을 이겨 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에 위치하고 있는 도깨비동굴김치는 김장철을 맞아 15일 계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김장김치 200kg를 기부했다. 도깨비김치는 올해뿐만 아니라 매년 김장철에 김치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나눔을 통해 후원받은 김치는 김장이 어려운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도깨비김치 관계자는 “추워지는 날씨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나눔을 통해 모두가 마음만큼은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바라며 언제나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최재원 계남면장은 “계남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이웃 나눔으로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지만 마음만큼은 훈훈한 연말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