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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풍경

시원한 여름 추억만들기 '장수 방화동가족휴양촌'

 

 

연일 폭염이 기승이다. 4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 열돔 현상까지 겹쳐 많은 사람들이 잠조차 마음 편히 잘 수 없는 요즘,  잠시나마  시원한 여름이 기다리는 이곳으로 떠나보면 어떨까!

 

소백산맥과 노령산맥 사이의 산악지대에 위치한 분지형태의 지역인 장수군은 해발고도 400m(장수읍 기준)가 넘는 고도에 산림이 70%를 넘게 차지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전국에서 가장 시원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여기에 장수군에는 계곡을 낀 휴양촌과 캠핑장이 있어 주말과 휴가철이면 도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국 8대 종산에 속하는 장안산 기슭에 조성되어 있는 방화동 가족휴가촌은 장안산 계곡과 덕산 용소로 이어져 있으며 울창한 수림과 맑은 물이 조화를 이룬 천혜의 자연 관광지다.

지형적으로 해발 500M 이상의 고지대에 위치해 기온이 낮고 1,000M가 넘는 큰 산들로 둘러싸인 전국 최초의 국민가족휴양지인 방화동 가족휴가촌내에는 오토캠핑장과 여울목, 산림문화휴양관 등 자연학습장과 모험놀이장, 삼림욕장, 숲속의 집 등 산림체험시설이 들어서 있어 사계절 찾고 싶은 가족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수려한 방화동계곡을 끼고 위치해 있는 통나무집, 산림문화휴양관, 수련관은 각종 단체의 회의와 모임, 세미나를 위한 영상과 방송시설, 식당 등이 갖춰져 있어 가족뿐만 아니라 단체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방화동가족휴가촌은 계곡을 따라 기암절벽과 다양한 수목 등이 펼쳐져 있어 사시사철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으며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주말 또는 단기 체류형으로 선호하는 매력적인 휴양지로 산림청이 선정한 아름다운 임도 100선에 선정 되기도 했다.

 

특히 오토캠핑장은 전국 캠핑족 및 트레킹마니아 사이에서 최고의 캠핑장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방화폭포와 방화동 계곡은 주변자연수림과 길게 굽이쳐 흐르는 물길이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방화동가족휴가촌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장안산과 덕산계곡(용소)로 이어지는 산행도 좋다. 최근 웰빙 열풍과 함께 걷기가 각광을 받으면서 방화동가족휴가촌에서 덕산계곡까지 숲길을 산책하는 코스(1시간 소요)가 인기를 얻고 있다. 산책이 아닌 등반을 원한다면 방화동가족휴가촌에서 덕산계곡(용소)을 지나 범연동, 장안산에 이르는 등산코스(3시간 소요)를 선택해도 된다.

 

 

방화동 자연휴양림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의 모습을 달리하며 뽐내는 이곳, 방화동 자연 휴양림과 가족 휴가촌은 가족과 함께 오고 싶은 무언가가 있다. 이곳에 안 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온 사람은 없다는 가족단위 최고의 휴양지다.

휴양림은 전국 8대 종산에 속하는 장안산 기슭에 조성되어 있으며, 덕산용소에서 방화동계곡으로 연계되는 코스에 자연학습장, 모험놀이장, 산림욕장 등의 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깨끗한 계곡을 따라 기암절벽, 다양한 수목 등의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가족 단위 주말 또는 단기 체류형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매력적인 휴양처다.

 

 

방화동 가족휴가촌

우리나라 최초로 조성된 가족단위 휴양지로서 장안산 계곡과 덕산용소로 이어지는 이곳은 울창한 수림과 맑은 물이 조화를 이룬 천혜의 자연경관을 형성하고 있어 가족단위 휴양지로서 최적지다. 주요 시설로는 오토캠핑장, 야영장, 물놀이장, 숙박(다문화체험동), 목재문화체험장, 체육시설 등이 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방화동가족휴양촌 내 1382㎡ 규모로 전시동과 다문화동으로 꾸며졌다. 이곳에서는 유아와 청소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상대로 목재를 활용해 공룡인형과 시계, 책꽂이, 편백도마 만들기 등 21종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희망자는 사전접수를 통해 다양한 목재체험을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이곳은 발열체크 및 출입명부 작성, 2m 이상 거리두기, 환기 소독 및 손소독제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목재가 인간에게 주는 정신·신체적 안정효과와 창의력 증진, 목재문화의 우수성 느낄 수 있다.

후가촌 내에는 평상 19개도 마련돼 있어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방화동 오토캠핑장

방화동가족휴가촌은 오토캠핑을 위한 최적의 환경과 시설을 갖추고 있어 캠퍼들이 가장 선호하는 캠핑장으로 손꼽힌다.

 

방화동가족휴가촌 오토캠핑장은 최대 300여 팀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캠핑사이트는 주차공간과 이어진 잔디밭에 마련돼 있고, 취사시설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캠핑장 옆으로 식당과 매점이 있어 간단한 식사나 생활필수품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장안사 계곡에서 덕산용소로 이어지는 곳에 자리한 이 캠핑장은 잘 갖춰진 편의시설만큼이나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울창한 수림과 맑은 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캠핑장 곳곳에 우뚝 솟은 나무들은 한여름 뜨거운 햇살을 막아주는 그늘막 구실을 톡톡히 한다.

 

방화동가족휴가촌 오토캠핑장에서는 캠핑카를 이용해 야영도 할 수 있다. 캠핑장은 선착순으로 자리를 배정한다. 그래서 피서 인파가 몰리는 시기에는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방화동가족휴가촌의 하루 최대 수용인원은 3000명 정도이며 입장은 오전 9시부터다.

 

 

 

기타 주변 명소

【지지계곡】

번암면 지지리와 장계면 대록리 상단이 서로 면계를 이루고 있다.

영취산에서 한 맥은 경남 함양군 백전면을 거쳐 지리산으로 가고 정맥은 장안산으로 이어진 협곡을 시작으로 번암면 지지리, 동화리를 지나 남원, 구례, 곡성을 지나면 지지계곡은 삼백리 하동포구에 이르는 섬진강의 최상류인 셈이다.

장안산과 백운산 사이에 위치해 10km가 계곡으로 이어지니 울창한 수림과 청류수가 조화를 이뤄 사시사철 운치가 흐른다.

 

【덕산계곡】

군립공원 장안산의 제1계곡인 덕산은 울창한 원시림과 맑은 물,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고 있고 용이 살았다는 용소가 2개소, 민들바위, 용바위, 신선바위, 정승바위 등 20여개의 기암과 은골, 절골, 감골 등 헤아릴 수 없는 골짜기, 그리고 맑은 물이 흐르는 크고 작은 소가 10여 군데 있다.

봄이면 진달래, 산철쭉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맑은 물과 녹음, 가을엔 단풍, 겨울의 설경은 작은 금강산에 견줄만 하며 사계절 내내 아름다움을 선사하여 보는이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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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특례 보증 포함 4,000억 규모 민생경제 특별대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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