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박동구)은 7월 14일~15일까지 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전라북도4-H회원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46회 전라북도4-H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라북도4-H경진대회’는 전라북도 청년농업인 4-H회원들이 농업 현장에서 지·덕·노·체의 4-H이념 실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민주시민으로서 모범적으로 활동해 온 성과 경진과 농특산물 전시, 그린아이디어 경진 등을 통해 상호 정보교류와 미래농업을 준비하는 장이 됐다.
또한 최근 이슈 되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 다짐대회를 갖고, 청년농업인의 선도적인 실천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라북도 김관영 지사는 “청년과 농업이라고 하면 낯선 조합 같지만 싹을 틔우고 열매 맺으며 성장한다는 점에서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 라고 말하며,
“젊은 세대를 통해 전북이 농생명산업 수도로 커가길 기대하고, K-스마트팜 조성을 확대해 새만금 첨단농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등 늘 청년농업인과 함께하겠다”는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전라북도 4-H연합회 최한국 회장은 “급변하는 농업·농촌 상황에 맞게 신속한 정보습득과 선진 정보기술을 도입해 전라북도 미래농업을 이끌어 나갈 대표 농업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참여한 회원들과 다시 한번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