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월)

  • 구름조금동두천 -2.7℃
  • 맑음강릉 5.5℃
  • 맑음서울 0.8℃
  • 구름많음대전 1.2℃
  • 구름조금대구 4.4℃
  • 구름많음울산 4.8℃
  • 구름많음광주 3.3℃
  • 맑음부산 5.1℃
  • 구름조금고창 3.8℃
  • 구름많음제주 7.6℃
  • 맑음강화 -0.1℃
  • 맑음보은 -0.5℃
  • 흐림금산 -2.1℃
  • 맑음강진군 7.1℃
  • 구름많음경주시 4.4℃
  • 맑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북교육청, 학교급식비 추가 지원 추진

2차 추경에 반영… 1인당 200원 인상, 전액 자체 재원 활용

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급식비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치솟는 물가로 일선 학교 현장에서 급식 식단 구성에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2차 추경에 급식비 추가 지원을 반영하기로 했다.

현재 학교급식비 단가는 유치원 2,000원, 초등학교 3,000원, 중·고·특수학교 3,700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00원씩 인상된 금액이다.

이번에 추가 지원되는 금액은 학생 1인당 200원이며 지원시기는 올해 2차 추경이 확정된 9월 이후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급식비 추가 지원은 도교육청에서 교육비특별회계로 전액 지원하기로 했으며, 소요 예산은 26억 원 가량이다.

식품비·운영비 인상에 따른 학교급식 질 저하를 예방하고, 식단 작성의 어려움 호소하는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하기 위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별 상황에 따라 급식 운영을 위한 식품비 또는 운영비로 활용 가능할 수 있도록 급식비 추가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에게 질 높은 학교급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전북지역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76으로 전년 동월(102.11) 대비 6.5%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6.0%보다 높은 수치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 특례 보증 포함 4,000억 규모 민생경제 특별대책 가동
전북자치도는 20일 도민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비상시국 대응 민생경제 살리기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4일부터 비상시국 경제 단체 회의, 11일 도-시군 경제부서장 긴급회의 등 수차례 회의와 17일부터 매일 추진하는 경제 민간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특별대책이자, 최근 연달아 전북지역 수출 부진, 매출감소 등 실물경제 침체 상황이 더 가중되지 않도록 한 조치이다. 전북자치도는 비상계엄 직후인 12월 4일부터 14개 시군, 출연기관, 경제 유관단체 등 22곳과 협력하여「전북 경제 비상 상황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25년 1분기까지 시군협력사업 발굴 및 재원조달 방안 마련, 중앙정부 정책건의, 소상공인·중소기업 애로접수를 위해 협력한다. 첫째, 매출 감소, 자금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총 14개 사업 1,643억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예정액 중 45%인 733억을 ’25년 3월까지 신속집행하고, 정부 예산 순기에 맞춰 조기에 추경을 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 영세소상공인카드수수료 지원 등 경영위기 극복 지원을 추진하고, ▲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특례보증 ▲ 저신용 · 저소득